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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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정원 2025학년도부터 확대..지역의대 신설 검토 지속
      정부가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증원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확대하되, 대학 사정에 따라 일부 대학은 2026학년도 이후 단계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 장관은 "대학에 증원 여력이 있는 경우 2025학년도 정원에 우선 고려할 것"이라며 "증원 수요는 있으나 추가적인 교육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는 대학의 투자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해 2026학년도 이후 단계적으로 증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와 함께 지역 의
      2023-10-26
    • "차에서 총쏘고 갱단 가입한" 16살 청소년에 징역 50년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행인에게 총을 쏘고, 갱단에 들어간 16살된 청소년에게 징역 50년형이 선고됐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주(州) 털사 카운티 법원이 16살 노아 네이에게 총격 사건 등의 혐의로 징역 50년 이상을 선고했습니다. 노아가 중형을 받게 된 결정적 범행은 지난해 4월 차를 몰고 달리면서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하는 '드라이브 바이 총격' 사건 때문입니다. 당시 노아는 갱단의 입단 신고식으로 차량을 훔쳐 운전하며 행인들에게 총을 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집 마당에서 놀
      2023-10-26
    • 국민의힘 혁신위원 12명 인선 완료..수도권 전현직 의원 포함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혁신위원 12명에 대한 인선은 완료하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2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들에 대한 인선안을 의결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포함한 13명의 혁신위원회 구성원 중 전현직 국회의원도 3명 포함됐습니다. 현역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재선의 박성중 의원이 혁신위원으로 참여하게 됐고, 전직 의원으로는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과 오신환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 포함됐습니다. 혁신위에 참여하는 전현직 의원 3명은 모두 서울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이후 수면
      2023-10-26
    • 이상민 "尹 대통령과 함께 이태원 참사 유가족에게 사과 용의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유가족을 만나 사과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모시고 1주년을 맞아 유족분들 방문해서 아픔도 같이하고 사과할 용의 없으십니까'라고 묻자 이 장관은 "그런 의사가 당연히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다만 장관이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길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에 협조하는 것이라는 지적에는 "국회에서 논의를 해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
      2023-10-26
    • 尹대통령, 박정희 추도식 현직 대통령으로 첫 참석 '눈길'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1980년부터 매년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열려온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장녀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11년 만에 추도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하면 된다'는 기치로 국민을 하나로 모아 '한강의 기적'이라는 세계사적 위업을 이뤄내셨다"며 "지금 세계적인 복합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
      2023-10-26
    • 36년 만에 고향 품으로 돌아온 ‘영암구림도기’특별전
      국화축제로 꽃향기 가득한 전남 영암에서 특별한 2개 도기 전시회가 열립니다. 영암도기박물관이 3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영암구림도기’를 기념해 <국내 첫 고온유약그릇 ‘영암구림도기’>, <도자 리빙 오브제 ‘일상의 다다이즘’> 전시회를 28일부터 개최합니다. 구림도기는 8~9세기 통일신라시대 제작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온으로 유약을 발라 구워낸 그릇으로, 당시의 창조적 사고와 첨단기술이 만나 빚어낸 혁신품으로 평가됩니다. 구림도기
      2023-10-26
    • 방송 중 마주한 아들·딸 시신…알자지라방송 특파원 '오열'
      카타르의 뉴스 전문 채널인 알자지라의 한 기자가 하마스와 이스라엘 분쟁에 대해 보도하던 중 자신의 아내와 두 자녀의 시신을 마주하면서 오열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는 알자지라 소속 아랍권 특파원인 와엘 다흐두흐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이 시작된 지난 7일 (현지시간) 이후 현지에서 분쟁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다흐두흐 기자는 카메라맨 등 취재진을 이끌고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스라엘의 잇따른 공습으로 사상자로 꽉 찬 병원의 생생한 현장을 보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다
      2023-10-26
    • 대통령실 "이태원참사 시민대회, 정치집회 성격..尹 참석안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불참 방침 배경과 관련해 "유가족들이 마련한 추모 행사로 생각했는데 야당이 개최하는 정치집회 성격이 짙다"고 밝혔습니다. 참모진은 윤 대통령이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시민추모대회 참석을 건의하는 방안을 최근 집중적으로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이 행사가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공
      2023-10-26
    • 미국서 168대 추돌 사고로 사망자 8명..'슈퍼 안개' 탓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차량 100여 대가 연쇄 추돌해 7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5일 루이지애나주 경찰에 따르면 뉴올리언스 서북쪽에 있는 '세인트 존 더 뱁티스트 패리시' 지역의 55번 고속도로(I-55)에서 발생한 추돌 사고 피해 차량이 168대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8명, 부상자는 6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현장 브리핑에서 이 사고가 23일 오전 9시 전에 시작됐고, 고속도로 1.6㎞ 구간에서 연쇄 추돌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배우자와 조카를 태우
      2023-10-26
    • 빅맥 5,500원 시대 진입..맥도날드 13개 메뉴 가격 올린다
      맥도날드가 다음 달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가격 인상 품목은 모두 13개 메뉴로, 평균 인상률은 3.7%입니다.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올해 2월 이후 8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빅맥 가격은 300원 오른 5,500원이 되고, 불고기 버거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도 각각 300원씩 오릅니다.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오르고, 아이스 드립 커피는 200원 인상됩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인상
      2023-10-26
    • '소주병에 모아 놓은 염산'..지인 부부에 테러한 70대
      【 앵커멘트 】 지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린 뒤 달아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 부부에게 원한이 있었다는 건데, 김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염산을 조금씩 모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의 한 뻘낙지 직판장 앞입니다. 소주병 파편이 이리저리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25일) 오전 10시쯤, 70대 남성 A씨가 가게 주인인 50대 부부를 향해 염산을 뿌리고 달아났습니다. 김 양식장에서 쓰고 남은 염산을 조금씩 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023-10-26
    • 깜깜이 선거구..순천 선거구 헌재 판단은?
      【 앵커멘트 】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인구 하한선에 못 미쳐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한 여수갑 등, 전남 동부권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입지자들은 특히 속이 타들어가고 있는데요. 순천 쪼개기 선거구에 대한 오늘(26일) 헌법재판소 판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총선에서 주철현, 김회재 의원이 각각 당선됐던 여수시 갑과 을 선거구의 내년 총선 최대 변수는 '선거구 획정'입니다. 올해 1월 기준 여
      2023-10-26
    • 펜싱선수 남현희 스토킹 혐의, 전청조씨 '현행범' 체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설 등 구설에 휘말렸던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쯤 성남시 중원구의 남 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 씨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 씨 가족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전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그는
      2023-10-26
    • 이스라엘, 미국 요구에 가자지구 지상전 개시 연기 결정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전을 잠시 연기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격 개시 일정을 뒤로 늦췄다고 25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내 민간인 대피와 인도적 구호 필요성과 더불어, 중동 지역 주둔 미군을 보호하기 위한 방공망 전력을 강화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WSJ는 이날 "미 국방부는 이라크, 시리아, 쿠웨이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에 배치된 미군을 (무장단체의) 미사일과 로켓 공격에서 보호하기 위해 약 12개의 방공 시스템을 추가 배치키로 했다"며
      2023-10-26
    • 오후부터 전국 비소식...일교차 커 건강 유의
      목요일인 26일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강원·충청권 등에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을 웃돌지만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에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남부내륙과 전북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5~20㎜, 경기동부 5~40㎜, 강원영서북부 5~30㎜,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 5~20㎜, 광주
      2023-10-26
    • 尹대통령 "카타르와 LNG 산업으로 협력 외연 넓혀야"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양국 간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선박·터미널 등 LNG 전후방 산업으로 협력의 외연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수교 후 약 50년간 카타르는 에너지 공급을, 한국은 인프라 건설을 담당하며 서로의 경제 발전에 상호 보완적으로 이바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카타르는 호주에 이어 한국의 2위 LNG 수입국으로 지난해 카타르로부터 전체 수입의 21%인 973만 톤을
      2023-10-25
    • 이선균 '후폭풍'...빅뱅 GD '마약 혐의'로 입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48) 입건 후 그룹 빅뱅 출신의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35)가 추가 입건됐습니다. 25일 뉴스1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씨를 입건 후 강제수사를 벌여 권지용씨를 특정해 조사를 벌여 입건 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경찰은 이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2023-10-25
    • "펭귄 죽네!" 남극서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견돼 '비상'
      남극에 사는 펭귄과 물개에 조류인플루엔자 공포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4일(현지시각) 남극에서 치명적인 고병원성(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조류인플루엔자가 펭귄이나 물개 등 취약 개체군의 폐사를 일으켜 번식을 막는 재앙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류인플루엔자는 남대서양의 영국령 사우스 조지아와 사우스 샌드위치 제도의 일부인 버드아일랜드에 있는 도둑갈매기과 조류(브라운스큐어) 개체군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철새들이 남미에서 이
      2023-10-25
    • 소통·화합의 장..제27회 전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 다채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0만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열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시상하고, ‘하나된 전남! 행복한 전남! 새로운 전남!’을 힘차게 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전남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기념공연, 전남의 밝은 미래를 향해 떠나는 힘찬 우주선 발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2023-10-25
    • 의대 증원 협의 하루 앞두고 "협상 중단" 목소리 커져
      의대 증원에 대해 정부와 의사단체 간 협의를 하루 앞두고 일부 강경파 의사들이 협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25일 박명하 서울시의사회 회장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정부가 졸속 강행하는 정원 확대는 의료 근간을 위태롭게 할 포퓰리즘이라 이를 절대 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의협 집행부는 회원들을 기만해 신뢰를 잃었다"며 "의료현안협의체 차원의 의대정원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별도의 의정 협상단을 즉시 구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의대 정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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