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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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충청 곳곳 빗방울...동해안 '매우 건조' 산불 위험
      월요일인 24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을 중심으로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1㎜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고, 중부·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경북 동해안 산지를 중심으
      2025-11-24
    • '도심 흉물' 휴폐업 주유소..."부지 재활용 필요"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휴폐업 주유소가 늘면서 도시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방치된 주유소는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토양 오염 등 환경 위험까지 안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문을 닫은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주유소입니다. 영업이 중단된 지 오래되면서 외벽이 벗겨지고 시설물은 녹슬었습니다. 무단으로 걸린 광고 현수막과 임시 주차장으로 변한 부지는 주민 불편까지 낳고 있습니다. ▶ 싱크 : A 씨 / 광주 북구 신안동 - "차도 있
      2025-11-23
    • "녹슬고 찌그러지고" 광주 중국총영사관 부지 '흉물' 전락
      【 앵커멘트 】 광주 도심 한가운데 3천 평이 넘는 대규모 부지가 10년 가까이 방치되며 흉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주차장, 공원, 체육시설 조성을 요구하지만, 중국총영사관 소유 땅이라는 이유로 행정력이 사실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천동 천변 옆, 3천 평에 달하는 이 대규모 부지가 텅 빈 채 방치돼 있습니다. 주변 펜스는 녹슬고 찌그러져 도시의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이곳에서 여전히 공터로 남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2025-11-22
    • 내년 공인회계사 1,150명 뽑는다...금융위, 올해보다 50명 줄어
      내년 공인회계사 채용이 1,150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1,150명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내년도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보다 50명 줄어들었습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해도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늘어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회계학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 기준 2025년도 합격자 1천200명 중 수습기관 등록 인원은 338명으로 26%에 불과
      2025-11-21
    • 완도 해상서 9.77톤급 어선 좌초...승선원 4명 무사 구조
      21일 오후 5시 19분쯤 전남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 해상에서 9.77톤급 연안 복합 어선 A호가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완도해경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어선에 타고 있던 4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A호는 조업을 마치고 이동하다가 선미가 암초에 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호는 운항에 큰 문제가 없어 해경 구조정의 안내를 받으며 완도항으로 돌아갔습니다.
      2025-11-21
    • 서울 노량진 '1만호' 주택 품나...오는 2027년부터 착공
      서울시 노량진 일대가 오는 2027년까지 1만 세대 주택을 품은 한강변 대표 신도시로 탄생될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속통합기획 2.0,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 등을 바탕으로 한 사업이 속도를 내 2031년 모두 준공되면 노량진 일대는 1만 세대 주택을 품은 한강변 대표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를 찾아 노량진6구역의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러한 정책 방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6·8구역 착공 소식을 듣고 지난 10여 년간 사
      2025-11-21
    • 80대 보행자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져
      80대 보행자가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11시 30분쯤 울산 남구 선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80대 보행자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B씨는 보행 신호가 빨간불인 상태에서 횡단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차량이 신호 대기 후 출발하면서 B씨를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1-21
    • '부상 복귀' 스켈레톤 정승기, 올림픽 시즌 월드컵 첫 경기서 '5위'
      한국 스켈레톤 에이스 정승기(강원도청)가 부상 복귀전으로 치른 올림픽 시즌 월드컵 첫 경기에서 5위에 올랐습니다. 정승기는 21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 2차 주행 합계 1분 54초 12를 기록해 5위에 랭크됐습니다. 매트 웨스턴(영국)이 정승기보다 0.28초 빠른 기록으로 우승했고, 사무엘 마이어(오스트리아)와 인정(중국)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베테랑 김지수(강원도청)는 1분 54초 55의 기록으로 14위에
      2025-11-21
    • 관제센터, 여객선 충돌 1분간 몰랐다…해상관제센터 역할은?
      【 앵커멘트 】 선박 항로 이탈과 충돌 같은 대형사고를 막아야 할 해상교통관제센터, VTS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 위험을 경고해야 하지만, 여객선 충돌 1분여 동안 인지조차 못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관제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와 운용상 문제점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 밤, 신안군 장산면 족도를 들이받고 멈춰 선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여객선은 정상 항로를 벗어나 직선거리로 800m를 더 진행한 뒤 섬과 충돌했습니다
      2025-11-21
    • 이진숙 일부 혐의 불송치..."경찰, 정권 영합 기회주의"
      경찰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검찰에 넘기며 일부 혐의는 불송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경찰이 정권에 영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 측 임무영 변호사가 21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수사 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영등포경찰서는 19일 이 전 위원장을 송치하며 4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발언 부분은 혐의없음 불송치 처분했습니다. 이 전 위원장은 당시 과방위에서 '민주당을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는 김현 의원의 지적에 "민주당이 저를 탄핵했으니까요"라고 응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2025-11-21
    •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 전광훈 2차 조사 5시간여 만에 종료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1일 경찰의 2차 조사를 받고 5시간여 만에 귀가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 20분까지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 혐의로 전 목사를 조사했습니다. 전 목사는 "서부지법 사태는 우리와 관계가 없다"며 취재진에게 장시간 항변했던 18일 1차 조사 때와 달리 출석·귀갓길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1차 조사 때 그는 지병을 이유로 2시간여의 짧은 조사만 받았습니다. 전 목사는 신앙심을 내
      2025-11-21
    • 대형 여객선 항로 이탈, '인지 못한' 관제센터
      【 앵커멘트 】 승객 246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항로를 이탈해 좌초된 사고와 관련해, 해상교통관제센터가 사고 직전까지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형 사고를 예방해야 할 관제센터의 관리 소홀 의혹이 커지면서 해경이 관제 업무 전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젯밤, 신안군 장산면 죽도에 충돌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은 정상 항로를 벗어났고, 결국 무인도를 들이받고 좌초됐습니다. 문제는 여객선이 위험 항로로 접어든 시점부터 좌초될 때
      2025-11-20
    • 긴박했던 상황, 승객들 "몸이 넘어질 정도로 충격"
      【 앵커멘트 】 대형 여객선이 무인도와 충돌하는 순간, 선내에서는 집기가 나뒹굴고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중심을 잃고 넘어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승객들은 부두에 내려서야 겨우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습니다. 계속해서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쿵' 하는 거대한 충격음과 함께 선실 곳곳에서 집기들이 쏟아지고, 놀란 승객들이 바깥으로 몰려나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한 승객들은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 순으로 우선 구조한다는 안내 방송을 따르지만, 긴장감을 감출 순 없습니다. ▶ 인터뷰 : 이경아 / 전남 목포시 -
      2025-11-20
    • 광주 청년 전용공간…"경제적 자립 교육 필요"
      【 앵커멘트 】 광주 지역에는 청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 20곳 넘게 조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대부분이 구직 지원에 치중하고 단순한 공간 대관에 머물러 있어, 정작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제적 자립 교육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 광주 서구에 문을 연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입니다. 이곳은 청년들의 구직 준비와 스터디 모임을 위해 무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준형 취업준비생 / 광주 북구 각화동 - "8명이서 스터디를 하고 있습
      2025-11-15
    • 수능 마친 수험생 '홀가분'…학부모 '간절한 응원'
      【 앵커멘트 】 오늘(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시험장 밖에서는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며 수능 한파를 녹이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고, 긴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능 시험장 밖, 간절한 염원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광주 무각사 대웅전, 수능을 치르는 자녀의 선전을 기원하며 학부모들이 두 손을 모으고 절을 올립니다. 힘든 수험 생활을 견뎌낸 자녀를 떠올리며, 좋은 결과를 얻기를, 정성
      2025-11-13
    • 연탄공장 폐업으로 난방비 상승…겨울 취약계층 '걱정'
      【 앵커멘트 】 최근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면서, 겨울을 앞둔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와 전남 지역의 유일한 연탄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타지역에서 연탄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물류비가 폭증하면서 연탄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 지석동에 사는 김선효 씨는 40년 가까이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탄 한 장 가격이 1,000원대로 올라서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도 전에 난방비 걱정이 앞섭니다. ▶ 인터뷰 : 김선효 / 광주
      2025-11-12
    • '샤프부터 시계까지'…수능 앞두고 중고시장 달군 수험생 준비물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험장에서 사용할 수능 샤프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미리 구하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검색량 데이터에서 수능 샤프가 지난 8∼10월 가장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는 2006년부터 수능 때마다 새로운 색깔의 샤프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험장에서 사용하는 수능 샤프를 미리 구해 실전 대비 연습을 하는 행태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수능 고득점
      2025-11-11
    • 尹, 오늘 해병특검 첫 출석…채상병 수사외압·이종섭 호주도피 조사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팀이 출범한 지 133일 만에 수사 외압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하는 단계에 이른 것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초동 특검 사무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간 특검팀은 주요 피의자에 대한 1층 로비 출입을 원칙으로 삼았지만,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하주차장 출입을 허용했습니다. 현장 안전, 변호인단의 요청 등을 고려한 것으로
      2025-11-11
    • 광주·전남 아침 2~7도…쌀쌀한 출근길
      화요일인 오늘(11일)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로 어제보다 4~7도가량 낮아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로 낮게 일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11-11
    • '유승민 딸 교수 임용 특혜 의혹' 경찰 조사…지원자 서류는 어디에
      유승민 전 의원의 딸 유담(31)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 임용을 둘러싼 특혜 의혹이 제기되며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최근 유 교수 임용 관련 고발 사건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인재 인천대 총장, 교무처 인사팀, 채용 심사 위원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고발인은 유 교수 채용 과정이 불공정했다며 공공기관인 인천대가 '전임 교원 신규 임용 지침'에 따라 영구 보존해야 하는 채용 관련 문서를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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