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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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최태원 등 경제단체장 간담회..중도 확장 가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8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합니다.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공판 기일이 대선 뒤로 미뤄지며 '사법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평가 속에 이재명 후보가 중도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리는 대선 후보 초청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최 회장을 비롯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당에서
      2025-05-08
    • 미국 연준 "관세 불확실성에 금리 또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드라이브로 인해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날까지 세 차례의 FOMC 회의 개최에서 세 번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금리 동결 결정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증가
      2025-05-08
    • 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불발
      7일(현지시간) 시작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첫 투표에서 새 교황이 선출되지 못했습니다. 이날 오후 9시쯤 콘클라베가 열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교황 선출 불발을 알리는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이는 콘클라베에 참여하는 추기경 133명의 첫 투표에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뜻입니다. 교황청은 새 교황이 선출되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아니면 검은 연기를 피워 투표 결과를 알립니다. 추기경들은 8일부터는 오전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2025-05-08
    • 트럼프 "중국 관세 선제철회 안해"..미중협상 기싸움 시작
      미중 간 '관세 갈등'을 풀기 위한 고위급 회담을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미국의 선제적인 중국 관세 인하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데이비드 퍼듀 주중대사 선서식 행사에서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중국에 부과한 145%의 관세를 철회하는 것에 개방적인 입장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는 10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
      2025-05-08
    • 국힘, 담판 결렬에 '단일화 로드맵' 추진..김문수 '부정적'
      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담판이 결렬되자, 8일 TV 토론을 거쳐 9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단일화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로드맵을 의원들에게 설명한 이후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의결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8일 오후 6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일 대 일 토론회를 실시합니다. 이후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후 4시까지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05-08
    • 정부 "전공의 5월 복귀 검토..다만, 복귀의사 확인 필요"
      정부가 복귀를 희망하는 사직 전공의들에게 문을 열어주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수련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확인된다면 5월 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5월 복귀 허용을 최종 결정하면 각 수련병원이 이달 중 전공의 추가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개시하지만 희망자에 한해 하반기 정기모집 전에도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025-05-07
    • 이재명, 파기환송심 이어 대장동 재판도 대선 이후로 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에 이어 대장동 사건 재판 일정도 대선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오는 13일과 27일로 지정됐던 이 후보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기일을 다음 달 24일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대장동 사건 재판부의 기일 변경은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7부가 공판기일을 변경한 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7
      2025-05-07
    • 망고빙수 한 그릇에 14만 9천 원..호텔 빙수 가격 올해도 고공행진
      한 그릇 가격이 15만 원에 육박하는 빙수가 등장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포시즌스호텔서울은 올해 제주 애플망고빙수를 14만 9천 원에 판매합니다. 지난해 가격(12만 6천 원)보다 18.3% 오른 가격으로, 빙수에는 프리미엄 제주산 애플망고 2개가 들어갑니다. 포시즌스호텔은 전통 팥빙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루 빙수를 8만 9천 원에 선보입니다. 시그니엘서울의 경우 '시그니처 제주 애플망고 빙수' 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13만 원에 판매합니다. 롯데호텔서울은 망고빙수 가격을 지난해 9만 2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19.
      2025-05-07
    • 이재명, 대장동·위증교사도 기일변경 신청.."헌법정신 따른 합당한 결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이번 달 예정된 대장동 사건과 위증교사 사건 재판도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변호인들은 7일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와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을 심리 중인 서울고법 형사3부에 각각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해달라는 연기 신청서를 냈습니다. 대장동 사건을 맡은 중앙지법 재판부는 오는 13일과 27일을 기일로 지정했고, 위증교사 사건 2심은 오는 20일 첫 재판이 예정돼 있습니다
      2025-05-07
    • "동탄의 어느 누가 이렇게 입느냐"..동탄미시룩 女 피규어 판매 '부글부글'
      경기 화성시의 신도시 '동탄' 거주 여성을 선정적으로 묘사한 여성 피규어가 온라인상에서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한국과 일본 양국 온라인에서 해당 피규어가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피규어는 온라인상에서 유행 중인 밈인 '동탄 미시룩'을 과장되게 형상화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이와 관련된 민원 100여 건을 접수해 법적 검토에 나섰지만 명예훼손·모욕죄가 성립될 수 없어 법적으로 제지
      2025-05-07
    • 안철수 "한덕수 점지? 차라리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편이 나아"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당 내홍이 불거지자 "차라리 처음부터 가위바위보로 후보를 정하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에 "이미 한덕수 후보가 '점지'된 후보였다면 우리 당 경선에 나섰던 후보들은 무엇이었습니까? 들러리였던 것입니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이재명을 막기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이런 방식이라면 대선은 시작도 전에 끝나버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을 막기 위한
      2025-05-07
    • 쓰러진 엄마 심폐소생술로 살린 10살 초등생.."학교에서 배운 대로 했어요"
      집에서 쓰러진 엄마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초등학생에게 시장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7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부원초등학교 3학년 정태운 군에게 모범 어린이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정 군은 지난 1월 밤 10시 20분쯤 집에서 엄마가 갑자기 쓰러지자 곧장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했습니다. 119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정 군의 엄마는 맥박이 거의 잡히지 않는 위급한 상태였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응급처치 끝에 맥박을 잡았고 정
      2025-05-07
    • 성전환 미군, 군복 벗는다..美대법원, 軍복무 금지 허용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성전환자(트랜스젠더)의 군 복무 금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정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미 대법원은 6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트랜스젠더를 군 복무에서 사실상 배제하는 정책을 즉시 시행할 수 있다 판결했다고 AP 통신, CNN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진보 성향 대법관 3명이 반대 의견을 냈지만, 보수 성향 대법관이 6명인 보수 우위 대법원에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CNN은 이번 결정에 대해 "집권 2기 여러 정책들이 하급심에서 지연되는 상황을 트럼프 대통령이 대
      2025-05-07
    • '테러갈등' 인도·파키스탄, 미사일 공격..확전 우려
      카슈미르 총기 테러 사건 여파로 갈등을 빚던 '사실상 핵 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7일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인도는 파키스탄 군 시설이 공격 표적이 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이날 이른 아침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5곳에 미사일을 발사했고, 어린이를 포함해 민간인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
      2025-05-07
    • "돈 많이 줘요" 베트남서 한국 파견 노동자 선발 인기 폭발
      임금이 베트남의 몇 배 이상인 한국에서 일하려는 베트남인 수만 명이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 선발 과정에 몰렸습니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하노이 한 학교에서 한국 고용허가제 대상자 선발 과정으로 열린 한국어 능력시험에 7,900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현재 육체노동으로 월 약 1,200만 동(약 66만 원)을 버는 여성 쩐 티 항씨는 새벽 2시 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박장성에서 출발, 수 시간이 걸려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항씨는 한국 농촌에 취업하면 수입이 현재의 4배로 늘어날
      2025-05-07
    • 최태원 회장, SKT 사태 국회 청문회 "출석 어렵다".."불허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오는 8일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냈습니다. 국회 과방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6일 자신의 SNS에 최 회장이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를 게재했습니다. 사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15일에 있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대비해 암참(AMCHAM·주한미국상공회의소)과의 한미 통상 관련 행사 참석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SK텔레콤의 전산망 해킹 사고로 인해 국회와 국민 여러분께
      2025-05-06
    • '26조 원' 체코 원전 본계약 하루 앞두고 제동..법원 "중지 명령"
      체코 법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서 서명을 하루 앞두고 제동을 걸었습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체코 브르노 지방법원은 이날 원전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EDF)가 제기한 소송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자회사 간 최종 계약 서명을 중지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계약이 체결된다면 EDF가 법원에서 유리한 판결을 받더라도 공공 계약을 따낼 기회를 잃게 된다"는 판단입니다. EDF가 제기한 본안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최종
      2025-05-06
    • 언덕 위서 브레이크 고장 난 버스 전복..12명 사망·20여 명 부상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30여 명을 태운 버스가 전복돼 최소 12명이 숨졌습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낮 서수마트라주 파당시 버스터미널 인근 내리막길에서 30여 명을 태운 버스가 전복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사고 버스가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뒤 뒤집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최소 1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들은 "가파른 언덕이 많아 기복이 심한 도로에서 버스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며 "운전기사가 차량 통제력을 잃었다"라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사고로 숨진 희생자들 대부
      2025-05-06
    • 콘클라베 D-1..교황청 "바티칸 내 통신 차단..투표 비밀리에"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추기경 비밀 투표인 '콘클라베'를 앞두고 교황청이 통신 신호 차단 준비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5일 AFP 등에 따르면 바티칸 시국 주정부 총재 사무국은 성명을 내 "바티칸 영토 내 모든 이동통신 신호 전송 시스템을 7일 낮 3시부터 비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호 방해 장치를 설치해 외부에서 전자 감시나 통신을 차단할 방침이고, 바티칸 헌병대가 보안 조치를 감독합니다. 사무국은 "교황 선출이 발표된 후 신호가 복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성 베드로
      2025-05-06
    • 이재명 "2, 3차 내란 국민이 진압할 것"..민생행보로 여론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6일 충청과 전북 지역을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콘셉트로 한 현장 민생 행보를 이어 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행보에서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충북 보은에서 열린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에서 "경제가 사람 몸과 똑같아서 손발에 피가 잘 통해야 건강하듯 지역도 살고, 중소기업도 살고, 골목도 살아야 활력 있게 잘 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울과 지방의 불평등 격차가 커졌다고 지적하면서 서울대보다 지방국립대에 더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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