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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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 권한대행, 합동추모식 참석 "안전한 사회 모든 노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에 참석해 헌화·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추모식'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국 곳곳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아픔을 함께 나눈 국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유가족의
      2025-01-18
    • 이스라엘 정부, 가자휴전 승인..교전중단 초읽기
      이스라엘 내각이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 합의를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가자지구 교전 중단과 이스라엘 인질 석방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전날 안보내각 회의에 이어 18일 전체 내각회의를 열어 휴전안을 승인했습니다. 전날 시작된 전체 내각회의는 6시간 이상 이어졌으며 일부 내각 강경파의 반대에도 최종 승인됐습니다. 지난 15개월간 지속된 가자 전쟁은 오는 19일 1단계 휴전에 들어갑니다. 양측은 6주간 교전을 멈추고 하마스에 잡혀있는 인질과 이스라엘에
      2025-01-18
    • 무안공항 최소 6개월 운항 중단 불가피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기간이 또다시 연장됐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사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활주로 폐쇄가 풀리더라도 운항에 필수적인 로컬라이저 개선과 여행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은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여객기 운영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를 19일까지로 또다시 연장했습니다. 사고가 난 이후 지난 7일과 14일로 폐쇄를 연기한데 이어 벌써 3번째입니다. 현장에 사고 여객기가 남아 있고, 사고
      2025-01-17
    • 전남 강진산 파프리카 5.2톤..미국 첫 수출
      전남 강진산 파프리카 5.2톤이 미국 첫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국 유일 파프리카 수출전문단지인 강진군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사업장에서는 전날 미국 뉴욕지역 수출을 위한 로망스골드 및 레아레드 품종 5.2톤에 대한 선적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출은 미국 뉴욕을 포함한 동부지역에 처음으로 수출되는 것으로 파프리카 소비량을 많은 북아메리카 전체 지역의 수입처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탐진들(주)은 지난해 일본 등으로 1,450톤의 파프리카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2025-01-17
    • 강진군, 반값 여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공 다짐
      강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시즌 2 성공 다짐 대회를 가졌습니다. 군은 지난해 첫 시행된 강진 '반값 여행'이 관광객 282만 명이 끌어들여 생산유발효과 200억 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반값 여행'을 더 보완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회로 삼자고 다짐했습니다. '반값 여행'은 관광객 증가를 통해 음식점은 물론 지역 농림축수산물 판매 촉진과 숙박업 등 다양한 지역 경제 분야의 소득 확대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01-17
    • 전남도 공직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기금 5,100만 원 모금
      전남도청 직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5,1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도청과 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9일부터 1주일 동안 공지된 계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5,100만 원을 유가족 긴급 생계지원비와 위로금 등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모금액은 연말 한 달 동안 모은 이웃돕기 성금과 비슷할 정도의 규모로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2025-01-17
    • 제주항공 희생자 합동추모식..정부 행사로 18일 개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정부 행사로 치러집니다. 추모식은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진도 씻김굿으로 시작한 뒤 묵념과 헌화, 희생자 가족 대표와 내빈들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후에는 국민들의 조문행렬과 현장 수습활동 등이 담긴 추모 영상이 상영되고, 유가족 대표의 편지 낭독 뒤 추모곡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 행사가 끝나면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애도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2025-01-16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 18일 개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이 오는 18일 오전 11시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엄숙하게 정부 행사로 개최됩니다. 이날 합동추모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무안군이 주관하며 유가족 700여 명을 비롯해 정부, 국회의원, 지자체 등 1,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추모식은 추모공연으로 시작합니다. (사)국가무형유산 진도 씻김굿 보존회 20여 명이 풍악에 맞춰 춤과 노래로 망자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례입니다. 묵념에 이어 헌화식에선 희
      2025-01-16
    • 영암군민속씨름단, 신규 선수 영입·우수한 성적 다짐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영암군청에서 선수 입단식을 갖고 백두급 백원종과 한라급 이태규 등 새로 영입한 선수 4명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올해 예정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겠다는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천하장사 김민재 선수는 지역 인재 육성과 체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2025-01-16
    • 고향사랑기부금 "은행 앱으로 간편하게"
      【 앵커멘트 】 열악한 지방재정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 기부제'가 올해로 3년째를 맞습니다. 고향사랑 기부는 국내 시중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은행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고향사랑 기부' 입력한 뒤 가입을 끝내면 고향사랑 기부가 가능합니다. 이후 '기부하기' 버튼을 누른 뒤 지역을 선택하고, 원하는 금액을 누르면 기부가 완료됩니다. 서비스를 시작한 플랫폼은 국민은행과 기업, 신안, 하나은행 등 4곳입니다. 농협은행도
      2025-01-14
    • 보건복지부장관 "전남 국립의대 신설 지원 변함없다"
      보건복지부가 전남 통합 국립의대 신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에 대한 질의를 받고 "변함이 없다"며 "2026년 교육부의 의대 정원 논의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말했습니다. 또 전남 통합의대 정원 배정을 묻는 질의에 대해서도 "동의하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근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한다면 2026년 의대 정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 전남 국립의대 신설
      2025-01-14
    • 완도~제주 여객선 15일 추가 취항..1일 3차례 확대
      전남 완도와 제주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 오는 15일부터 추가 취항합니다. 완도군은 14일 한일고속의 대형 카페리 '골드 스텔라호'가 오는 15일부터 매일 오전 9시 20분에 완도에서 출항하며, 제주에서는 오후 4시에 출항한다고 밝혔습니다. 1일 1회 완도에서 제주를 왕복 운행합니다. 골드 스텔라호는 완도에서 제주까지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최대 948명, 승용차 343대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완도~제주 항로는 한일고속의 '실버 클라우드호'가 하루 2회 운항되고 있습니다. 매일 완도에서 새벽 2시
      2025-01-14
    •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신년하례 예배와 신임 회장 취임식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가 신년하례 예배와 신임 박성신 회장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는 "나눔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 실천으로 지역민과 사랑을 나누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영록 지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에 구호물품 제공과 지원활동을 나서준 데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2025-01-14
    • 광주 140만 명 붕괴 '초읽기', 전남은 감소폭 확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인구가 줄어들면서 올해 140만 명선이 붕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남 인구는 지난해 180만 명 아래로 추락한 뒤에도 감소폭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온갖 대책을 앞세워 인구 감소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미니-cg1> 주민등록인구상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의 인구는 140만 8,200명, 전남은 178만 8,800명입니다. 광주는 지난 2014년 147만 5,000명을 기록한 뒤 꾸준히 내리막길입니다.
      2025-01-13
    • '최악의 참사' 무안공항.."시설 개선돼야 활성화 가능"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무안국제공항은 '최악의 사고 발생'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습니다. 운항 편수를 늘려가며 활기를 띠었던 무안공항은 다시 침체의 늪에 빠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조류 충돌 위험을 낮추고 콘크리트 둔덕을 개선하는 등 최고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활성화는 요원해 보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주변은 바다와 호수에 가깝고, 농지와 습지도 많아 조류 활동이 활발합니다. 이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새 떼와 충돌이 꼽힙니다. 하지
      2025-01-10
    • 올해 전남 저수지 39곳 준설..90만㎥ 용량 확대
      전남지역 저수지 39곳이 준설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저수지 준설 사업에 선정된 전남의 저수지는 영광지역 8곳과 구례 7곳, 해남 6군데 등 모두 39곳입니다. 국비 16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준설 사업으로 저수용량은 90만 입방미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1-10
    • 강추위 계속..강풍에 체감기온 더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금요일인 10일도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이 -15도 안팎을 보이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도 -10도 안팎으로 매우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안팎,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에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6∼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늦은 오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에
      2025-01-10
    • 국토위, 1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안질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현안 질의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해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 현황, 유족 지원 방안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박한신 유가족 대표도 참석할 전망입니다. 한편, 희생자 179명의 장례 절차는 이날 제주에서 치러진 2명의 발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습니다.
      2025-01-09
    • 정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에 긴급생계비 지급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대한 긴급생계비가 내일(10일) 지급됩니다. 정부는 오늘(9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내일(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생계비를 유가족들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가족과 피해자의 건강보험료를 이번 달부터 6개월 동안 낮추기로 했습니다.
      2025-01-09
    • 김영록 전남지사, 내란행위 옹호 정치인 "못된 뿌리"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란 행위를 옹호하는 정치인을 '못된 뿌리'로 규정하고 이를 제거해야 전체가 살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한 영향력 vs 악한 영향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자원봉사자·추모객 등을 '선한 영향력'으로,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과 이를 옹호하는 정치인들을 '악한 영향력'으로 비유했습니다. "이번 여객기 참사에 온정이 전국에서 쇄도했다"며 "이 모든 선한 마음들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는 데 큰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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