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5·18 비방' 지만원, 징역 2년 불복.."항소"
      5·18민주화운동을 비방한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지만원 씨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지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3년 7개월 동안 피고인이 많은 사실을 발굴했지만 광주 출신의 김태호 판사를 비롯한 1심 재판부는 이 모두를 무시하고 궁예식 관심법 판결을 내렸다면서 항소장 제출과 함께 항소 재판부에 광주·호남 출신 법관을 배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지 씨에 대해 징역 2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으며, 법정구속은
      2020-02-17
    • "유치원 공공성 강화..학부모회 만들어야"
      초·중·고교처럼 유치원도 학부모회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은 단위 유치원에서 학부모들이 유치원 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감시하도록 해야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다며, 초·중·고교처럼 유치원도 학부모 자치기구인 학부모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교육부가 유치원 학부모회 설치를 권고한 바 있다면서, 광주시교육청도 조례를 개정해 학부모들이 각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2-17
    • 광주·전남 많은 눈..국립공원·도로 일부 통제
      밤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국립공원과 일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지리산과 내장산, 월출산, 무등산 등 광주와 전남 도내 국립공원 탐방로 일부 구간의 출입이 한시적으로 금지됐습니다. 구례 성삼재 16km, 진도 운림상방 3km 구간을 비롯해 전남과 섬을 잇는 63개 항로 88척의 여객선 대부분의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려 쌓이거나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2020-02-17
    • 광주·전남 대설특보..오늘 밤까지 최대 10cm 더 내려
      오늘(17일)도 광주와 전남 지역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광양과 여수 등을 제외한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9시 현재 광주 9.8cm를 최고로 담양 8.5cm, 곡성 6.2cm, 장성 5.2cm 등을 기록했습니다. 눈은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 밤까지 최대 10cm 더 내리다 그치겠고 구례, 곡성 등 전남 동부 내륙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영하 1에서 영상 3도를 기록하겠고, 찬바람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2020-02-17
    • [DID]개인 삶·시간 중요..비혼공동체 '확산'
      【 앵커멘트 】 비혼, 결혼을 할 의사가 없다는 뜻인데요. 최근 비혼주의를 선언하거나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결혼에 따른 출산과 육아 부담, 과도한 주거비용도 원인이지만 무엇보다 개인의 삶과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결혼'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20대 남녀 천 명에게 물었습니다. 가족과 자녀, 돈, 안정감, 얽매임 등이 주요 키워드였는데요. 결혼 의사는 어떨까요? 하고 싶지 않다는 답이 39.3%,
      2020-02-15
    • 곡성군, 멸종 위기종 '꼬마잠자리' 습지 복원
      곡성군이 국내 멸종 위기종인 꼬마잠자리의 습지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곡성군은 환경부로부터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꼬마잠자리 출현지인 곡성읍 월봉제 묵논습지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생태숲을 조성하고 꼬마잠자리의 서식환경을 개선·복원해 숲 생태 체험학습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2020-02-14
    • '270억 원 횡령' 세화아이엠씨 전 대표 등 3명 실형
      회삿돈 270억 원 상당을 빼돌린 세화아이엠씨 전·현직 경영진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세화아이엠씨 전 대표이사 84살 유 모 씨와 유 씨의 아들, 전 임원 45살 강 모 씨에게 각각 징역 3년과 5년,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이들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직원 40살 허 모 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하청업체와의 거래대금이나 직원 수를 부풀리는 등의 방법으로 270억 원 상당의 회삿돈
      2020-02-14
    • "이종명 셀프 제명, 국민 우롱"..5월 단체 '반발'
      5·18 망언 논란을 빚었던 이종명 의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셀프 제명에 대해 5월 단체가 국민을 우롱한 결정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등 5월 단체와 기념재단 측은 성명을 내고, 오로지 선거에만 관심있고 정치 권력의 단물만 빨아먹는 기생정당임을 한국당 스스로 보여줬다며, 5·18을 왜곡하고 유공자를 모독하는 망언 국회의원과 이들의 행태를 방관하는 한국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금이라도 5·18왜곡처벌법을 제정해 더이상 역사 왜곡이 확산되지 않도록 근원적으로 차단해야한다고
      2020-02-14
    • "강추위 온다" 모레부터 많은 눈, 최대 20cm
      일요일인 모레부터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5일) 밤부터 전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모레 새벽엔 광주와 전남 전지역으로 확대되겠고, 특히 아침엔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면서 장성과 담양, 영광 등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인 오는 17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엔 최대 20cm의 눈이 쌓이겠고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35~60km의 강한
      2020-02-14
    • '5·18 폄훼' 지만원 실형..법정구속 면해 '반발'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재판에 넘겨진 지만원 씨가 재판이 시작된 지 4년 만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지 씨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는데, 5월 단체는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징역 2년, 벌금 100만 원.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끊임없이 5·18을 폄훼해 온 지만원 씨에 대해 재판부가 4년 만에 내린 판단입니다. 지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5·18 당시 촬영된 광주 시민의
      2020-02-13
    • '5·18 폄훼' 지만원 실형..법정구속 면해 '반발'
      【 앵커멘트 】5·18민주화운동을 북한 특수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재판에 넘겨진 지만원 씨가 재판이 시작된 지 4년 만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지 씨가 고령인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는데, 5월 단체는 깊은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징역 2년, 벌금 100만 원.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끊임없이 5·18을 폄훼해 온 지만원 씨에 대해 재판부가 4년 만에 내린 판단입니다. 지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5·18 당시 촬영된 광주 시민의 사진을 가리
      2020-02-13
    • 전 직장 동료 찾아가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전 직장 동료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새벽 5시쯤 광주시 북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전 직장 동료를 향해 여러차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5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경찰은 두 사람이 직장 안에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13
    • 광주·전남 경찰,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 개소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 경찰이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각각 개소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과 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늘 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열고, 오는 4월 29일까지 선거 공정성을 침해하는 금품 선거, 거짓말 선거, 불법 선전, 불법 단체 동원, 선거 폭력 등 5대 범죄에 대해 엄정 처리할 방침입니다. 현재 수사 중인 선거 관련 불법 행위는 광주의 경우 3건, 전남은 11건 14명을 단속해 2명에 대해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20-02-13
    • 비 그친 뒤 낮기온 크게 올라..미세먼지 '좋음'
      오늘 하루종일 흐린 가운데 낮기온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남 일부 내륙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비 그친 뒤에는 광주와 전남 지역의 낮기온 10~17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지역 모두 '좋음' 수준 나타내겠습니다.
      2020-02-13
    • '코로나19' 16번 환자 공문 최초 유출, 광주시 공무원
      광주 지역 첫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공문을 유출한 혐의로 광주시청 공무원이 붙잡혔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4일 코로나19 16번 환자에 대한 광산구청의 내부 보고서를 전달받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광주시 공무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공문을 지인에게 유출했고 이 문서가 다시 유포되는 과정에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돼 급속도로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2-12
    • "교도소 수용자에 대한 CCTV 사용..합리적 기준 필요"
      교도소 수용자에 대한 CCTV 등 전자영상장비를 사용하는 데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야한다는 인권위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는 교도소 수용자에 대한 독거 수용이나 전자영상장비를 이용한 계호는 교도소장의 재량사항이지만, 지속여부를 결정할 땐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 기본권 제한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법무부 차원의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한 교도소 수용자는 수감 20여 년 동안 독거수용과 전자영상장비 사용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것은 부당하다며 인권위에 진
      2020-02-12
    • 광주·전남 '포근'..내일 새벽까지 30mm 비
      오늘(12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포근한 가운데, 하루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 새벽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겠고, 최대 3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습니다. 낮기온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은 11~1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2020-02-12
    • "모의선거교육 금지..청소년 주권 뺏은 것" 반발
      교내 모의선거교육을 금지하겠다는 중앙선관위의 유권 해석과 관련해 교육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광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중앙선관위의 이번 결정은 청소년이 모의선거교육을 통해 주권자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는 연습의 기회조차 뺏은 것이라며, 오히려 공교육의 의무교육과정이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앙선관위의 조치에 유감을 표하며, 시·도교육청이 모의선거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02-11
    • "황교안 '사태'발언, 사죄해야"..비판 확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무슨 사태' 발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오월광장'은 논평을 내고, 황교안 대표의 발언은 5·18민중항쟁에 대한 의도적인 왜곡과 폄훼라며, 즉시 사죄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황 대표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에서 지역 주민과 대화 도중 5·18을 '1980년 무슨 사태'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0-02-11
    • 젖소가 한우로 둔갑하는 '맛의 도시' 목포
      【 앵커멘트 】 젖소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한 양심불량 음식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특히, 적발된 음식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목포시인 것으로 드러나 '맛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시의 한 음식점에 단속반이 들이닥칩니다. 생고기, 육회 등 메뉴판에 있는 소고기는 모두 한우를 사용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이 음식점에서 사용한 소고기는 젖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싱크 : 음식점 관계자
      2020-02-1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