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화순서 이웃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60대 추적
      화순에서 60대 남성이 자신과 불화를 겪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어제(8일) 오전 9시 30분쯤 화순군 사평면에서 이웃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60대 후반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같은 마을에 사는 B씨와 불화를 겪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2024-09-09
    • 순경, 휴가 중에 음주운전하다 딱 걸렸다
      휴가 중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광양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순경은 전날 낮 1시 9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입니다. A순경은 휴가 중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추석 연휴 특별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09-09
    •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도주..경찰 추적
      경찰이 전남 화순에서 불화를 겪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9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 화순군 사평면 한 고추밭에서 60대 후반 A씨가 60대 초반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같은 마을에 사는 B씨와 불화를 겪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이후 집에서 농작물 관련 약품을 들고 나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다
      2024-09-09
    • 민주당 신정훈 의원 '총선 이중투표 권유' 혐의로 송치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당원에게 이중 투표를 권유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신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신 의원은 올해 3월 초 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 여론조사 과정에 지역구 주민들에게 권리당원 겸 일반시민으로 2차례 투표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 의원은 당시 "권리당원이냐고 물으면 '아니다'라고 해야 투표를 할 수 있다. 권리당원이라고 해버리면 (전화가) 끊어져
      2024-09-09
    • "왜 말려" 숙부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집안싸움을 말리던 작은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입건됐습니다. 전남 완도경찰서는 9일 특수상해 혐의로 5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8일 저녁 6시 45분쯤 완도군 노화읍 자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작은아버지 B씨를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아버지와 다퉜고, 이를 말리는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할 계획입니다.
      2024-09-09
    • 또래 여학생 20여 명 '성 착취물' 만든 고교생 송치
      또래 여학생 20여 명의 얼굴 사진으로 성 착취물을 만든 10대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아동 성 착취물 제작 등)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같은 학교 피해자 20여 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사진을 내려받아 '텔레그램 봇' 프로그램을 이용해 합성,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입니다. 광주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분석해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2024-09-09
    • 새벽에 구례 주택 화재..노부부 숨져
      새벽 시간대 전남 구례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오늘(6일) 새벽 4시 17분쯤 구례군 광의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으나 91세 남편과 86세 아내가 숨지고, 내부 82㎡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다용도실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6
    • 탐정 데리고 불륜 의심女 집 쳐들어간 일가족
      남편의 불륜을 의심한 아내가 탐정을 대동하고 주거 침입과 불법 촬영 범죄를 저질러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9단독은 성범죄처벌특례법 위반(카메라 촬영·반포 등)과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 등 4명에 대해 벌금 70만~25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가족 2명, 사설탐정 1명과 함께 남편 직장동료 B씨의 자택에 침입해 씻고 있던 B씨 몸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설탐정의 도움으로 B씨가 남편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
      2024-09-06
    • '경선운동방법 위반' 안도걸 의원 사촌동생 구속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공직선거법상 경선운동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도걸 국회의원의 사촌동생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최유신 부장판사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자원봉사자 등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고,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안 의원 사촌동생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선거캠프 관계자에 대한 영장은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증거를 보강해 A씨와 연루된 이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4-09-05
    • 심정지 조선대 학생, 응급실 인력 부족에 전남대병원 이송
      조선대학교 학생이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오늘(5일) 아침 7시 32분쯤 조선대 교정 의자에서 1학년생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의료 지도를 통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가까운 조선대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응급실이 2차례 연락을 받지 않아 A씨를 전남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당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외과 전문의 2명만 일하고 있었고, 응급환자를 수술 중
      2024-09-05
    • 캠프야? 공군 운전병 부대서 광란의 음주운전 사고
      【 앵커멘트 】 광주에 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소속 운전병 2명이 부대 안에서 음주운전하다 철조망을 들이받았습니다. 전투기가 격납돼 있고 비상 출격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곳에서 음주 사고가 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3일 새벽 1시쯤 운전병 2명이 군 관용차를 몰고가다 외부 경계 철조망을 들이받았습니다. 군사 경찰은 주행과 사고 장면을 CCTV로 확인한 뒤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운전병 선후임 관계로, 함께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거나 동승한 것으로 조
      2024-09-04
    • 광주·전남 경찰, 22대 총선 선거법 수사 막바지
      광주·전남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막바지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4·10 총선 선거법 위반 사건 66건 중 62건(17건 송치·45건 불송치 등 종결)을 마무리하고, 4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광주 경찰이 수사 중인 4건에 연루된 사람은 24명입니다. 광주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의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경선 당시 선거운동원·자원봉사자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2024-09-04
    • "광주글로벌모터스 단체교섭 거부는 부당노동행위"
      노동조합과의 단체 교섭을 여러 차례 거부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행위는 부당노동행위라는 지방노동위원회 결정이 나왔습니다. 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사건에 대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단체 교섭 거부 행위는 부당노동행위라고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단체 교섭을 계속 거부하면 노동쟁의 조정 신청 등 추가적인 조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9-04
    • 조선대병원 임단협 잠정 합의…파업 종료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어제(3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사후 조정 회의에서 임단협 조정안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정안에는 2.5% 임금 인상률을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하고, 직급 보조비·가족 수당 등 일부 수당 인상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조는 엿새째 이어오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 뒤 조정안 찬반 투표를 합니다.
      2024-09-04
    • 순천서 승합차가 오토바이 추돌..2명 사상
      전남 순천에서 승합차에 들이받힌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상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40분쯤 순천시 서면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4살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60대 오토바이 동승자가 숨지고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3
    • '폭염 방치' 청년 숨졌는데 사죄는 없었다
      【 앵커 멘트 】 3주 전 장성의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7살 청년 노동자가 1시간 가까이 방치됐다가 열사병으로 숨졌는데요. 유족과 지역 노동계는 노동청 앞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신우정 / 고 양준혁 어머니 - "여기까지 데리고 와서 엄마가 너무 미안해. 준혁아. 엄마가 꼭 사과받을게. 우리 아들 앞에서 꼭 사죄하게 만들게." 양씨 어머니는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오열합니다.
      2024-09-03
    • 광주경찰,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 특별경보
      광주경찰청이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카드사나 금융감독원 직원, 수사 기관 등을 사칭해 고액의 현금 또는 수표를 가로채는 전화 금융사기 범죄가 잇따랐다며 추가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경보를 발령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인터넷주소(URL)를 휴대전화에 설치하게 한 뒤 은행 밖에서 돈을 요구하는 경우, 범죄 연루 여부 조사를 이유로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금융사기에 해당한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09-02
    • 주식 투자 사기로 억대 가로챈 20대 구속
      고수익 보장 주식 투자방을 운영하며 억대를 가로챈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15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3억 5천만 원을 가로챈 27살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주식 투자금 중 일부를 피해자에게 돌려준 뒤 수익이 나는 것처럼 속여 돈을 계속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9-02
    • 금호타이어, 임단협 잠정 합의..총파업 유보
      금호타이어 노사가 올해 임금 단체협상을 잠정 타결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오늘(2일) 사측과 16번째 교섭을 벌여 기본급 3% 인상·격려금 500만 원 지급 등을 토대로 한 잠정안에 합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는 3일 총파업을 유보하고, 5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잠정 합의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2024-09-02
    • 광주·전남 14개 시군, 44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44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오늘(2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지난 7월 20일 광주와 전남에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44일 만에 해제된 겁니다. 현재 전남 8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데, 내일까지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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