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영산강유역환경청, 불법 폐수배출업소 7개소 적발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등 위반 행위를 한 폐수배출업소 7개소가 적발됐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관내 폐수배출업소와 야영장 내 하수처리시설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결과,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폐수배출시설 변경 신고를 미이행하고, 대기방지시설을 고장·훼손 방치하는 등 모두 7개소에서 8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적발된 업소와 관련, 해당 지자체에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폐수 #
      2023-09-12
    • 광주지검, 조합장선거사범 당선자 17명 등 154명 기소
      광주·전남에서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입건된 300여 명 중 절반 이상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조합장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하거나 허위사실 등을 공표한 혐의로 301명을 입건해 당선자 17명을 포함한 154명을 기소하고, 이중 6명은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금품 제공이 70.4%로 가장 많았으며, 흑색 선전 6.8%, 불법 선전 0.8% 등 순이었습니다.
      2023-09-11
    • 새벽 시간대 식당만 골라 수천만 원 훔친 40대 구속
      이른 새벽 시간 식당만 골라 수천만 원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11일 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이번 달 초까지 광주 서구와 북구, 전남 화순, 나주 등에 있는 식당 13곳에서 3,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적이 드문 이른 새벽 시간에 식당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생활고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있는 만
      2023-09-11
    • KIA, 10연승 '좌절'..양현종 9년 연속 100탈삼진
      KIA 타이거즈가 14년 만의 10연승을 목전에 두고 고배를 마셨습니다. KIA는 어제(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하면서,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의 10연승 도전이 좌절됐습니다. 이번 경기까지 103탈삼진을 쌓은 양현종은 9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으나, 우세할 것 같았던 선발 대결에 이어 팀까지 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2023-09-08
    • '광주 30도' 늦더위 기승..일교차 10도 안팎 '주의'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백로인 오늘(8일) 광주·전남은 한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광주와 목포, 곡성 30도, 여수 28도, 순천 29도 등으로 평년보다 2~3도 높은 28~3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특히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북부와 중부 서해앞바다 0.5m 남부 서해앞바다에서 0.5~1.5m, 남해앞바다 0.5~1.5m로 일겠습니다.
      2023-09-08
    • '비방' 현수막 떼어낸 강기정 시장, 경찰 조사 받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 단체의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시장은 어제(7일) 저녁 6시 45분쯤 변호사 대동 없이 홀로 광주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가량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5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5·18 단체의 현수막을 떼어 내고, 5·18부상자회 회원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해당 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2023-09-08
    • 北,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건조..김정은 "해군 핵무장화, 시대적 과제"
      북한이 수중에서 핵 공격이 가능한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김군옥영웅함'을 건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진수식에 참석해 '해군의 핵무장화'를 강조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8일 '주체적 해군 무력 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당의 혁명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영웅적인 군수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건조해 창건 75돌을 맞는 어머니 조국에 선물로 드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6일 열린 진수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2023-09-08
    • "신안군 체육회장이 성추행" 부하직원 신고..경찰 조사
      전남 신안군 체육회장이 부하직원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안 경찰서는 7일 신안군 체육회장인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2~3달 전부터 사무실과 술자리 등에서 A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마친 뒤 전남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한편 A씨는 이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2023-09-07
    • '비방 현수막' 무단 철거한 강기정 광주시장, 경찰 조사 받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 단체의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시장은 7일 저녁 6시 45분쯤 변호사 대동 없이 홀로 광주 서부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5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5·18 단체의 현수막을 떼어 내고, 5·18부상자회 회원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해당 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1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은 강 시장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2023-09-07
    • 박종근 신임 광주지검장 "신뢰 확보, 검찰의 임무"
      박종근 신임 광주지검장이 국민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박 지검장은 오늘(7일) 광주지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기관은 수사지연, 사건 떠넘기기, 책임 소재 불분명과 같은 비판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한 건 한 건 정성을 다해 수사·기소·재판에 임하는 것만이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 영광 출신인 박 지검장은 서울·광주·수원지검 검사와 서울북부지검·대구고검 차장에 이어 제주지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3-09-07
    • 장마철 광주·전남 평균 강수량 765.5mm..50년 만에 최고
      올해 장마기간 광주·전남의 평균 강수량은 765.5mm로 50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장마기간인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광주·전남 평균 강수량은 765.5mm로 기상 관측이 시작된 지난 1973년 이래 가장 많았으며, 특히 이 기간 광주에는 1,102.5mm의 비가 내려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름철인 6~8월 사이 광주·전남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0.8도 높은 25도를 기록했고, 강수량도 320mm 이상 더 내린 1,024.8mm였습니다.
      2023-09-07
    • '전기요금 또 올리나'..한덕수 총리 "요금 조정 검토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한 총리는 7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국전력 부채와 관련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질의에 "가능하다면 전력 요금 조정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전 정부에서 전력 요금을 ㎾당 6.9원 올렸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총 4번 33.5원, 31%를 올렸다"며 "이전 정부에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가스 값이 오르는 와중에 고통스럽더라도 가격 조정을 해줬어야 하는데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
      2023-09-07
    • "정교사 채용해줄게" 수억 원 수수한 사학재단 전 이사장 '법정구속'
      교사 채용을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사학재단 전 이사장이 법정구속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도연학원 전 이사장 75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동생 64살 B씨에 대해선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5천만 원, 배임중재 혐의로 기소된 66살 C씨에 대해선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기간제 교사였던 C씨의 아들을 광주 명진고등학교 정교사로 채용
      2023-09-07
    • 무등산 인근 수원지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수원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오후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무등산 인근 청풍 제4수원지에서 50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신과 다툰 뒤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A씨 모친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CCTV 분석 결과 A씨는 이날 새벽 5시쯤 수원지 인근 정자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무등산 #광주 #수원지
      2023-09-07
    • 시립제1요양병원 노조, 84일 만 파업 중단..업무 복귀
      석 달 가까이 총파업을 이어왔던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노조가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는 오늘(6일) "조합원들의 쟁의로 부당행고를 당했던 직원들이 복직했고, 차질을 빚었던 공공병원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회복하고 있다"며, 84일간 진행해왔던 총파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단체협약 등 노조의 요구사항이 수용될 수 있도록 병원 정상화를 위해 근무하면서 교섭을 재차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9-06
    • '전두환 독재 추방' 유인물 돌린 대학생, 40여 년만 재심서 '무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전두환 독재 추방 유인물을 돌려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대학생이 40여 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된 65살 A씨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대학생이던 지난 1981년 5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전두환 독재 추방' 등의 내용이 담긴 유인물 7백여 장을 학내에 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심 재판부는 "전두환 등의 일련의 행위는
      2023-09-06
    • "집에서 유기견 53마리 키운 60대, '학대' 부인했지만.."
      50마리가 넘는 유기견을 키우던 60대가 동물 학대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광주광역시 남구의 자택에서 키우던 유기견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초 5마리의 유기견을 키우던 A씨는 추가로 유기견을 데려오거나, 키우던 유기견들이 새끼를 낳으면서 모두 53마리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유기견들을 둔기로 때리거나 밥을 제때 주지
      2023-09-06
    • 리모델링하던 주택 외벽 붕괴..1명 다쳐
      리모델링 중이던 주택 외벽이 무너지면서 1명이 다쳤습니다. 6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주택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벽돌로 된 외벽이 일부 붕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상수도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붕괴 #광주
      2023-09-06
    • '연인까지 총동원'..청년 일자리 보조금 수억 원 가로챈 30대
      '가짜 직원'을 등록해 정부로부터 수억 원 상당의 일자리 지원 보조금을 타낸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38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인터넷 쇼핑몰 3곳을 운영하면서, 허위 직원들을 등록해 모두 188차례에 걸쳐 3억 5천여 만원의 일자리 지원 보조금을 편취한 혐의입니다. A씨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인건비를 받기 위해, 직원들이 재직하는 것처럼 꾸며 1인당 200
      2023-09-06
    • 교통법규 위반 차량 골라 '쾅'..보험사기 일당 기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고의 사고를 낸 뒤 수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인권보호부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광주와 서울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내 모두 65차례에 걸쳐 6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로 23살 A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값싼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렌터카를 빌려 탄 뒤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다 차선을 침범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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