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한동훈 "준연동형, 조국 뒷문으로 국회의원 될 수 있는 제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 "조국 씨가 뒷문으로 우회해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 있는 제도"라고 평가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13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장관은 우리가 주장하는 병립형 제도에서는 국회의원 배지를 달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제도가 얼마나 문제 있는 제도인지, 민의를 반영하지 않는 제도인지, 그것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국 씨 같은 사람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는 마법 같은 제도다. 이 마법을 누가 부린 건가"
      2024-02-13
    • 이낙연-이준석 개혁신당 첫 지도부 회의..40개 지역구 후보 전망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4개 세력이 통합한 개혁신당이 13일 첫 지도부 회의를 엽니다.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한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주요 당직자 인선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두 공동대표 외에 양향자 원내대표, 김종민·조응천·금태섭 최고위원이 참석합니다. 앞서 개혁신당은 김용남 전 의원을 공동 정책위의장으로,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을 사무총장으로, 이훈 전 의원을 당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하는 주요 당직자 인선안
      2024-02-13
    • 설날 전국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전남·제주 '비 또는 눈'
      설날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전남과 제주 일부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평년보다 기온은 높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에 따라 10일 전라도와 제주도에 한때 비와 눈이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상 강수량(적설량)은 전남남서해안 1㎜미만 제주도 산지 5㎜ 미만(1~3㎝)입니다. 기온은 평년을 웃돌며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호수나 강 등의 얼음이 빠르게 녹을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국 방향으로 대기오염 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는 강원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2024-02-09
    • 제3지대 4개 세력 합당 합의..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제3지대 신당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4개 세력이 합당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당(가칭) 합당 방안에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에 따르면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고, 당 대표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로 하기로 했습니다. 지도부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하고 최고위원은 4개 세력이 각각 1명씩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총선을 지휘할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맡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통합신당 합당
      2024-02-09
    • 尹 대통령, 환경공무원과 떡국 조찬..근무 여건 살펴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동작구 소속 가로청소 환경공무관 9명과 떡국 조찬을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환경공무관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최근 딸을 낳은 환경공무관과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환경공무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조찬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근무 시간이 몇 시부터인지', '새벽 시간 교통사고 위험은 없는지', '아침 식사는 제대로 하는지' 등을 물으며 근무 여건을 살폈습니다. 최근 득녀한 참석자는 신생아 특례대출 혜택을 많이 받았다며 이런 제도가 확대되면 아이를 더
      2024-02-09
    • 아침 기온 '뚝' 동장군 기승..일부지역 짙은 안개
      설 명절 연휴를 앞둔 목요일인 오늘(8일) 광주전남은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0도 사이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5도에서 1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는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 운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024-02-08
    • 아침에는 춥다 오후에 기온 회복..'짙은 안개' 안전 유의
      목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이날 새벽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2.6도, 수원 -4.5도, 대전 -3.4도, 대구 -1.7도. 부산 2.2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2~3도 가량 낮은 기온입니다. 낮에는 기온을 회복하며 4도~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오전까지 충청권 내륙과 남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
      2024-02-08
    • 제 3지대 통합 급물살..4대 세력 '합당' 논의나서
      【 앵커멘트 】 제 3지대 통합을 위한 이른바 빅텐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4개 세력이 통합 공관위 구성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전격적으로 합당 논의가 이어졌고, 당명과 지도체제 등을 협의해 가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양당 정치 체제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추진하고 있는 4개 세력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각자의 당을 만들었거나, 창당을 준비 중인 이들은 우선 통합 공관위를 통한 후보 연대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2024-02-07
    • 국민의힘, 사면 복권 '4대 부적격' 적용.."너무 과도한 기준".."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반면교사"[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사면 복권이 됐더라도 4대 부적격 비리에 대해서는 공천을 원천 배제한다고 밝힌데 대해 "너무 과도한 기준"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민주당과 비교해서 국민의힘이 과도하게 깨끗한 공천을 하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돈 받은 의원들, 전과있는 의원들 이런 부패한 정치인들도 공천하는 데 국민의힘은 아까운 인재들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자녀 KT 부정채용 청탁 혐의로 대법원에서 집행유예형이 확정된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거론했습니다.
      2024-02-07
    • 이재명, "여당도 위성정당..잣대는 언제나 동일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꼼수 위성정당' 비판에 대해 "잣대는 언제나 동일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히려 여당은 위성정당을 통해서 비례 의석을 100%를 독식하겠다고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여당의 위성정당 창당도 똑같다"며 "준연동형제도를 완전히 정말 무효화시키겠다는 취지가 아니겠나"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눈의 들보는 안 보고 남의 눈의 티끌을 찾아서 비난하는 태도는 정말 옳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이번 비례
      2024-02-07
    • 용혜인, 민주당-소수정당 비례 순번 번갈아 배치 제안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비례연합정당 추진 방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소수정당이 의석을 번갈아 배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용혜인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연합의 방향과 방법을 함께 모색해야 할 때"라며 "민주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을 선도적으로 주창해 온 정당으로서 새진보연합은 이번에도 그 방안을, 국민 앞에 책임 있게 제안드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 순번, 뒷 순번을 두고 민주당과 소수정당이 다툴 때가 아니다"며 "모두가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운명공동체가 되자"고 강조
      2024-02-07
    • 이낙연 "오죽했으면 신당했겠나..제 3지대 통합은 속도 낼 것"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 창당을 마친 이낙연 공동대표가 KBC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계획을 밝혔습니다. 양당 정치에 지친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주겠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출마 여부는 조만간 솔직한 심정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낙연 대표는 당 안팎에서 쏟아지는 지역구 출마 요구에 대해 아직은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음이 정리되면 솔직한 심정을 국민들께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 "출마를 하는 것이 좋을
      2024-02-06
    • [대담]이낙연 "녹색돌풍 국민의당도 선거 직전 지지율 상승..진심 통할 것"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를 창당한 이낙연 공동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든 새정치국민회의와 국민의당을 언급하며 "지지 열기가 올라가는 것은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6일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가진 KBC 광주방송과의 단독 대담에서 "1995년 김대중 대통령이 새정치국민회의를 만들었을 때도 처음에는 반대가 많았다. 제가 출입기자고 김대중 대통령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기자인데 저도 반대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러나 결국 그 새정치국민회의가 정권 교체를 이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
      2024-02-06
    • 韓, 서민 못가는 스타벅스?.."자기도 모르는 특권·선민 의식" "한동훈 아니어도 이렇게 시끌?"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재래시장에서 서민들이 못오는 스타벅스 발언을 해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야당은 "자기도 모르는 특권 의식과 선민 의식이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민주화라고 하는 것은 돈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가는 곳과 너희들이 가는 곳은 다르다"는 의미라며 "서민들이 못오는 곳을 다시 얘기하면 서민들의 삶에 대해 관찰하거나 관심이 없는 상태에서 정치를 하는
      2024-02-06
    • [영상]民 공관위원장 "尹 정권 탄생 원인제공자 책임있는 자세 보여야"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의 원인을 제공하신 분들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1차 경선 후보지 발표에 나서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들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약속한 대로 선당후사 정신으로 아름답게 승복하시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당내 친명과 친문 공천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윤석열 정부 탄생 원인제공자'를 지칭하며 책임을 거론한 것은 당
      2024-02-06
    • 금태섭, 서울 종로 출마 선언.."제3지대 통합 해야"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가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의 금태섭 대표는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는 지겨운 양당 체제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대에 걸맞은 곳"이라며 "종로의 힘으로 정치와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가 격변하고 혼란스러울 때, 늘 중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방향타 역할을 해 준 곳이 종로"라며 "지역 연고가 없는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을 길러낸 곳도 종로"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진보의 촛불과 보수의 태극기를 모두 품
      2024-02-06
    • 광주 서구을 지역구 양향자, 용인갑 출마 선언
      광주 서구을 지역구의 양향자 의원이 오는 총선에서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양향자 의원은 오늘(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85년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에 18살에 입사할 때부터, 용인은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된 양향자 의원은 탈당해 신당을 창당했다 최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합당했습니다.
      2024-02-05
    • 이재명, 준연동형 유지..국민의힘 '반발' 군소정당 '환영'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표는 또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를 준연동형으로 유지하고, 통합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위성정당 난립이 불가피하다며 즉각 반발했고, 군소정당은 일단 환영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어서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최고위원회로부터 비례대표 선거제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은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유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위성정당은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비례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싱크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2024-02-05
    • 이원욱·조응천 이탈에 중텐트 흔들 "빅텐트도 없을 것".."신당 FA 시장이 열린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체제의 신당이 창당하면서 이원욱, 조응천 두 의원이 반발하며 이탈한 데 대해 "제3지대 빅텐트 구성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군기 동국대 객원교수는 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제2의 윤영찬 사태라고 표현을 하는 데 결국 이낙연 중심의 신당이 호남의 스몰 자민련 정도의 색깔로 추진한 정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응천, 이원욱 두 의원 입장에서는 흡수 통합되는 것처럼 가버리니까 개성도 강하고 새로운 것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합류가 어
      2024-02-05
    • 양향자, 용인갑으로 지역구 변경..개혁신당 1호 출마선언
      개혁신당 양향자 의원이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서 결국 반도체 중심의 용인으로 지역구를 옮긴겁니다. 양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라며 "1985년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에 18살 양향자가 입사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28년 동안 양향자는 삼성의 임원이 되고 대한민국 반도체는 미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 1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향자가 용인의 심장을 깨우겠다"며 "경기도 변방에서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수도로 용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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