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국민의힘 새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상임고문 지명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 당 상임고문을 지명했습니다. 4·10 총선 참패 이후 19일 만,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다음 날 사퇴한 뒤 18일 만입니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황 전 대표는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으로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며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당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와 여당 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또 2021년 국민의
      2024-04-29
    • 광주·전남 당선인 상임위 배분 관심..서삼석·신정훈 위원장 유력
      【 앵커멘트 】 22대 국회 개원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역의 현안 해결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3선의 서삼석·신정훈 의원은 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 국회의원의 가장 선호 상임위는 농해수위입니다. 농도 전남 유권자들의 이해관계와 가장 맞닿아 있고, 농협중앙회 본사의 전남 이전 문제 등도 걸려 있습니다.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의 3선 서
      2024-04-28
    • 전라남도, 적법 광고물 게시 공공시설물 확충
      전라남도가 적법한 광고물 게시를 위한 공공시설물 확충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공공 게시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10억 4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전남 곳곳에 현수막 게시대 최소 23곳, 전자 게시대 4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게시 시설 확충 뿐 아니라 주인 없는 간판과 도로변 불법 광고물 정비사업도 함께 지원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2024-04-27
    • 전남대 의과대 29일 개강..온라인 방식으로 시작
      의대생들의 집단 이탈로 학사일정이 중단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29일 개강합니다. 전남대는 학생들의 장기간 불출석으로 미뤄진 의대 수업을 더는 늦출 수 없다고 판단해 다음주 월요일, 29일부터 온라인 강의 방식으로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 의대는 재학생 731명 가운데 575명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에 반대하며 집단으로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2024-04-27
    • 홍준표 "전력강화위원장도 나가라" 연이틀 축구협회 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불발을 두고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를 연이틀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SNS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고 질타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며 "스포츠맨답게 처신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날 홍 시장은 자신의
      2024-04-27
    • 강릉서 고물상 화재..폐자재 검은연기에 '외출 자제령'
      27일 오전 9시 57분께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쌓여 있는 플라스틱 폐자재가 워낙 많아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 외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강
      2024-04-27
    • 국민의힘 "尹-李 만남 협치 기반..강경 요구 도움 안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만남에 대해 "민생현안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화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 만큼, 이제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유연한 자세로 오직 민생현안 해결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생의 고통이 큰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라는 민심의 목소리를 받들고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려
      2024-04-27
    • 이재명 국내 정치인 첫 골드버튼..유튜브 구독자 100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내 정치인 가운데 처음으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서 '골드버튼'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 26일 이 대표의 유튜브 채널인 '이재명TV'의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유튜브는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한 계정에 '골드버튼'을 줍니다. 지난 2014년 5월 개설된 이 대표의 채널은 22대 총선 공식 선거 운동 기간 구독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현재 채널 영상은 2,700여 개이고 조회수는 약 2억 3천만 회입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7년 전 올라온 '형수 쌍욕
      2024-04-27
    •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친명' 박찬대 단독 입후보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2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마감된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에 박 의원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민주당 당선인들은 다음 달 3일 22대 총선 당선인 총회에서 박 의원의 정견 발표를 듣고 찬반 투표를 통해 원내대표 확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박 의원은 재적 당선인의 과반이 찬성해야 원내대표에 선출됩니다. 당 주류인 친명계의 단독 후보로 출마하는 만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관측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30일
      2024-04-26
    • 이-조 전격 회동 "친구는 가깝게 적은 더 가깝게"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전격 회동을 한 데 대해 "전략적인 만남"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은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영화 대부의 명대사 '친구는 가깝게 적은 더 가깝게' 같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 전 단장은 "두 분은 경쟁자가 될 수 밖에 없고 대선 후보"라며 "대선 후보급이 어떻게 그 친구가 될 수 있고 협력만 할 수 있겠냐"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결국은 경쟁하는 걸로 가긴 가는데 그게 지금부터 경쟁하는 게 맞느냐
      2024-04-26
    • 이재명 "다 접어두고 대통령 만나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회담 의제 협상을 위한 2차례 실무 회동이 결론을 내지 못하자 이재명 대표가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하며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2024-04-26
    • 입법권력 손에 쥔 민주당 독주 태세에 역풍 우려도
      【 앵커멘트 】 지난 4·10 총선을 통해 다시 한번 국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이 선거가 끝나자마자 선명성 경쟁에 빠져들었습니다. '협치'와 '정치 복원'이라는 말은 사라지고, 중립적이어야 할 국회의장 후보들마저도 공공연히 정파성 경쟁에 나서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의회 독주 현상을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 것은 당내 국회의장 경선입니다. 22대 국회 다수당이 된 민주당에서 최다선 의원 중 한 명을 추대하는 것이 관례인데, 정파성을 내세운 후보들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2024-04-25
    • 尹-李 만남 2차 실무회동 결론 못내..성사 시일 걸릴 듯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회담을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만 두 차례 실무 회동에서 의제 등을 놓고 견해차를 보임에 따라 회담 성사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전에 조율해 성과 있는 회담이 되도록 (대통령실이) 검토 의견을 제시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 회동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차 회동은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차순오 정무비서관과 민주당 천준호 대
      2024-04-25
    • '더 내고 더 받는' 연금 개혁안 "국민의 뜻 통과 될 것"vs "미래세대 착취" [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42.5%에서 50%로 늘리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은 것에 대해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결과적으로 통과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의석 수의 과반 이상을 민주당이 가지고 있고 숙의과정을 통한 결론이라는 명분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에서 이걸 처리를 못하면 22대 국회에서도 어렵다"며 "
      2024-04-25
    • 윤재옥 "국민의힘 반드시 국민 신뢰 정당으로 만들겠다"
      국민의힘이 4·10 총선이 끝나고 보름 만에 선거 패배 원인 분석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부위정경(잘못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의 자세로 잘못을 바로잡고 국민의힘을 반드시 더 많은 국민들이 신뢰하는 정당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은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
      2024-04-25
    • 5월 의사일정 협의 난항에 홍익표 "국민 무시하는 일"
      5월 국회 의사일정에 대한 여야 협의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여당을 겨냥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다수당이 법안을 일방 처리하는 것을 막고자 여당이 의사 일정에 합의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와 대통령, 정부는 각각의 헌법적 권리를 활용하고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수당은 다수 의석을 갖고 법안을 의결하고 법안이 통과되면 대통령과 정부는 거부권을 쓸 수 있다"고 덧
      2024-04-25
    •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김윤 민주당 합류 결정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돼 당선된 서미화·김윤 당선인이 민주당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사회 측은 24일 회의를 열어 두 당선인이 민주연합에 남아 민주당과 합당 절차를 통해 민주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미화 당선인과 김윤 당선인은 광주·전남 출신으로 각각 장애인 권익 향상과 의료정책 전문가로 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민주연합과 민주당은 지난 22일 합당 절차에 들어갔고, 진보당과 새진보연합, 사회민주당 등 4명의 당선
      2024-04-24
    • 영수회담 마지노선은 5월 2일 "채상병 특검법 대통령실 입장이 최대 관건"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 앞서 사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회동 마지노선은 5월 2일"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날짜를 실무진한테 빨리 정하라는 신호가 나오지 않는다면 국민들을 속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부대변인은 "대통령이 지난 2년간 굴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며 "지난해 재보궐선거 때 한번 민심의 연기가 강하게 굴 속으로 들어갔고, 이번 총선의 민심이 결국 대통령을 끄집어 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
      2024-04-24
    • 민주당, 조국 범야권 연석회의 사실상 거절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 구성을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은 민주당과의 회담"이라며 "대통령이 야당 목소리를 듣고자 하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야당 대표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22일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대표를 향해 "윤 대통령과 만나기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 달라. 회담 전 야권 대표를 만나 총의를 모으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국 대
      2024-04-24
    • 이재명 "21대 국회서 채상병 특검법 통과시켜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채상병 특검법의 21대 회기 내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분 중 2분이 채 해병 특검에 찬성한다. 채 해병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을 수용해서 국민의 명령을 따르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마키아벨리는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말했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 아니다. 시간이 흐르니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자료를 회수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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