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광주 신세계백화점 확장되면 교통 지옥 펼쳐질 것"
      지역 상인들이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 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광주 금호월드 상가총연합회와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신세계 지구단위 계획을 반려하고 상권 영향평가를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신세계는 광주시 도로 83m를 사업 부지로 편입하고 117m의 대체 도로를 신설하겠다고 제안했다"면서, 이 같은 계획은 "금호월드 방문 고객 차량의 출입을 방해하고 영업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불공정한 방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교통 혼잡이 더욱 심화될
      2023-03-30
    • 4,000원? 4,600원?..광주광역시 택시요금, 시민 참여 토론회로 결정
      광주광역시 택시 기본요금이 시민 참여 토론회를 통해 결정됩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 10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 주최로 '택시요금 인상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택시업계와 시민, 택시정책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시가 제시한 기본요금 인상안을 놓고 토론을 벌여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겠다는 설명입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엔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 지을 계획이라고 광주시는 부연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1, 2차 심의위에서 현행보다 700원 인상한 4,000원을 제시했으나, 택시업계는 1
      2023-03-30
    • 함평군, 군공항 이전에 '행정편입·민간공항 유치' 카드 제시
      【 앵커멘트 】 전남 함평군 시민단체가 광주 군공항 이전 조건으로 광주광역시로의 행정 편입을 요구했습니다. 오는 7월 대구로 편입되는 경북 군위의 사례를 그대로 가져온 건데, 광주시와 전남도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가운데 군공항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함평군. 올 들어 함평에서만 5차례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렸는데, 횟수가 거듭될수록 군민들의 관심과 요구사항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건 광주시로의 행정 편입입니다. ▶ 인터뷰 :
      2023-03-30
    • 함평 시민단체 "광주광역시로 행정편입" 요구
      【 앵커멘트 】 함평군 시민단체가 광주 군공항 이전 조건으로 광주광역시로의 행정 편입을 요구했습니다. 오는 7월 대구로 편입되는 경북 군위의 사례도 있는 만큼 실현 가능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감한 사안이라 광주시와 전남도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가운데 군공항 유치에 가장 적극적인 함평군. 올 들어 함평에서만 5차례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렸는데, 횟수가 거듭될수록 군민들의 관심과 요구사항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건 광주시로의 행정 편
      2023-03-29
    • 코로나19 격리 의무 기간, 7일→5일로 단축.. 5월 초 시행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이 7일에서 5일로 줄어듭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회의를 열고 "남아있는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방역규제 조정 1단계 조치로 우선 오는 5월에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낮출지 결정하고, 이와 함께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유행 상황을 점검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또한 2급에서 4급으로 조정하는 2단
      2023-03-29
    • 광주광역시, 지산IC 특정감사.."엄중 책임 묻겠다"
      광주광역시가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에 대한 특정감사에 돌입합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다음 달 3일부터 약 한 달간 "지산IC 진출로 개설과 실시설계 변경,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에 들어간다"며 "문제가 확인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열린 '지산IC 진출로 위험도 평가'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산IC 진출 방식과 진출로 위치 모두 문제점으로 지목됐습니다.
      2023-03-28
    • 폭언·욕설 악성 신고, 지난해만 2,700회..광주소방 '강력 대응'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119에 상습적으로 전화해 폭언이나 욕설을 하는 악성 신고자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1년간 같은 전화번호로 10회 이상 신고된 사례를 분석한 결과, 모두 28개 번호에서 2,783회에 걸쳐 '비긴급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접수된 119 신고 32만 6,834건의 0.85%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비긴급 신고'의 대부분은 신고자가 만취 상태였고, 폭언이나 욕설, 단순 병원 이송 요구 등 악의적인 반복 신고가 많았습니다
      2023-03-28
    • "광주전남연구원 이사진 전원 사퇴해야..'재분리' 거수기 역할 자처"
      광주전남연구원 이사진이 재분리 결정에 책임지고 전원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진보연대 등은 오늘(28일) 공동 성명을 내고 "광주전남연구원의 연구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외압으로부터 지켜줘야 할 이사회가 오히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거수기 역할을 자처하고 분리 결정에 앞장섰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최악의 수장으로 불명예를 안게 된 허정 이사장의 태도도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찰 병력까지 투입해 이사회가 열리는 회의장 입구
      2023-03-28
    • 광주광역시, 지산IC '특정감사'.."지위고하 막론, 책임 물을 것"
      광주광역시가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에 대한 특정감사에 돌입합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다음 달 3일부터 약 한 달간 '제2순환도로 지산IC 도로개설사업'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는 지난 13일 열린 '지산IC 진출로 교통사고 예측 및 위험도 평가 용역결과 보고회' 조사 결과에 따른 겁니다. 당시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은 왼쪽 진출로의 경우, 차량진출 실패율과 사고발생률이 각각 최대 8배, 14배로 나타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3-28
    • "광주광역시 '봄꽃' 명소 다 모았어요"..'봄꽃 지도' 공개
      광주광역시 '봄꽃 지도'가 공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광주 봄꽃 명소 추천 이벤트'를 실시해, '광주 봄꽃 나들이 지도'를 제작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주요 봄꽃 명소로는 △운천저수지,우치공원, 수완호수공원(벚꽃) △황룡친수공원(유채꽃) △전남대학교(목련, 매화) △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장미) △국립5·18민주묘지(이팝) 등입니다. 광주 '봄꽃 지도'는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오매광주 SNS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3-03-28
    • 광주광역시, AI 영재고 부지 놓고 '고심'
      광주광역시가 AI 영재고 설립에 앞서 부지 선정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제(27일) 기자들과 만나 "AI 영재고 후보지로 여러 곳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현재 거론되는 후보지로는 광주과학기술원 인근과 AI 융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첨단 3지구 등입니다. AI 영재고는 내년 설계를 거쳐 2025년 공사에 들어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3-03-28
    • 29일 함평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올 들어 네 번째
      전남 함평군에서 올 들어 네 번째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립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군공항 함평군유치위원회의 요청으로, 오는 29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광주시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함평에서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린 건 올 들어 네 번째, 이번 달 들어서만 세 번째입니다. 함평군은 다음 달 말쯤 군민들을 대상으로 군공항 이전과 관련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유치의향서 제출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2023-03-27
    • "붙였다, 뗐다" 광주전남연구원, 또 분리.."졸속 행정" 비난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연구원이 8년 만에 또다시 갈라서게 됐습니다. 재분리 반대를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 측과는 충돌도 빚어졌는데요. 광주·전남 발전을 연구하는 기관의 지난 30여 년의 역사는 그야말로 '붙였다, 뗐다'의 반복이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연구원 입구를 사이에 두고 고성이 오갑니다. 아니, 그럴 테니까 문을 열어주라고요. 어차피 이사회장 여기죠? 이사회장 여기죠? (여기는 사유지니까) 연구원 재분리 여부를 결정할 이사회에 '반대'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시민사회단체를
      2023-03-27
    • 광주군공항이전 설명회, 29일 함평서 개최..올 들어 네 번째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오는 29일 전남 함평군에서 열립니다. 함평에서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린 건 올 들어 네 번째, 이번 달 들어서만 세 번째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광주시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연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군공항 함평군유치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함평군유치위원회에는 지난달 초 출범 이후 두 달 만에 군민 7백여 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평군은 다음 달 말쯤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3-03-27
    • 송갑석 "광주 군공항이전특별법, 국회 통과할 것"
      광주 군공항이전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자신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4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다음 달 초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 전체회의 통과 수순으로 간다면 TK신공항특별법과 동시에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엔 민주당이 박홍근 원내대표 주재로 국방위 소속의 김병주 의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군공항이전특별법 통과를 위한 최종 회의를 여는 등 당 차원의 대응에 나섭니다.
      2023-03-24
    • 광주·전남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동복댐 저수율 18.79%
      가뭄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 30mm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은 18.79%, 주암댐은 21.1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내린 비로 저수율이 이전보다 더 떨어지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적은 비가 예상돼 제한 급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2023-03-24
    • 3·1절 일장기男, 국민의힘 당원.."출당 요구..현재는 탈당"
      지난 3·1절에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일장기를 게양해 논란을 산 사람이 국민의힘 당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당원을 출당 조치했습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오늘(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해당 인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밝혔다'고 하자, "당원이 맞다.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당 구성원의 상식과 전혀 배치되는 돌출 행동을 했다"며 "즉시 당무위원회를 소집해서 세종시당에서 징계하고 출당을 요
      2023-03-24
    • 광주·전남 등 15개 국가산단 조성 '속도'..다음 달 시행자 선정
      정부가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의 사업시행자를 다음 달 안으로 결정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산업벨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산업단지는 통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를 맡아왔는데, 이번에 선정한 신규 산단의 경우 후보지별 입지와 산업 특성을 고려해 LH 외에도 철도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지방 도시개발공사 등으로 다각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빠른 사업 추진이 필요한 산업단지의 경우,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로 추진해 심사
      2023-03-24
    • '수억 원 횡령' 확인하고도 또 운영 맡긴 광주광역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관광협회에 다시 위탁을 맡기면서 논란입니다. 광주시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재계약을 했다는 입장인데, 안일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광주시관광협회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건 지난해 5월. 수년간 관광안내소 운영 등 위탁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억 원의 사업비를 횡령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광주시는 올해도 관광협회에 5억 원의 사업비를 주며 관광안내소 운영을 다시 맡겼습니다.
      2023-03-23
    • "명분·실리 없는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강행 반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연구원 노조가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광주전남연구원지부는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명분도 실리도 없는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강행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양 시·도가 연구원 분리를 주장하는 이유는 '광주는 도시행정, 전남은 농촌행정 위주로 특성에 맞는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딱 하나뿐"이라며 "연구원 분리를 강행하기 위한 구차한 변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분리 방침을 세워놓고 진행한 공청회에 대해서도 날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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