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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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초 황금연휴 앞두고 여행업계 '들썩'..소상공인은 '울상'
      다음 달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5월 첫째 주말인 3∼4일부터 어린이날·석가탄신일(5일), 어린이날 대체휴일(6일)이 이어지면서 나흘간의 연휴가 생깁니다. 직장인은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근로자의날(1일)부터 엿새(6일)를 쉴 수 있습니다. 모처럼 맞는 일주일 안팎의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여행사들도 대목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분주합니다. 하나투어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출발하는 패키지 해외여행 예약 인원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2025-04-27
    • 취임 100일 앞둔 트럼프, 지지율 42%..경제·이민 등 전 분야 '부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4월 29일)을 앞둔 가운데, 미국인 과반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현지시각 25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 부정 평가는 54%였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점이었던 경제와 이민 문제를 포함한 전 정책 분야에서 나타났습니다. 경제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55%로 긍정적 평가(43%)보다 많았습니다. 트럼
      2025-04-27
    • 산업장관 "이번 주 한미 통상 실무협의 본격화..작업반 확정 예정"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합의한 '한미 통상 협의'와 관련해 "이번 주에 실무 협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실무 협의에서 구체적인 작업반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방미 귀국길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함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를 상대로 트럼프발(發) 관세와 관련한 '2+2 장관급 통상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안 장관은 이번 2+2 통
      2025-04-26
    • "벽 아닌 다리 세우라" 교황의 생전 비판, 트럼프 면전서 재인용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떠나보내는 날, 그가 생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정책을 비판하며 했던 발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면전에서 공개적으로 인용됐습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장례 미사를 주례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단장은 강론에서 "벽이 아닌 다리를 세우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전 발언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선 후보였던 2016년, 그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을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판하며 했던 발언입니다
      2025-04-26
    • 러, 北 참전 첫 인정하며 "쿠르스크 해방" 발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됐던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8개월 만에 쿠르스크를 탈환 과정에서 북한군이 러시아를 도와 싸웠다는 것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화상 회의를 통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으로부터 쿠르스크 해방 작전이 완료됐다고 보고 받았습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오늘 쿠르스크주 영토에 마지막으로 남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된) 마을인 고르날이 해방됐다"
      2025-04-26
    • "홍콩 갈 때 주의"..19개비 이상 담배 소지자 '벌금 100만 원'
      홍콩이 내년부터 19개비 이상의 담배를 소지한 채 입국하는 여행객에게 벌금 약 100만 원을 부과할 예정입니다. 26일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흡연율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금연법(개정) 조례 초안'을 전날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오는 30일 입법회에 제출해 1차 및 2차 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초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누구든 19개비 이상 면세 담배를 휴대하고 입국하면 벌금이 2,000홍콩달러(약 37만 원)에서 5,000홍콩달러(약 92만 7,000원)로 상향됩니다. 또 사람들이
      2025-04-26
    •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 시작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미사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날 장례미사는 추기경단 단장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주례하고 전 세계 추기경과 주교, 사제들이 공동 집전합니다. 장례미사는 입당송 "주여, 영원한 안식을 내리소서"로 시작해 기도와 성경 강독이 이어집니다. 이어 성찬 전례와 관에 성수를 뿌리고 분향하는 고별 예식으로 장례미사는 마무리됩니다. 장례미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50개국 정상이 총집결한 가운데 약 25만 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
      2025-04-26
    • 트럼프 "시진핑과 여러차례 대화"..中 "협상도 합의도 없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여러 차례 대화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중국은 미중 간 협상은 없었다는 입장을 거듭 나타냈습니다. 26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주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최근 미국 측은 여러 차례 관세 문제에 대해 중국 측과 합의에 이를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양측이 대화를 나눴다고 언급했는데, 중국 측 입장은 무엇이냐'는 기자 질문에 "관련 발언은 순전히 대중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변인은 "내가 아는 바로는 중미 양측은 관세 문제에 대해 협의하거나 협상하지 않았으며
      2025-04-26
    • 강원 인제 산불..산불 1단계 발령·고속도로 통제
      강원 인제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26일 오후 1시 18분쯤 강원 인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헬기 14대와 진화 차량 34대, 인력 191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산불 1단계는 피해 예상 면적이 10∼50㏊ 미만으로 추정되는 산불일 때 내려집니다. 현재 산불로 인해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인근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현재 화재 현장에는 초속 6m의 바람이 불고 있는 데다 산새가 험해 산불 확산에 대한 우려
      2025-04-26
    • 건조한 날씨 속 경북 봉화군 산불..다행히 30분 만에 진화
      건조한 날씨와 산불 위험 예보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봉화군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조기 진화됐습니다. 26일 오전 9시 42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의 한 야산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차량 2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급히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신고 접수 3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봉화군은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산불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
      2025-04-26
    • CIA 부국장 아들이 러시아군 참전 최전방서 전사
      미국 정보기관인 CIA 부국장의 친아들이 러시아군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각) 러시아 독립언론 아이스토리스가 최근 온라인에 유출된 러시아군 모병 기록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분석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4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서 전사한 미국 출신 러시아군 계약병 마이클 알렉산더 글로스의 모친이 줄리앤 갈리나 CIA 부국장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이클은 전사 일 년 전인 2023년 9월 러시아군에 자원 입대했고
      2025-04-26
    • 미 항공우주국 수장 후보자 과거 카지노서 부도 수표 사용 체포
      미국의 항공우주국(NASA) 국장 후보자가 과거 카지노에서 부도 수표를 사용했다 체포된 이력이 드러났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25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후보자인 재러드 아이작먼은 지난 2010년 2월 워싱턴주에서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가 다음 날 풀려났습니다. 당시 체포 사유는 라스베이거스의 한 카지노에서 충분한 자금 없이 수표를 써서 건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는 아이작먼이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서류와 법원 기록 등을 통해 이 같은 체포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09년과 2010년
      2025-04-26
    • 딸 주애와 함께 北 구축함 진수식에 모습 드러낸 김정은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구축함 진수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보도를 통해 김 총비서가 25일 북한 남포조선소에서 열린 신형 최현급 구축함 진수식에 참석했다고 알렸습니다. 이번에 건조된 신형다목적 구축함은 김 총비서가 친필 서명한 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새로 건조된 것으로 5,000톤급 규모에 따라 최현급으로 분류됐습니다. 최현은 일제강점기 공산주의 항일운동가이자 빨치산 활동 이력의 군인으로, 최룡해의 아버지입니다. 김 총비서는 기념식 연설에서 "자랑스러운 우리 노동계급이 자력으로 건조해
      2025-04-26
    • "약자 보듬은 교황" 프란치스코 마지막 길..오늘 장례 미사 엄수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현지시간으로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됩니다. 이날 장례 미사는 추기경단 단장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주례하고 전 세계 추기경과 주교, 사제들이 공동 집전합니다. 미사에 앞서 성 베드로 대성전에 안치돼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박한 목관이 광장 야외 제단으로 운구됩니다. 장례 미사는 입당송 "주여, 영원한 안식을 내리소서"로 시작해 기도와 성경 강독이 이어집니다. 레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마지막 축복을 전할
      2025-04-26
    • 휘발유 평균 1,635.6원 "11주 연속↓"..하락세 유지 전망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1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9.2원 내린 1,635.6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4.9원 하락한 1,703.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8.6원 내린 1,592.8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대구는 지난해 11월 둘째 주(1,598.7원) 이후 처음으로 1,600원이 깨졌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2025-04-26
    • 트럼프, 드러낸 속내? "中 시장 개방하지 않으면 관세 철회 없어"
      현지시간 25일 중국에 부과한 145%에 달하는 관세에 대해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는 양보를 하지 않으면 철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취재진과 만나 "중국이 실질적인 것을 주지 않으면 관세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질적 양보가 무엇이냐'고 묻자 "중국을 개방하라(free up China), 중국에 우리가 들어가 일하게 해달라는 것"이라며 "솔직히 그게 우리가 원했던 것이다. 거의 얻어낼 뻔했는데 그들이
      2025-04-26
    • 이재명 "정치보복 안 할 건데 의심 많아".."내란 처벌과는 별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25일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토대로 하는 검찰개혁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법률가로 수십 년 살았는데 이런 검찰은 본 적이 없다. 기소하기 위해 수사하고, 증거를 조작하고, 사건을 아예 새로 만든다"면서, 김경수 후보를 향해 "김 후보도 고생하지 않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더 이상 기소하기 위한 수사를 할 수 없도록 기소권과 수사권을 동시에 갖는 시스템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2025-04-26
    • 트럼프 "3~4주 안에 협상 끝..공정한 관세 정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동맹을 방어하는 데 드는 비용을 관세 협상과는 별도 현안으로 다룰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공개된 타임 인터뷰에서 현재 진행 중인 관세 협상에 대해 "난 그렇게 머지않은 미래의 특정 시점에 국가별로 공정한 가격의 관세를 정할 것"이라며 국가별 관세를 정할 때 "통계와 다른 모든 것"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고려 요인으로 부가가치세(VAT), 대미 관세 등을 언급하고서는 "우리가 그들의 군대를 위해 돈을 내느냐? 예를 들어 우리는 한국이 있지 않느냐. 우
      2025-04-25
    • 日 정부, 韓 위안부 배상 판결에 "매우 유감..결코 못 받아들여"
      일본 정부는 한국 사법부가 25일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 유족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결한 데 대해 "국제법과 한일 양국 간 합의에 명백히 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이며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이번 소송에 대해 "2021년 1월 서울중앙지법 판결, 2023년 11월 서울고등법원 판결에 이어 국제법상 주권 면제 원칙 적용이 부정됐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주권 면제는 주권 국가에 대해서는 다른 나라의 재판권이 미치지 않는다는 개념입니다
      2025-04-25
    • 미중 무역 갈등 극적 타협?..中 125% 추가 관세 철회
      '강대강 치킨게임'을 벌이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극적인 타협 등 전환점을 맞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인하 의지를 시사하는 등 유화 제스처를 취한 가운데 중국도 일부 미국산 품목에 대한 125%의 추가 관세를 이미 철회했거나 철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이 공식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산 반도체 관련 관세 면제 조치는 이미 무역 현장에서 이뤄지기 시작했으며, 에테인과 의료 장비 등에 대한 관세 면제도 검토되고 있다고 외신과 중국 현지 매체 등이 25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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