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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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용 게리맨더링에 대국민 사기극"...김동연, '김포의 서울 편입' 강력 비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방안에 대해 "한마디로 서울 확장이고 지방 죽이기"라고 거듭 강력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중국 방문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나라의 미래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김포 시민을 표로만 보는 발상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김포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도를 보면 그야말로 선거용 변종 게리맨더링"이라며 "세계적 조롱거리고 실천 가능성이 거의 없는 대국민 사기극이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2023-11-03
    • "광주광역시 공무원 육아휴직 사용률, 전국 최하위권"
      광주광역시 공무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국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대구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공무원은 전국적으로 19,326명으로 육아휴직 대상자의 29%였습니다. 반면 광주는 육아휴직 대상자 중 25%만이 육아휴직을 사용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중 경북 21.6%에 이어 가장 낮았습니다. 전남 또한 전국 평균보다 낮은 27.9%에 그쳤습니다. 육아휴직 대상자 중 사용률이 가장
      2023-11-03
    • 美 동전에 한국계 여성 얼굴 새겨진다..장애인 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
      미국 조폐국(USM)이 발행하는 25센트(쿼터) 동전 뒷면에 처음으로 한국계 인물이 새겨집니다. USM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17일, 2025년에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얼굴이 담긴 주화 뒷면에 얼굴을 새길 여성 5명을 최종 발표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여성 장애인 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Stacey Park Milburn)과 흑인 언론인 아이다 웰스, 걸스카우트 창립자 줄리엣 고든, 천문학자 베라 루빈, 흑인 테니스 선수 앨시어 깁슨 등 5명입니다. 1987년 주한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
      2023-11-03
    • 독버섯 요리로 전 시댁 식구 3명 살인...이혼한 며느리의 잔인한 복수극?
      이혼한 며느리가 해준 음식을 먹고 전 시댁 식구 3명이 숨지는 사건이 호주에서 발생했습니다. 치명적인 독버섯을 사용해 음식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이 며느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의 시골마을에 사는 에린 패터슨(49)은 지난 7월 29일 점심에 전 남편의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에린의 초대에 시부모 등 4명이 응했고, 전 남편은 참석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사정으로 오지 못했습니다. 에린은 버섯을 다져서 쇠고기를 감싸는 요리인 비프 웰링턴을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03
    • 장학금에 끌려 입은 군복...미 해군 첫 여성 참모총장에 오르다
      미 해군 리사 프란체티 제독이 미 의회 상원 인준을 받아 해군 참모총장에 정식 임명됐습니다. 여성이 미 해군 참모총장으로 취임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찬성 95대와 반대 1표로 프란체티 해군 참모총장 후보자를 인준했습니다. 프란체티 총장은 기자를 꿈꾸다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직후 군인으로 진로를 바꿨습니다. ROTC 생도가 되면 다달이 100달러에 장학금까지 준다는 말에 군복을 입었습니다. 프란체티 총장은 1985년 임관 후 전투함을 보조하는 보조함정에서 임무를
      2023-11-03
    • 국힘, 노조법·방송법 의결 제지 위해 필리버스터 동원령
      국민의힘이 오는 9일 본회의에 회부되는 노조법과 방송3법 등의 의결을 막으려고 필리버스터를 발동하기로 3일 결의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초·재선 의원은 의무적으로 필리버스터에 전원 참여한다. 4개 법(노란봉투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각각 최소 15명 이상, 1인당 3시간 이렇게 기준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필리버스터에 참여하는 의원은 60명으로 전체 의원
      2023-11-03
    • 국민의힘, 김포 외 인근 지자체도 서울 편입 확대 의지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내놓은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편입 대상 지역도 김포에 이어 하남과 구리 광명 등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3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 군데를 찍어서 '그랜드 플랜'으로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자체에서 시민과 의견이 모이면 당에서 수렴·검토해 보겠다는 것"이라고 거듭 편입 대상 확장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 특별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궁극적으로 시민이 간절히 원하는 지역이
      2023-11-03
    • 與 혁신위 "지도부ㆍ중진ㆍ친윤,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해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를 결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3일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위 4차 회의를 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두 번째 발표를 드리겠다"며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아니면 수도권 지역에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하는 걸로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은 위기다. 더 나아가 나라가 위기인데 그걸 바로잡
      2023-11-03
    • 목포에서 근대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 떠나보자!
      목포시는 4일과 5일 2023 생생문화재사업 '목포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와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 행사를 개최합니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에 맞춰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목포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는 4일(토요일) 오후 1시에 유달초등학교 앞에서 출발해 근대역사관 2관과 목포 평화의 소녀상을 거쳐 근대역사관 1관에서 마무리되는 이동형 거리극으로 문화재 해설
      2023-11-03
    • 일론 머스크도 썼다는 '살 빼는 주사제'..美서 없어서 못 팔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획기적인 치료 효과로 소문난 미국 일라이 릴리와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공급이 제대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이들 두 회사는 최근 밀려드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주사제 생산시설 구축 자체가 매우 복잡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별다른 묘책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이날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34%나 급증한 13억 7천만 달러(약
      2023-11-03
    • 부산불꽃축제에서 미승인 드론 날리면 '과태료 150만 원'
      오는 4일 100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 불꽃축제에서 승인받지 않은 드론을 날리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3일 부산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올해 4월 '2030 국제박람회 실사단 환영 불꽃 쇼'가 열렸을 때 승인받지 않고 드론을 띄운 30대 남성에게 과태료 15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당시 경찰특공대 드론 대응팀이 축제장 상공에 떠 있는 드론을 발견하고 전파방해 장비인 '제밍건'을 쏘아 드론과 조종자 사이의 전파를 끊었습니다. 전파가 끊긴 드론은 상공에서 멈추게 되고 바람을 따라 서서히 움직이며
      2023-11-03
    • 지하철 민원 연간 100만건..민원 최다 노선은?
      수도권 광역 전철에서 연간 100만건이 넘는 민원이 접수되는 가운데, 민원의 절반은 냉·난방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승객 민원이 가장 많은 노선은 서울 지하철 2호선이었습니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서울교통공사·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역 전철 관련 민원은 2020년 91만 4천788건에서 2021년 94만 5천532건, 지난해 106만 1천643건으로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올해는 1∼8월 민원만 91만 3
      2023-11-03
    • 국회 예결위, 예산안 본격 심사..오늘 경제부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어 경제부처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경제부처 예산안 심사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국세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날과 오는 6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이어 7∼8일에는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가, 9∼10일에는 종합 정책질의가 각각 진행됩니다. 14일부터는 예산안의 감액·증액을 심사하는 예산안조정소위(예산소위)가 본격 활동에 들어갑니다. 예결위는 이런 일정을 거쳐 이달 30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2023-11-03
    • 전국 대체로 흐림..광주·전남 오후부터 비
      금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에도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는 늦은 오후에, 그 밖의 중부 지방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 늦은 밤부터 강원 영동 북부에는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3일), 충청권, 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20㎜, 강원
      2023-11-03
    •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금지' 인요한 "아프지만 꼭 받아야 할 치료"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3일 당내 중진들을 향해 "내가 꼭 다시 당선돼서 기득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혁신위가 검토하는 '3선 초과 동일 지역구 연임 금지'와 관련해 "아프지만, 꼭 받아야 할 치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 지역에서 세 번 넘게 당선됐으면, 다른 데 가서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어디 가서 떨어져도 다른 일로 국가를 도울 기회가 온다. 국회의원만 하는 게 (중요한가).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
      2023-11-03
    • 오스틴 美 국방장관, 내주 방한..신원식 장관과 회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오는 8~9일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도 다음 주 방한할 예정입니다. 미국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이 인도, 한국, 인도네시아를 순방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SCM)와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오스틴 장관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한국 정부 고위 지도자들과 회담할 계획입니다. 그는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지휘관 및 장병들도 만나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확장억제 공약을
      2023-11-02
    • IAEA "日 오염수 3차 방류..삼중수소 농도 기준치 훨씬 이하"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에 대한 3차 방류를 개시한 2일(현지시간) 현장 점검을 벌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농도가 기준치를 훨씬 밑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 번째 방류를 시작한 오염수(IAEA는 처리수로 표기) 내 삼중수소 농도가 일본 운영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현장에 있는 IAEA 전문가들이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오염수 방류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검토하는 IAEA의 태스크포스는 방류 작업이 계획대로,
      2023-11-02
    • 가자지구 사망자 9천 명 넘어..3,760명은 아동·청소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지상전이 격렬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내 누적 사망자 수가 9천 명을 넘어섰다고 하마스 측이 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개전 후 이날까지 사망자가 9천61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천760명은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부가 집계한 부상자는 약 3만 2천 명입니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선제공격 이후 이스라엘에서 집계된 사망자 수는 1천400여 명입니다. #전쟁 #가자지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하마스 #
      2023-11-02
    • 與 혁신위 2호 혁신안은 무엇? "3일 결론..희생에 방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징계를 취소하는 1호 안건에 이어 '국회의원 희생'에 방점을 둔 2호 안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대사면'이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된 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이 2호 안건에 관해 묻자 "금요일(3일)에 결론이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그동안) 정치인이 희생하지 않고 국민이 희생했는데, 이제는 문화를 바꿔 정치인이 희생하고 국민이 이득을 받아야 한다는 틀에서 (2호 안건이) 나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혁신위는 전날 온
      2023-11-02
    • 尹, R&D 예산 삭감 논란에 "조정, 확대 과정에서 보완..꼼꼼히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R&D 예산이 무더기 삭감됐다는 논란에 대해 일부 보완을 시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최근 국가 R&D 예산을 앞으로 더 확대하기 위한 실태 파악 과정에서 내년도 R&D 예산의 일부 항목이 지출 조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R&D다운 R&D에 재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앞으로 R&D 예산을 더 확대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예산의 조정과 또 향후 확대 과정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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