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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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등산 개발..2심 판결로 17년 헛바퀴 멈추나?
      【 앵커멘트 】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의 유통시장 선점전이 본격화하면서 어등산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롯데가 해당 부지에 대한 개발 의지를 밝히면서,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어등산 개발 사업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포문은 신세계가 열었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8월,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부지에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임영록 /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지난 8월) - "호남권을 완전히 아우를 수 있는 제대로 된 상권 규모
      2022-12-15
    • 강기정, '쪽지 예산' 없다는 광주시의회에 재차 유감.."옳지 못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증액 없이 2023년 본예산을 의결한 광주광역시의회에 재차 유감을 전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5일) 간부회의에서 "어제(14일) 시의회 의결이 있었습니다만, 심의와 의결 과정에서 옳지 못했던 점을 느꼈고 그 점은 심히 유감스럽고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를 향해 "증액이 없었다는 점을 말하며 쪽지 예산은 없었다고 당당히 말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컸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결코 쪽지 예산이라든지, 우선순위 심의 없는 예산이 편성돼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
      2022-12-15
    • "내집 앞 눈 직접 치워요" 제설자재 제공..오늘 밤 1~3cm 눈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설자재를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내집·점포 앞 눈치우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관련 조례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염화칼슘과 소금 등 제설자재를 제공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제설자재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으면 됩니다. 많은 양이 필요할 경우, 광주시종합건설본부에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전날 광주·전남에는 최대 6.8cm의 눈이 쌓였으며, 오늘 밤에도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12-15
    • "실내 마스크 해제, 사회적 논의 필요..의무보단 권고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오늘(15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 전문가 토론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 "추가적인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변이 출현으로 인한 재유행 등 불확실성으로 마스크 해제를 둘러싼 위험 인식 차원에서" 사회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정 교수는 마스크 해제를 위한 전제 조건, 예컨대 △유행 규모 감소 △치명률 감소 △의료 대응 능
      2022-12-15
    • "내년 9월부터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한다"..20일 협약식
      무등산 정상이 내년 하반기부터 상시 개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일 공군 제1미사일 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와 함께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은 내년 9월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다만, 행정 절차와 방공포대 철책 이설, 보행 데크 설치 등 진입로 공사가 예정돼 있어 정확한 일자는 현재로선 유동적이라는 게 광주시의 설명입니다. 앞서 지난 9월 광주시는 국방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방공포대 이전 계획을 내년까지 마련하기
      2022-12-15
    • 가팔라지는 '확산세'..실내 마스크 해제, 괜찮을까?
      【 앵커멘트 】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3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건데, 추워진 날씨와 연말 모임 증가로 다음 주엔 확산세가 급속화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13일 5,102명에 이어 14일엔 5,6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9월 14일 이후 5천명 대를 기록한 건 석 달만입니다.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2022-12-15
    • 광주광역시 학교·공장, 절수 동참..동복호 저수율 28%
      매달 수돗물을 1만톤 이상 사용하는 학교나 병원 등 다량급수처에서 광주광역시의 '수돗물 20% 절약'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다량급수처 30곳을 대상으로 물 절약 대책을 추진한 결과, 학교나 병원에서는 절수형 수전헤드와 초절수형 변기 등으로 교체해 절수를 유도하고 있으며, 공장 등에서는 세척물 재활용과 수압 조절 등을 통해 최대 40%까지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오늘(14일) 기준 28%로, 강기정 광주시장은 물 사용량이 20% 이상
      2022-12-14
    •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흠결 없어"
      조익문 광주도시철도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해 광주광역시의회가 "직무 수행에 큰 흠결은 없어 보인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14일) 청문보고서를 통해 "검증 과정에서 전문성이 부족하고 CEO 경험이 없는 점은 아쉽다"면서도 "사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특별한 흠결이 발견되지 않은 점, 3개월 이상 사장이 공석인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강기정 시장이 임명하면 조 후보자는 임기 3년의 사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2022-12-14
    • "지산IC 좌측 진출로 설계 변경 회의록, 축소·삭제 정황"
      안전성 문제로 개통이 보류된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IC와 관련해, 설계 변경과 관련한 자문회의 회의록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오늘(1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2019년 열린 지산IC 진출로 변경을 위한 자문회의에서 부정적 의견을 적시한 내용이 관련 회의록 정리 자료에는 의도적으로 축소되거나 삭제된 정황이 확인됐다"며 광주시의 특별감사를 촉구했습니다. 2019년 1월 설계 변경과 관련된 감리업체 검토 의견서가 간단한 메모 수준인데다, 그 내용 또한 '감속차로 설치' 등을 안전조치 방법으
      2022-12-14
    • 가팔라지는 '확산세'..실내 마스크 해제, 괜찮을까?
      【 앵커멘트 】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 3개월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건데, 추워진 날씨와 연말 모임 증가로 다음 주엔 확산세가 급속화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천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전날 5,102명에 이어 오늘(14일) 5,6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9월 14일 이후 5천명 대를 기록한 건 석 달만입니다. 정체기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
      2022-12-14
    •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8만 명 대..광주·전남 5,618명 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8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전국에서 8만 4,571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8만 6,852명에 이어 이틀 연속 8만 명대로, 일주일 전보다 9천 명 넘게 확산됐습니다. 추석 연휴 이후인 지난 9월 14일 이후 9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46명 증가한 3만 1,174명, 누적 확진자 수는 2,792만 5,572명입니다. 광주·전남에서도 이틀 연속 5천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022-12-14
    • 文, 풍산개 품은 광주광역시에 감사.."머지않아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사육하게 된 광주광역시에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3) 광주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오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 통화를 나눴다"며 '곰이'와 '송강'을 사육하게 된 광주광역시에 감사의 인삿말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곰이와 송강을 보러 광주에 방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문 대통령이 "광주는 늘 가고 싶다며 머지 않은 시간에 가겠다"고 말했다고 강 시장은 전했습니다.
      2022-12-13
    • 광주광역시, 제한급수까지 고려하는데..싸이 "흠뻑쇼 못해 아쉽다"
      광주광역시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제한급수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수 싸이가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싸이는 지난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크러쉬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올해 광주에서 흠뻑쇼를 못해 아쉽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광주에 사는데 물 아끼라는 안전문자가 매일 2개씩 온다", "뉴스를 안 보시나", "그게 지금 할 말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광주는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22-12-13
    • 광주광역시 CCTV, 강도 상해범도 잡는다..감시자 역할 '톡톡'
      광주광역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CCTV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5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강력범 등 범인 검거 719건, 재난·재해 등 사건·사고 예방 활동 4,830여 건 등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6일, 마약 판매 수배 차량에 대한 실시간 추적 관제 끝에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 데 일조했고, 같은 달 25일엔 강도상해 후 도주한 용의자의 오토바이를 찾아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습니다. CCTV관제센터엔 방범용
      2022-12-13
    • "관광객, 매달 광주에서 먹거리·쇼핑에 8백억 넘게 썼다"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를 찾는 관광객의 절반 이상은 광주와 인접한 전남 5개 시군 지역민으로 나타났습니다. 관광객들은 광주에서 먹거리와 쇼핑에 가장 많은 돈을 썼습니다. 광주 관광 트렌드를 정의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올해 10월, 광주를 찾은 관광객은 모두 521만 여명이었습니다. 지난해 527만여 명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습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구만 증가했고 나머지 4개구는 모두 줄었습니다. 10월에 열린 충장축제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관광객들이 어디에서 많이 오는지를 봤더니, 절반 이상
      2022-12-12
    • 文 기르던 '곰이'·'송강'..오늘부터 광주서 생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르던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 오늘(12일)부터 광주광역시에 보금자리를 틉니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곰이와 송강이 우치동물원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기록관에서 곰이와 송강의 사육을 맡아달라고 우치동물원에 통보한 지 사흘만입니다. 우치동물원은 곰이와 송강이 낳은 새끼견 '별'을 분양 받아 기르고 있어 3년 만의 상봉도 이뤄지게 됐습니다. 곰이와 송강은 대통령기록물인 만큼 분양이 아닌 대여 형식으로 받게 되며, 우치동물원은 일반인 관람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입니다. 곰이와 송강은 지난
      2022-12-12
    • 광주·전남 4,007명 확진..닷새째 4천명 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4천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044명, 전남에서 1,963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4,0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의 확진자 수가 4천명 대를 기록한 건 지난 6일부터 닷새째입니다.
      2022-12-10
    • 광주 주요 식수원 동복호 저수율 28.63%..또 하락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이틀 연속 28%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0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8.6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28.87%에 이어 이틀째로, 동복호 저수율은 지난 3일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진 이후 엿새만에 28%대에 진입했습니다. 제한급수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연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수도계량기 수압 조절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2-12-10
    • 강기정,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서훈 보류 "납득 어려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서훈 보류와 관련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 최종 추천 대상자의 수상이 무산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외교부의 수상 보류 의견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서훈 보류는 전쟁 범죄와 인권 유린자로부터 명예회복을 위해 긴 세월 싸워왔던 할머니의 최소한의 존엄마저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인권상 서훈이 수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2-10
    • 내일 아침, 광주 1도·화순 -1도.."오늘보다 춥다"
      오늘(10일) 광주와 전남 지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엔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1일)은 오늘보다 기온 2~3도 더 낮게 출발하면서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광주가 1도, 목포 3도, 화순 영하 1도 등으로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7~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9~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3.5m의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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