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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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민 다니는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한 20대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 고객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허위 신고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6일) 오전 10시쯤 서울시 송파구 배달의민족 고객센터 사무실에 폭탄을 두고 왔다며 2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허위 신고로 배달의민족 고객센터 건물 근무자들은 한때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에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2022-07-16
    •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지진 발생..규모 2.1
      전남 여수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6일) 오후 1시 53분쯤 여수시 거문도 동남동쪽 85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3.64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의 발생 깊이는 14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시 동쪽 해상에서 5차례에 걸쳐 규모 2.1~2.7의 지진이 발생습니다. 또 이에 앞선 지난 3일에는 여수 거문도 남쪽 81km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나는 등 최근 제주도 동쪽 해상
      2022-07-16
    • "고 김홍빈 대장 수색 비용 구상권 청구, '영혼 없는 행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용진 의원이 히말라야 하산 중 숨진 고(故) 김홍빈 대장의 수색 비용에 대한 구상권을 광주시산악연맹에 청구한 외교부를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외교부의 구상권 청구를 '참 영혼 없는 행정'이라고 지적하며, 구상권 청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 대장의 영결식에 참석했던 그는 "고인의 유해조차 없는 장례를 치르는 유족과 지인들의 비통하고 황망한 마음에 가슴이 저몄다"면서 "김홍빈 대장의 유해조차 없는 장례를 치른 건
      2022-07-16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 만에 4만명대..광주·전남 1,70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4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4만 1,310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20,286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1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4,728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닷새 연속 1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15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 모두 1,70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812명, 전남
      2022-07-16
    • 한낮 25~33도..전국 대부분 5~40mm 소나기
      초복인 오늘(16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 29도, 대구가 33도, 부산과 제주 31도 분포로 25~33도 분포를 보이며 덥겠습니다. 전남권과 경상권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그밖의 지역도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있습니다. 비는 5~40mm로 편차가 크겠고,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청 북부 등 많은 곳은 6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
      2022-07-16
    • [이슈초대석]김동하 소설가
      '독서의 계절'하면 흔히 가을을 많이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 사람들이 책을 가장 많이 찾는 계절은 가을이 아닌 여름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미뤄왔던 독서를 방학이나 여름 휴가 때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올 여름 책 한 권 골라서 마음의 피서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최근 역사소설 <한산>을 출간한 김동하 작가를 만나보겠습니다. △앵커: 이번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다룬 역사소설 <한산>을 출간하셨는데요. 워낙 충무공 이순신 같은 경우에는
      2022-07-15
    • 빚 갚으면 호구?..대출원금 최대 90% 탕감 추진 '역차별 논란'
      정부가 이른바 청년 '빚투족' 등의 재기를 돕기 위해 '125조+알파(α)'의 채무탕감 패키지를 내놓은 데 대해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상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주는 부채 경감 대책에 대해서도 "빚 갚은 사람만 호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서민 경제가 무너지면 국가경제의 기본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금융 약자에 대한 지원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125조 원+알파(α) 규모의 금융 부문 민생안정 프로그램
      2022-07-15
    • 대통령실, 이번엔 尹 친구 아들 채용.."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기는 게 더 안전"
      대통령실의 잇단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기는 것이 더 안전하겠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기(知己) 2명의 아들이 나란히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보도는 충격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 2명의 아들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실을 사적 인연으로 가득 채워놨다"며 "각종 사적 인연으로 채용된 사람들이 대통령
      2022-07-15
    • '이재명계' 정성호 "97그룹, 86세대와 기득권 누려"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른바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을 향해 "86세대와 같이 기득권을 누린 것 아니냐"고 직격했습니다. 또다른 당권주자인 이재명 의원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오늘(15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97그룹에 대해 "86그룹(80년대 학번·60년대생)들과 같이 정치하면서 그들의 그늘 하에서, 그들의 추천으로 정치판에 들어온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치판에 들어와서 앞세대와 다른 우리들(97그룹)만의 정치적 가치와 비전을
      2022-07-15
    • 전 여자친구 살해 후 시신 유기까지..항소심도 무기징역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9부는 강간 및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55살 A씨에 대해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스토킹하던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가가에 유기한 혐의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 결과 무기징역이 선고됐지만 검찰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고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 경위나 수법, 결과 등에
      2022-07-15
    • 당대표 출마 강행 박지현 오늘 출마선언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15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 오전 9시 30분 국회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 선언과 함께 출마 강행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비대위는 '6개월 전 입당한 권리당원에게만 피선거권이 주어진다'는 당헌ㆍ당규를 근거로 박 전 위원장의 출마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 출마 선언에서 자신이 비대위원장 시절 약속했던 5대 혁신안을 비롯한 민주당 개혁 방안을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2-07-15
    • [이슈초대석]최의권 광주광역시한의사회 부회장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지난 2020년부터 감염병과 재난, 응급 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공공보건의료를 담당할 광주의료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구 마륵동 도심 융합특구 내에 350병상 규모의 의료원을 설립할 계획인데요.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에 선정돼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시는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의료원의 조직과 인력, 공간 배치 등을 수립한다는 계획인데요. 하지만 사업비가 급증하면서 예산 확보가 불투명한 데다가 최근 의료원의 한방진료 포함 여부를
      2022-07-14
    • "종부세법, 위헌 아니다"..납세자들, 행정소송서 패소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아파트 소유자들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법원은 종부세법을 위헌으로 판단할 수 없다며 이들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도 기각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신명희 부장판사)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소유한 A씨와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를 소유한 B씨가 삼성세무서장과 반포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종부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2백여만 원, B씨는 1천여만 원의 종부세가 각각 부과됐습니다. 이들은 종부세 부과에 반발하며
      2022-07-14
    • 대천해수욕장서 군인 2명 바다에 빠져 1명 사망ㆍ1명 실종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군인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보령해경은 13일 저녁 7시 17분쯤 남성 2명이 바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그 중 1명을 구조했습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1명은 구조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신고는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센터에서 CCTV로 바다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이뤄졌습니다. 바다에 빠진 남성 2명의 신원은 휴가를 나온 군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실종된
      2022-07-14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 지지율 반등할 것"
      -이 장관,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 할 것" -'경찰국 신설' 경찰과 대화 잘되고 있어 -"수사에 관여할 여지 전혀 없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곧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4일) 오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최근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30%대까지 떨어진 것에 대해 "인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국민 감성보다는 법과 원칙을 앞세우다 보니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면서도 "시간이 지나 성
      2022-07-14
    • 음식점서 부탄가스 통에 불 붙어..손님 1명 화상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부탄가스 통에 불이 붙어 손님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0시 20분쯤 서울시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휴대용 부탄가스에 불이 나 테이블에 앉아있던 20대 남성 1명이 양손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난 음식점은 테이블에 부탄가스를 결합해 음식을 조리하는 매립형 버너를 이용하는 매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은 테이블에서 버너로 음식을 조리하던 중 가열된 부탄가스 통에서 가스가 새어 나오면서 불이 순식간에 크게 붙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가게 주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
      2022-07-14
    • 코로나19로 식당 경영 어려워지자 불 지른 60대 '실형'
      코로나19 여파로 식당이 경영난에 시달리자 이를 비관해 자신의 식당과 렌터카에 불을 낸 60대 자영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오늘(13일)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67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9일 새벽 5시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도로에 있던 렌터카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자신에서 가스 밸브를 열고 주방 등에 불을 지른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자 점포 임대료 등을 내는 데
      2022-07-13
    • [여의도초대석]박용진 "이재명 당대표 출마, 염치없다..팬덤에 갇힌 방구석 여포"
      -박용진 의원 "이재명, 집 나간 토끼들 못 찾아와..다시 패배로 가는 막다른 골목" -"욕먹어도 악성 팬덤, 계파정치에 무릎 꿇지 않아..부끄럽지 않은 민주당 만들 것" -"尹, 도어스테핑 중단 호떡 뒤집듯이..대통령 초등 친구 권성동 당 장악, 숨 막혀"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박용진 의원 모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전당대회 얘기는 좀 있다 물어보고, 대통령실에서 11일 도어스테핑,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 당분간 안 하겠다 했는데 12일 원거리라고 해서 또 재개를 바로 했는
      2022-07-13
    • [이슈초대석]민영돈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장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강하게 주문한 뒤 교육부가 수도권 반도체 학과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방 대학들은 수도권 대학의 쏠림 가속화를 우려하면서 지방대의 경쟁력 확보 방안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먼저 앞서 말씀드렸던 내용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력 양성 대책을 교육부에 주문하면서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 완화 논의가 시작됐는데요. 총장님께서는 이
      2022-07-12
    • 민주당 "도어스테핑 번복, 갈피 못잡는 대통령실 실태"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을 하루 만에 재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갈피를 못 잡고 헤매는 대통령실의 실태"라고 직격했습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12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도어스테핑 중단에 따른 비판에 결정을 번복한 것으로 보이지만, 하루 만에 뒤집을 것이면 굳이 잠정 중단을 발표할 이유는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경제 무능과 민생 무관심, 친인척·지인 채용 및 비선 측근 논란, '마이웨이 인사'와 인사 참사를 부정한 임명 강행 및 전 정부 지우기와 정치 보복 수사, 권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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