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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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파기환송 관련 대법원장 청문회 14일 개최..헌정사상 초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무죄 판결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오는 14일 국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가 열립니다. 11일 법조계와 국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엽니다. 대법원은 지난 1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고법으로 파기환송했습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 사퇴를 요구했고 청문회도
      2025-05-11
    • 대통령 궐위 상태 속 5·18 기념식..대선 후보 발언 주목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997년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에서 열립니다. 국무총리도 공석이어서 올해 기념식에서는 정부 기념사보다 주요 대선 후보들의 메시지가 더 주목받게 됐습니다. 1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오는 18일 기념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빈으로 참석합니다. 5·18 기념식은 늘 대통령 참석 여부로 관심을 끌어왔습니다. 기념식은 1997년부터 정부에서 주관했지만, 대통령 참석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 2000년 20주년 기
      2025-05-11
    • '3~10년 하수도 요금 미부과하더니..' 뒤늦게 '요금폭탄' 논란
      경기 고양시가 누락된 3년 치 하수도 요금을 한꺼번에 부과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1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일부 가구에 하수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전수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결과 2천여 가구에 3∼10년 치 하수도 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시는 지난달 소멸시효가 지나지 않은 3년 치 하수도 요금을 낼 것을 2천여가구에 사전 고지했습니다. 전체 금액은 27억원으로 추산되는데, 가구당 평균 135만원에 달합니다. 시는 최대 36회 분할 납부 신청도 가능하다는 것을 안
      2025-05-11
    • '美-中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코인 가격 일제히 상승세
      비트코인이 10만 5천 달러선에 육박하고 주요 알트코인이 상승폭을 키우는 등 가상화폐가 일제히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0일 오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78% 오른 10만 4,71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 두 달여만에 10만 달러선을 회복한 이후 이틀 만에 10만 5천달러선 돌파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1월 21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0만 9천달러대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주요 알트코인의 상승폭은
      2025-05-11
    • 트럼프 "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큰 진전"..11일 합의될까?
      양보 없는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 첫날 약 10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담'을 하며 관세 인하 등을 협의했습니다. 구체적인 첫날 협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세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날 일정 종료 후 "큰 진전"을 이뤘다고 소개함에 따라 당초 예정한 회의 마지막 날인 11일 모종의 합의 도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8
      2025-05-11
    • 김문수, 선관위 후보등록..한덕수 "선거 승리 도울 것"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측은 11일 "모든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선거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캠프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와 저희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질책을 무겁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김문수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하고 오면 한 후보가 찾아갈 것"이라며 "축하도 해드리고 선거 승리를 위해 격려 말씀도 하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후보 단일화 협상을 벌였지만 국민의힘 당 비상대책위원
      2025-05-11
    • 이재명, 화순·강진·해남·영암 돌며 '경청투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1일 민주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전남 지역에서 유권자를 만나며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마무리합니다. 이 후보는 11일 전남 화순·강진·해남·영암군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경청 투어는 오는 1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두고 이 후보가 마지막으로 지방 소도시를 순회하는 일정입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일 경기 북부와 강원의 접경지역을 시작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의 '동해안 벨트', 충청·전북, 영남에서 공식 선
      2025-05-11
    • 검찰, '공천 개입 의혹' 김건희 여사 정식 소환 통보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이번 주 소환조사를 받으라고 정식 통보했습니다. 그간 여러 차례 구두 요청에도 김 여사가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자, 공식 출석 요구 절차에 들어간 것입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김 여사 측에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출석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 중 하루 검찰청에 출석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
      2025-05-11
    • "횟집 대신 마트 포장 회"..외식물가 오르며 포장 회 매출 상승세
      물가 상승으로 외식비도 동반 상승하면서 가성비가 우수한 대형마트 포장 회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1~4월 생선회 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0.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롯데마트의 회 매출도 같은 기간 25% 상승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도 지난 3월부터 지난 6일까지 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습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선 지난해에도 생선회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각각 8.9%, 10% 증가했습니다. 회 매출이 상승하며 대형마트 수산물 매출에서 회가 차지하는 비
      2025-05-11
    • 民 "국힘 후보 선출 과정 엉망..빅텐트커녕 빈텐트도 어려워"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다 결국 무산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비판했습니다. 11일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때 집권당이었던 국민의힘,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이 이렇게 엉망인데 그 과정에서 결정된 후보를 누가 신뢰하겠나"라고 꼬집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의원도 페이스북에 "막장 드라마 국힘은 폐가를 넘어 귀신나오는 흉가가 됐다"며 "흉가에 텐트를 친들 민심이 흉흉한데 누가 오겠나. 빅텐트는커녕 빈텐트 치기도 어렵게 됐다"고 비꼬
      2025-05-11
    •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오늘 마감..김문수 등록 예정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마감이 11일 마감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는 등록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직접 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단일화 및 후보 교체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다 후보 자격을 취소당했습니다. 그러나 전날 당원 투표에서 한덕수 후보로의 대선 후보 교체 안건이 부결돼 당 대선 후보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에 후보 등록을 마감한 뒤 후보들의 기호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후보 등록
      2025-05-11
    • 이재명, 오늘 전남 찾아 선거운동 전 마지막 경청 투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11일) 전남을 찾아 마지막 경청 투어에 나섭니다. 어제(10일)까지 영남 지역을 돌며 민심을 들은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전부터 전남을 찾아 화순과 강진, 해남, 영암 등을 돌며 지역 주민을 만날 예정입니다. 전남 일정을 마친 이재명 후보는 다음날인 12일부터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2025-05-11
    • 새 교황 레오14세 "교황은 권위나 특권 아닌 봉사의 자리"
      새 교황에 선출된 레오14세가 자신을 "하느님과 형제들을 섬기는 겸손한 종"이라고 낮춰 표현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델라세라는 10일(현지시각) 레오14세가 이처럼 말했다며 교황이라는 직책이 권위나 특권이 아닌 봉사의 자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바티칸 시놀드홀에서 추기경들을 만난 레오14세는 "여러분은 제 능력을 넘어서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저를 도와주고 있다"며 "저는 단지 겸손한 종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소중한 유산을 이어받아 여정을 계속하자"며 자신을 선출한 추기경
      2025-05-10
    • 인도-파키스탄, 미국 중재로 전면적·즉각적 휴전 합의
      무력 충돌이 잇따라 발생하며 확전 기로에 놓였던 인도와 파키스탄이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인도와 파키스탄의 휴전 소식을 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긴 협상 끝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국가가 상식과 큰 지혜를 발휘했음을 축하한다"며 "이 문제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사실상 핵보유국인 두 나라 간의 무력 충돌이 전면적으로
      2025-05-10
    • 우크라이나 "5월 12일부터 조건 없는 30일간 휴전 준비"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오는 12일부터 미국과 유럽 주요국이 요구하고 있는 30일간 휴전에 들어갈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12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키이우에서 '의지의 연합' 회의 이후 5명 정상 모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평화 노력에 초점을 맞춘 유익한 통화를 했다"고 썼다 시비하 장관이 언급한 5명 정상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도날트 투스
      2025-05-10
    • 대선후보 재산 신고 이재명 30억, 이준석 14억 선관위 제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첫날 6명의 후보가 신상 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재산신고 사항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억 8,914만 3천 원을 신고했습니다. 배우자와의 공동 지분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14억 5,600만 원)와 예금(1억 4,077만 2천 원) 등이 신고됐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본인 명의의 서울 노원구 아파트(7억 2,800만 원), 예금(3억 5,287만 5천 원) 등을 신고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25억 193만 8천 원,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는
      2025-05-10
    • 전농 트랙터 상경집회..서울 시흥대로 일부 무정차 통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조직한 '전봉준 투쟁단'이 트랙터 상경 시위에 나서면서 교통 통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0일 전농 트랙터 집회로 금천구 시흥대로 기아대교앞 삼거리∼박미삼거리 일대를 지나는 시내버스에 대해 무정차 통과나 임시 우회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부분 통제 시행 시 통제 구간에 대해 무정차 통과하고, 2단계 전면 통제로 상향될 경우 해당 구역을 피해 임시 우회합니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께서는 사전에 교통
      2025-05-10
    • 미국, 인도-파키스탄 중재 착수..G7도 "자제 요청"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충돌이 본격화하면서 확전이 우려되자 미국이 중재에 나섰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마코 루비오 장관이 8일(현지시간)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 통화하고,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에 긴장완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양국이 건설적인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미국의 지원도 제안했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이날 주요 7개국(G7) 외교부 장관들도 공동 성명을 내고 양국에 즉각적인 긴장 완화와 평화를 위한 직접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G7 외교부 장관들은 "군사 긴장 고조는
      2025-05-10
    • 트럼프 "최저 상호관세율 10%에도 예외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저 10%를 적용하겠다고 밝혀온 상호관세율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무역 협상 대상국에 부과 중인 기본 관세 10%와 관련, "어떤 경우에는 예외가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행정명령 서명식 도중 취재진과 문답에서 이같이 밝힌 뒤 "누군가 우리를 위해 특별한 무언가를 해준다면 (예외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무역 대상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상대국이 미국에 커다란 양보를 하는
      2025-05-10
    • 12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현수막·명함 활용 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10일 선관위에 따르면 누구든지 대선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22일간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후보와 배우자(배우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가 지정한 1명), 직계존비속, 후보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사무원 등은 후보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현수막도 게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당은 시설물 등을 이용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할 수 없고, 이미 게시된 현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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