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날짜선택
    • 보성 꼬막서 쓴맛..전남도 "인체 무해, 원인 조사 중"
      보성의 대표 특산품인 꼬막에서 쓴맛이 나 수산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 보성에서 생산된 꼬막에서 쓴맛이 난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매인이 유통을 거부하거나 소비자들이 반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고 밝혔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성에서 양식되는 꼬막은 연간 3천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2-07
    • 전남도·22개 시군, 개인정보 유출 우려 '딥시크' 접속 차단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ㆍ군이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의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딥시크와 관련된 유의사항 공문을 접수한 뒤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인터넷에서의 '딥시크'의 접속을 어제 (6일) 오전부터 차단했습니다. 전남 일선 22개 시ㆍ군과 산하기관 15개소도 보안 취약성을 고려해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2025-02-07
    • "함평 '자산서원' 전남 문화유산 등재 제안"
      함평 '자산서원'을 전남 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달라는 요청이 제안됐습니다. 모정환 전남도의원은 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평군 엄다면에 위치한 '자산서원'은 호남 유림의 종장 곤재 정개청 선생을 모신 사액서원이라며 전남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산서원'은 전남 유형문화유산 146호로 지정된 '곤재 우득록 목판'이 소장된 곳입니다.
      2025-02-06
    • 여수세계박람회 국가선투자금 3,658억 원 상환 요구 중단 촉구
      여수세계박람회 국가선투자금 상환 요구를 중단하라는 전남도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2년 여수박람회를 통해 관광도시로 성장한 여수가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을 시도하는 중요한 순간에 정부가 투입했던 3,658억 원을 일시에 회수하려는 것은 성장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025-02-05
    • 봄의 전령사 '복수초' 완도서 꽃망울 터트려
      완도 상왕봉에서 봄 전령 식물인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완도수목원은 지난달 24일 상왕봉에서 자생하는 '복수초'가 개화했다며, 이는 2024년 1월 11일, 2023년 1월 10일 개화한 것에 비해 2주 이상 늦게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야생화인 복수초는 추운 겨울에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으로,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꽃입니다.
      2025-02-05
    • 김영록 '맛의 교류'로 한-프 수교 140주년 기념 제안
      김영록 전남지사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상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김 지사는 "세계적 미식 강국 프랑스와 대한민국 미향 전남이 '맛의 교류'를 통해 수교 140주년을 더욱 특별하게 하자"고 말하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밖에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2026년 여수세계박람회, 전남이 글로벌 청정에너지 선도 지역임을 소개했습니다.
      2025-02-05
    • 봄의 전령사 '복수초'..1월 24일 황금색 꽃망울 터트려
      전남 완도 상왕봉에서 행복과 건강을 전하는 봄의 전령 식물인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전남완도수목원은 복수초가 지난 2023년 1월 10일, 2024년 1월 11일 개화했으나, 올해는 1월 24일로 약 2주일 이상 늦게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인 야생화로 추운 겨울에도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입니다.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복수초는 밤과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신비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2025-02-04
    • 완도해양치유센터..설 연휴 6일 동안 1,200명 방문
      설 연휴 기간 '완도해양치유센터'에 1,2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6일 동안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조류와 머드 등 16개 테라피 시설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난 2023년 11월 개관 이후 방문객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25-02-04
    • 전라남도, 2031년까지 도시가스 보급률 85% 확대
      전라남도가 2031년까지 도시가스 공급률을 85%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도는 오는 5월 한국가스공사의 장흥~보성 천연가스 배관 건설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며 오는 2031년까지 4,300억 원을 투입해 현재 63%인 도시가스 공급률을 전국 평균인 85%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지역은 인구 밀도가 낮은 농어촌 지역 특성으로 인해 가스 배관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2025-02-03
    • 조류인플루엔자 기승.. 커지는 우려
      【 앵커멘트 】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영암에서 발병한 이후 함평 등 전남지역 4곳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32번째인데요. 특히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이 숨지는 사례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의 한 오리농장에서 지난 1일 검출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와 보건당국은 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종오리 1만 2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또 나주와 무안, 장흥 등 6곳을 고
      2025-02-03
    •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전남농업박물관서 즐기세요"
      전남농업박물관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농업박물관과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 대축제'를 개최합니다. 정월 대보름은 1년 중에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뜨는 날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 대보름날 전통 민속놀이를 하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했습니다. 특히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원추형의 대나무 달집에 불을 지르고, 불꽃이 타오르면 농악을 치면서 달집 주위를 함께 돌며 노는 정월 대보름의 대표적 민속놀이입니다. 전남농업박물관의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남 서부지역에서 가장
      2025-02-03
    • 광주ㆍ전남 포근..오늘 밤~내일까지 5~30mm 비
      광주ㆍ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mm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포근하겠습니다. 예상 기온은 평년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높은 8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 ~ 1m로 일겠습니다.
      2025-01-31
    • 전국 대체로 흐려..오후나 밤부터 비 또는 눈
      금요일인 31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나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어제보다 1~ 3도가량 높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 충남권 북부와 충북 중·북부, 밤부터는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전남권과 전북 서해안, 경남 서부, 제주도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서해 5도, 강원내륙과 산지, 충북 중부와 북부는 1∼5㎝의 눈과 5㎜ 미만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세종·충남 북부는 1㎝ 안팎의 눈과 1㎜ 안
      2025-01-31
    •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7곳으로 증가
      현재 3곳인 전남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내년까지 7개로 늘어납니다. 전남에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무안 1곳과 함평 2곳에서 준공돼 운영 중이고, 영암과 해남, 담양 3곳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장성 1곳에서는 설계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밖에 폐교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은 14곳에서 추진 중입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는 농촌과 어촌 일손에 큰 도움이 되는 외국인 인력의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1-30
    • 무안국제공항 '첩첩산중'..언제 다시 열릴까?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가 4월 18일까지 폐쇄됩니다. 폐쇄가 풀리더라도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무려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무안국제공항이 아픔을 극복하고 언제쯤 활성화될 수 있을까요? 우선 공항 안전성 확보를 통해 구겨진 공항 이미지를 회복하고, 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치적 결단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토교통부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폐쇄를 4월 18일까지 연장했습니다. 3개월 뒤 활주로 폐쇄가 풀리더
      2025-01-30
    • 블루카본 '잘피' 40% 완도 서식..국내 최적지
      세계 3대 블루카본으로 인증된 '잘피'의 국내 최적지가 완도 해역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 중인 '잘피' 26만 제곱킬로미터 가운데 40%에 이르는 10.5제곱킬로미터가 완도 연안에 분포 중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최근 완도 해역에 심은 '잘피'의 생존율이 평균보다 2~3배가량 높은 37%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지난 2019년부터 바다 정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잘피' 10만 주를 신지면과 청산도 해역에 심었습니다.
      2025-01-29
    • 설 앞두고 담양서 새벽 화재..주민 14명 치료
      설을 하루 앞두고 담양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4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28일) 새벽 1시 44분쯤 담양군 담양읍에 있는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2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었고, 입주민 1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장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2025-01-28
    • 설연휴 당일치기로 가볼만 한 곳은 '여기'
      【 앵커멘트 】 최소 6일, 최대 9일까지 가능한 긴 설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집에서만 '방콕'만 하기에 너무 아깝다면 전남지역에 있는 명소를 당일치기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전라남도가 추천한 가볼만한 곳을 강동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앵커멘트 】 호남의 명산 월출산 자락에 자리한 강진 백운동 원림. 자연 그대로인 계곡과 숲. 그 속에 조화를 이루고 있는 소박한 건물과 마당 한가운데 계곡물을 끌여들여 만든 유상곡수. 다산 정약용 선생과 초의선사가 차를 마셨을 이곳은 속세와 떨어진 또 다른 세상을 만나게 합니다.
      2025-01-25
    • 민생지원금 우리는 안 주나?.. 난감한 지자체들
      【 앵커멘트 】 요즘 경기가 어렵다보니 전남 일부 지자체들이 주민들에게 잇따라 10만 원~ 50만 원 사이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받은 곳이야 좋겠지만, 지급을 못받는 주민들은우리 지역은 왜 주지 않느냐는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지급 못하는 지자체들은 난감한 처집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광읍사무소에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주민들이 순서를 기다립니다. 영광군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50만 원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하기로 하자 서둘러 받기 위해섭니다. 신청
      2025-01-24
    •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부근서 버스 4대 추돌..12명 부상
      24일 오후 6시 7분께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4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와 탑승자 중 1명이 중상을 입었고, 1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수습을 위해 사고 지점의 5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대신 차량들이 인근 국도로 우회할 것을 안내 중입니다. 이 사고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이 극심한 혼잡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
      2025-01-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