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광주 공공기관 물 사용량 30% 절감
      광주광역시 산하 공공기관과 각 구청들이 절수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면서 30% 이상의 물 절약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북구청의 경우 세면대 수전 절수기 설치와 양변기 벽돌 투입 등으로 수도 사용량이 지난달 대비 30% 이상 줄어든 1,400톤과 504톤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최대 적설량 40cm의 폭설도 가뭄 해갈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면서, 오늘(28일) 현재 동복호 저수율은 26.27%에 그치고 있습니다.
      2022-12-28
    • 광주광역시, 올해 우수 정책 1위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들은 올해 광주광역시의 정책 중 '복합쇼핑몰 유치'를 가장 우수한 정책으로 꼽았습니다. 광주시는 시민광장 광주온 설문조사 등을 통해 우수 정책 5개를 선정한 결과, '복합쇼핑몰 유치 본격 추진'이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뭄 극복 물 절약 홍보', '광주아이키움 2.0', '56년만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호남고속도로 동광주~광산 IC 확장사업 실시설계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 순이었습니다.
      2022-12-28
    • 광주에 '더현대'·'스타필드' 생기나..유통사 경쟁 예고
      【 앵커멘트 】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복합쇼핑몰 사업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와 어등산관광단지 2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신방직 부지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일찌감치 선점했지만, 어등산의 경우 제 3자 공모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신세계뿐 아니라 다른 유통기업의 참여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광주'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여름, 어등산을 부지로 한 건립 계획을 공언한 이후 4개월 만입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
      2022-12-28
    •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0명 중 3명 "산업 재해 불안"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10명 중 3명은 산업 재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 노동센터가 지역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4백명을 대상으로 노동 환경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2.8%는 "산업 재해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로는 '반복되는 작업으로 근골격계에 부담을 느껴서'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높았고, '육체적으로 위험한 일에 노출돼 있어서'라는 의견도 33.1%나 됐습니다. 산업 재해가 발생했을 때 노동자들은 '
      2022-12-28
    • 신세계프라퍼티, 광주시에 '스타필드 광주' 사업계획서 제출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 어등산 부지 개발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8일) 신세계프라퍼티 측이 어등관 개발 부지와 관련해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개발안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29일 오전 중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입니다. 신세계프라퍼티 측도 KBC와의 전화통화에서 "어등산 개발과 관련해 복합쇼핑몰을 포함한 대형 규모의 개발안을 접수했으며, 모든 분들에게 사랑받는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 측은 지난 8월 어등산
      2022-12-28
    • 이재명, 北 무인기 침범 관련 "尹, 심각성 인지 못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사태에 대해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대통령의 태도가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8일) 광주광역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방 안보 태세가 매우 부실하고 무능다하는 점을 보여줬다.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 군이 북한 무인기를 격추하지 못한 데 대해서도 "'안방 여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방 여포'는 온라인상에서 쓰이는 신조어로, 내부에서만 힘 자랑을 하는 것을 비
      2022-12-28
    • 나흘간 삭제된 아동 성착취물만 8천여 건..상담도 38% 증가
      여성가족부가 나흘간 삭제한 아동 대상의 성착취물만 8천 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가부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이번 달 20일부터 나흘간 성인 사이트 6곳에 올라온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물 등 피해 영상물 8,296건을 삭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해당 사이트 6곳에 지속적으로 피해 영상물 삭제를 요청해온 결과, 이번 8천여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1만 3,670건이 삭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10개월 동안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성범죄 피해자 상담 건수는 1만
      2022-12-28
    • 李, 검찰 소환 하루 앞두고 호남행..텃밭서 "검찰 독재 규탄" 예고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박 2일 일정으로 텃밭인 호남을 찾았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한 가운데, 당의 심장부를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 소환을 통보받은 이재명 대표의 선택은 '호남행'이었습니다.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산단의 GS칼텍스를 찾은 이 대표는 우선, 가뭄으로 고통받는 호남 지역민들에게 위로의 말부터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가뭄으로 고생하시는 전남, 광주, 전북의 여러 국민들께서 더
      2022-12-28
    • 李, 검찰 소환 하루 앞두고 호남행..텃밭서 "검찰 독재 규탄" 예고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박 2일 일정으로 텃밭인 호남을 찾았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본격화한 가운데, 당의 심장부를 돌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찰 소환을 통보받은 이재명 대표의 선택은 '호남행'이었습니다.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산단의 GS칼텍스를 찾은 이 대표는 우선, 가뭄으로 고통받는 호남 지역민들에게 위로의 말부터 전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가뭄으로 고생하시는 전남, 광주, 전북의 여러 국민들께서 더
      2022-12-27
    • '스타필드 광주' 사업제안서, 내일 공개..광주시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
      17년째 헛바퀴만 돌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당한 서진건설이 상고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광주광역시가 사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진건설은 오늘(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를 이끌어 가는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의 요구를 아무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며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4년 가까이 이어오던 법정 공방을 끝내겠다는 것으로, 광주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대승적 차원의 결단에 대해 무한
      2022-12-27
    • 강기정 "광주에 사는 것, 기회이자 자부심되도록 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향후 민선 8기 핵심 키워드로 돌봄과 창업, 영산강 Y벨트를 꼽았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돌봄 영역의 공공 역할 강화를 위해 내년 4월부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안전도시 워킹그룹'을 운영해 안전 사각지대를
      2022-12-27
    • 광주·전남 1,673명 확진..'폭설' 영향 소폭 감소
      폭설의 영향으로 지난 휴일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6일) 0시 기준 광주에서 730명, 전남에서 942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1,6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지난주 하루 평균 5천 명 대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번 주말과 휴일엔 폭설의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2022-12-26
    • 광주·전남, 내년도 예산 증액..'역점·미래 사업' 추진 탄력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내년도 국비예산을 각각 3조 3천억 원, 8조 6천억 원씩 확보했습니다. 역점 추진 사업과 미래 먹거리 사업 등이 대거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 예산은 모두 3조 3,081억 원, 올해 대비 926억 원 증가했습니다. 무엇보다 광주시의 주력 사업인 AI 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용역 사업비와 AI 영재고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예산이 대폭 반영된 게 성과로 꼽힙니다. ▶ 인터뷰 : 강기정 / 광주광역시
      2022-12-26
    • 광주광역시, 국비 3조 3,081억 원 확보..전년比 926억 원↑
      광주광역시가 3조 3천억 원 상당의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 등 숙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26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3조 2,155억 원)보다 926억 원 늘어난 국비 예산을 확보해 시민이 바라던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I 집적단지 2단계 조성 기획용역비 7억 원이 반영된 데 대해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AI 1단계 사업에 대한 충분하 평가 이후에 2단계 사업을 시작
      2022-12-26
    • '여수~남해 해저터널', 영·호남 동일 생활권 구축 '기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 추진으로, 영·호남 동일 생활권 구축과 해양 관광 거점 마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오늘(23일) '여수~남해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브리프를 통해, 이번 사업 추진으로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와 관광 시너지,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은 시공 업체 선정 이후 실시 설계를 거
      2022-12-23
    • 인권위 "점심시간 영어 듣기, 학생 휴식권 침해"
      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학습을 시키는 건 휴식권 침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학생들 일과 중 쉬는 시간 외의 휴식 시간은 점심 시간이 유일한데도, 학습을 강요하는 건 헌법 제10조의 행복추구권에서 파생되는 학생의 휴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등학교 2곳 교장에게 점심 시간 학습 활동을 시키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앞서 해당 학교의 재학생들은 점심 시간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듣기를 실시하는 건 휴식권 침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2022-12-23
    • 광주·전남 4,279명 확진..사흘 만 4천 명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3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990명, 전남에서 2,389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4,3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일일 확진자 수는 이번 주 평일 들어 5천명 대를 유지하다 사흘만에 4천명 대로 소폭 줄었습니다.
      2022-12-23
    • "김상묵 DJ센터 사장, 직장내괴롭힘 인정..인권교육 권고"
      광주광역시 인권옴부즈맨이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의 직장내괴롭힘에 대해 일부 인정했습니다. 광주시 인권옴부즈맨은 지난 22일 회의를 열고, 광주시에 김상묵 사장에 대한 특별 인권교육과 DJ센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장내괴롭힘 예방 교육 등을 권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지 대책 마련도 함께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갑질 피해를 고발한 3명의 신청인 중 1명에 대한 김 사장의 괴롭힘을 인정하며, 해당 피해자의 안정을 위해 유급 휴가를 부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권옴부즈맨은 "김상묵 사장의 행위는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직장
      2022-12-23
    • "점심시간 영어듣기 학습, 학생 휴식권 침해"
      점심시간에 학생들에게 학습을 시키는 건 휴식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등학교 2곳 교장에게 점심시간에 영어 듣기와 자기주도학습 등의 학습 활동을 시키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인권위 아동권리위원회 측은 모든 3학년 학생이 식사 후 의무적으로 교실에 앉아야 했다는 점을 근거로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담임 교사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고 봤습니다. 인권위는 "학생들 일과 중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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