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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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뉴스]'불친절 식당 논란' 여수시청이 더 키웠다?..네티즌 "관광객 내쫓는 수준"
      전남 여수의 한 유명 식당이 불친절한 서비스로 논란이 된 가운데, 이를 대하는 여수시의 태도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17일 논란이 불거진 식당을 찾아 서비스 교육과 위생점검 등 행정 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는데요. 추가로 서비스 문제가 불거질 경우에는 행정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는 뜻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여수시의 조치에도 네티즌들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는데요. "그러니까, 그냥 넘어갔다는 거지 뭐", "이 정도면 여수시청이 오히려 관광객을 내쫓는 수준이다", "여수시청이 불난집에 기름을 부었지",
      2025-07-21
    • 특검 "김건희 8월 6일 출석통보..尹은 오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에게 오는 8월 6일 오전 10시에 특검 사무실로 나와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여사 소환 통보 사실을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약 3주 만입니다. 문 특검보는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및 삼부토건 주가 조작, 건진법사 청탁,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공천 개입 관련 의혹 사건에 대한 조사"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번의 조사로 특검법에 명시된 총 16개 의혹에 대해 전부
      2025-07-21
    • 젊은 부부 사막으로 끌고 가 '탕탕'..명예살인 영상 유포에 수사 시작
      파키스탄에서 가족의 뜻에 반해 연애 결혼을 한 젊은 부부를 살해하는 모습이 담긴 '명예살인'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당국이 용의자를 체포하는 등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당국은 해당 영상과 관련해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관련자들을 전원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발루치스탄주에서 현지 전통 부족회의(지르가)의 지시에 따라 희생자들을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는 남성 10여 명이 픽업트럭 등에 타고 젊은
      2025-07-21
    • 美상무장관 "8월 1일, 관세 10%..경제규모 큰 국가 더 높을 것"
      세계 각국이 미국과 관세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에게는 더 강력한 관세 폭탄이 예고됐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상대국과의 협상을 위해 연기한 새로운 상호관세 부과 시한인 8월 1일 이후에 기본관세 10%가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제 규모가 큰 국가들은 이보다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받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8월 1일 이후에 관세 부과가 또 연기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아니다. 그건 엄격한 마감일
      2025-07-21
    • 日자민당, 과반 붕괴..이시바 총리 거취 두고 '격랑'
      일본 여당이 20일 치러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목표로 내건 과반 의석수 유지에 실패했습니다.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은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총선)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참패하며 중의원·참의원에서 모두 여소야대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일단 미일 관세협상 등 과제를 언급하며 총리직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연이은 선거 패배로 거센 퇴진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이번 선거 개표 집계에서 자민당은 3
      2025-07-21
    • 민생회복 쿠폰 오늘부터 신청.."출생연도 확인"
      이재명 정부의 첫 대규모 경기 부양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아침 9시부터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금액은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을 받습니다. 이와 별개로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 원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2025-07-21
    • 특검, 드론사령관 구속영장..외환 수사 첫 신병시도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0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이 외환 혐의와 관련해 주요 인사의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처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구속기소 후 외환 수사에 가속도를 붙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내란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후 2시 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7일 김 사령관을 형법상 일반이적 및 허위공문서 작성, 직권남용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2025-07-20
    • 사우디 '잠자는 왕자' 20년 만에 영면..15세 교통사고 후 끝내 의식 못 찾아
      20년 넘게 혼수상태에 빠졌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잠자는 왕자' 알 왈리드 빈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 왕자(향년 36세)가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의 아버지 칼리드 빈 탈랄 알사우드 왕자는 19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알라의 뜻과 명령을 믿으며 깊은 슬픔 속에 아들의 죽음을 알린다"며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우디 초대 국왕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의 증손자인 알 왈리드 왕자는 2005년 영국 런던의 군사학교 유학 중 교통사고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5세였습니다
      2025-07-20
    • 경기도 가평에 물폭탄..5명 실종·1명 사망, 수백 명 고립
      20일 새벽, 경기 가평에 시간당 76mm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산사태와 홍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재까지 5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졌으며, 주민 수백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기상청과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날 가평군 조종면 등지에는 누적 197.5mm의 폭우가 내렸고, 조종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상면 대보교 일대가 월류(범람)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새벽 2시 40분 홍수경보를 발령하고, 15가구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80대 주민 이 모 씨가 가족과 함께 차로 대피하던 중 급류에
      2025-07-20
    • 중국, 세계 첫 '우주 급유' 성공..미국보다 한발 앞섰다
      중국이 지구 궤도에서 연료가 고갈된 자국 위성에 '우주 급유'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용 위성 간 급유는 세계 최초 사례로, 미국보다 한발 앞섰다는 평가입니다. 민간 우주 추적 기업 콤스포크(COMSPOC)에 따르면, '스젠 21' 위성과 '스젠 25' 위성이 정지궤도에서 밀착한 뒤 연료를 주고받는 장면이 감지됐습니다. 스젠 21은 2021년 발사된 우주 쓰레기 수거 위성, 스젠 25는 급유 전용 위성으로, 올해 발사됐습니다. 급유 연료는 액체 추진제인 하이드라진일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당국은 공식 발표를 내
      2025-07-20
    • '사라지는 단통법'..다시 공짜폰 쏟아질까?
      11년 동안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 시장을 규제해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오는 22일 폐지됩니다. 고액 보조금 경쟁을 막고 소비자를 보호하겠다며 시행된 단통법은 결국 '모두가 비싸게 산다'는 비판과 함께 실효성 논란에 휘말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단통법이 폐지되면서 휴대전화 유통 구조는 다시 크게 요동칠 전망입니다. 보조금 경쟁이 활성화돼 소비자 혜택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지만, 제도 변화에 따른 주의점도 적지 않습니다. 단통법은 2014년 10월 휴대전화 유통시장의 혼탁
      2025-07-20
    • 콜드플레이 콘서트서 '불륜' 생중계..CEO, 결국 사직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공연장에서 '불륜 행각'을 들킨 미국 IT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사직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와 CNN 방송 등이 19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구설에 오른 기업 아스트로노머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앤디 바이런 CEO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우리 회사에 대한 인식이 하루 아침에 바뀌었다고 해도 우리 고객들을 위한 제품과 업무는 달라지지 않았다"며 "우리는 가장 잘하는 일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전까지 이 회사 CEO였던 바이런은
      2025-07-20
    • 베트남서 유람선 전복..34명 사망·8명 실종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에서 50여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돼 34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해당 선박 탑승객 중에 한국인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9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하롱베이에서 승객 48명과 선원 5명 등 53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됐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구조팀을 보내 승객 11명을 구조했고 34명이 숨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실종 상태인 8명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태풍 '위파'가 남중국해에 진입
      2025-07-20
    • 김문수 "이승만 대통령이 있었으면 무기력한 '셰셰' 외교는 없었을 것"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승만 대통령이 계셨다면 무기력한 '셰셰' 외교는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대선 당시 '셰셰(謝謝·고맙습니다)'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이어 "2018년부터 현재까지 중국이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대형 구조물을 무단 설치했지만, 우리 정부는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체결하신 한미상호방위조약
      2025-07-19
    • 특검, 김건희 여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압수수색하는 동시에 다음 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19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한 후, 오는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의 휴대전화 1대를 확보했으며, 압수수색영장에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가 포함됐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2025-07-19
    • 집중호우 경남 5명 사망, 4명 실종·심정지… 산청 전군민 대피령
      경남 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100㎜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19일 하루 동안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 또는 심정지 상태에 빠지는 등 모두 31건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며 주택을 덮쳐 6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 46분, 산청읍 내리마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40대 B씨 등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구조됐습니다. 낮 12시 35분쯤,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는 토사 유출로 20대 C씨 등 2명
      2025-07-19
    • 미국, 관광·학업·출장 외국인에게 35만원 비자 수수료 부과 예정
      미국을 방문하는 관광, 학업, 출장 목적의 외국인들에게 250달러, 우리 돈 35만원의 비자 수수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이 수수료는 최근 제정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의 일환으로 도입됩니다. 해당 법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국정 과제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감세 및 예산 확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자 수수료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물가 상승에 따라 금액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수료 액수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결정할 예정입니다. 비자 규정을 준수하고 미허가 취업을 하
      2025-07-19
    • 與 당대표 첫 경선…정청래,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박찬대에 압승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첫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박찬대 후보를 큰 격차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첫 지역으로 치러진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정 후보는 60%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향후 레이스에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합동 연설회를 개최하고,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투표 결과 정청래 후보는 62.7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7.23%에 그친 박찬대
      2025-07-19
    • 산청군 집중호우로 토사 유출…1명 사망·3명 실종, 대응 2단계 발령
      경남 산청군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대규모 토사 유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쯤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 일대에 시간당 수십 밀리미터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근 산비탈에서 토사가 마을 방향으로 대량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토사는 마을 주택 2채를 덮쳤고, 이 주택 안에 머물고 있던 20대 A씨와 70대 부부가 실종됐습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쯤에는 산청읍 내리마을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2025-07-19
    • "美 국방부 시스템 中 기술자들이 관리" 확인..2주간 전면 조사
      중국 엔지니어들이 미국 국방부 시스템에 기술 지원 작업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되자 정부 계약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MS는 최근 탐사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이런 보도를 내보낸 것과 관련해 중국 인력이 미 국방부 시스템에 기술 지원을 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MS 대변인은 "미 정부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 방식을 변경해 국방부 클라우드와 관련 서비스에 중국 기반 엔지니어링 팀이 기술 지원을 제공하지 않도록 했다"고 이날 엑스(X·옛 트위터)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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