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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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병원 수술실서 불..환자·의료진 대피
      조선대병원 수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의료진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14일 아침 8시 12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조선대병원 신관 3층 수술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기가 나면서 병원 안 환자들과 의료진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10분 만인 8시 23분쯤 자체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4
    • 무안 외국인 숙소 화재로 45명 긴급대피 "에어컨에서 화염"
      전남 무안의 농촌지역 외국인 숙소에서 불이 나 45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13일 무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쯤 무안군 청계면 한 마을 외국인 숙소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철골구조물 형태의 숙소 564㎡가 모두 탔으며 소방서 추산 약 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4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는 소방당국에 "무더위에 냉방기를 가동하던 중 전기시설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5-07-13
    • 광주 상가주택서 불..40대 남녀 병원 이송
      새벽시간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6명이 구조되고, 이중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3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4층짜리 상가주택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1분 만에 꺼졌지만 40대 남성 A씨와 40대 여성 B씨 등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4명은 자력으로 건물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 1층은 자재 보관 장소로, 2~4층은 주택으로 사용되는 건물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2025-07-13
    • 전남 순천 원룸서 불..1명 중상·14명 대피
      전남 순천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2일 새벽 1시 24분쯤 순천시 남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4분 만에 진화됐지만, 2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이웃 주민 14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룸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2
    • "국내 생산 축소"..금호타이어 노조, 사측 규탄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도 어느덧 56일이 지났는데요. 노조원 1천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측의 유럽공장 신축 계획 철회와 고용 안정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재로 무너져 내린 금호타이어 광주 제2공장. 조합원 1천6백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갖고, 사측의 공장 재건 로드맵에 국내 생산 축소 계획이 담겼다고 반발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폴란드에 연간 600만 본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싱크 : 황용필 / 금속노조 금호타이
      2025-07-11
    • 전남 고흥군, 화재 피해 가구에 최대 500만 원 지원
      전남 고흥군이 화재로 건축물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고흥군은 11일 화재 피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재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고흥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화재 피해 군민으로,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 최대 500만 원 △반소 최대 300만 원 △부분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나 불법 건축물, 고의성이 인정되는 화재 등은 제외됩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모두 9가구(전소 3건·반소
      2025-07-11
    • 순천 어린이집서 불..20대 교사 연기 흡입·어린이 82명 대피
      전남 순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어린이 등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반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0대 여성 교사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어린이 82명과 교사 18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1층 분전함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분전함 전선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에어컨 실외기' 화재...폭염 속 400여 명 대피
      【 앵커멘트 】 상무지구의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 4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과 건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외벽과 배란다 쪽 실외기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옆 건물 옥상과 인근 도로에는 파편이 흩어져있고, 주차된 차량 앞 유리는 깨지고 구멍이 뚫렸습니다. ▶ 인터뷰 : 장지우 / 목격자 - "내려오는 와중에 쾅 소리가 나더니 위에서 물건들이 떨어지고 그래서 저희는 급하게
      2025-07-10
    • 새벽에 '멍멍'..불난 집에서 반려견이 가족 구했다
      경남 창원시 한 공동주택에서 주민이 키우는 반려견이 새벽에 난 화재를 알려 가족을 구했습니다. 10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 37분쯤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 9층 집 다용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가족들은 포메라니안 반려견 '몽실이'가 갑자기 짖는 바람에 깊은 잠에서 깼습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거주자는 다용도실 김치냉장고 쪽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내 가정용 소화기로 불을 껐습니다. 반려견이 짖은 덕에 거주자가 불을 일찍 발견해 소화기로 조기 진화한 겁니다. 소방 당국은 김치냉장고, 수납
      2025-07-10
    • '에어컨 실외기' 화재..폭염 속 400여 명 대피
      【 앵커멘트 】 상무지구의 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 400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가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과 건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건물 외벽과 배란다쪽 실외기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옆 건물 옥상과 인근 도로에는 파편이 흩어져있고, 주차된 차량 앞유리는 깨지고 구멍이 뚫렸습니다. ▶ 인터뷰 : 장지우 / 목격자 - "내려오는 와중에 쾅 소리가 나더니 위에서 물건들이 떨어지고 그래서 저희는 급하게 대피
      2025-07-09
    • [영상]"에어컨 실외기 때문?" 광주 도심 상가건물서 불..대피 소동
      광주 도심 한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병원 환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9일 낮 12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한 복합 상가건물 10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21분 만에 꺼졌지만 상가 내 병원 환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건물 외벽이 일부 그을렸고, 잔해물이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가 일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2025-07-09
    • "부모 외출한 사이에.." 아파트 화재로 6살·8살 자매 '참변'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린 자매가 자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2일 밤 10시 58분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서는 6살과 8살 자매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이들은 각각 현관 입구 중문 앞과 거실 베란다 앞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자매는 화재 20여분 전 엄마와 함께 집으로 들어왔고, 곧바로 2분 뒤 엄마가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입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
      2025-07-03
    • 외출한 사이 부엌에서 불..1,500만 원 피해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주택에서 불이 나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6일 낮 12시 56분쯤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은 주택 내부 17㎡를 태우고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25분 여만인 낮 1시 22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된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6
    • 부모 새벽 청소 나간 새 화재로 숨진 자매..동생은 장기기증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나간 사이 불이 나 숨진 어린 자매가 숨진 가운데, 유족이 동생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부산진구 개금동의 한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아가 25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부모 뜻에 따라 7살 여아는 장기 기증을 통해 여러 환자에게 새 삶을 전하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두 자매는 이날 김해의 한 추모공원에 함께 봉안됐습니다. 해당 추모공원은 예기치 못한 비극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자, 안치단을 무상으로 제공한
      2025-06-26
    • 부모 새벽에 일 나간 사이 화재..7살 동생도 끝내 숨져
      부모가 새벽 청소 일을 나간 사이 불이 난 집에 있던 10살 어린이가 숨진 데 이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살 동생도 숨졌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24일 발생한 부산진구 아파트 화재로 크게 다친 7살 여자 어린이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숨졌습니다. 경찰과 유족은 아이에 대한 부검 없이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경찰과 유관기관의 합동 감식 결과, 거실에 있던 컴퓨터 등 전자기기 전원선이 연결된 콘센트 인근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거실에서 시작된 불은 안방과 주방까지 번졌습니다. 앞서
      2025-06-25
    • 부모 일하러 간 사이 아파트서 불..10살 사망·7살 중태
      부모가 일하러 나간 사이 아파트 화재로 10살과 7살 아이가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15분쯤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0살 A양이 숨지고, 동생 7살 B양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자매의 부모는 일을 하러 나가 집을 비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상 등 타살 혐의는 없다"며 "숨진 여아 역시 연기 흡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
      2025-06-24
    •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화재..소방관 1명 중상
      부산 금정구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타이밍동에서 난 불로 진화하던 소방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8일 오후 2시 30분쯤 난 불은 설비 등을 태우고 4시간여 만인 오후 6시 45분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4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49분 초기진화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진화 과정에 소방대원 1명이 넘어져 허리에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발생한 폭발음과 짙은 연기 등으로 이날 119에는 신고 15건이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벨트에 들어가는 원
      2025-06-18
    • 강기정 광주시장, 금호타이어 새 공장 건립 시 적극 지원..‘이전지원단’ 구성 약속
      강기정 광주시장이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 대신 새 공장 건립에 나서면 '금호타이어 이전지원단(가칭)'을 구성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8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강기정 시장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과 함께 금호타이어 본사를 방문해 정일택 대표 등 경영진과 면담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화재 피해 복구 일정과 공장 재가동 조건, 근로자 고용 유지 방안, 공장 이전 계획 및 부지 용도 변경 등 주요 사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광주시는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25-06-18
    • 금호타이어 화재 구체적 해법은 아직.."대주주 더블스타가 나서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을 맞고 있지만 직원 고용과 주민 보상 등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주주인 더블스타 측의 소극적 대응에 자치구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지역사회에 남긴 상처는 컸습니다.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협력업체를 포함해 8천 명 가까운 직원들의 손발이 묶였고, 연기와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 신고는 1만 7천 건을 넘겼습니다. 금호타이어와 지자체 등이 민관합동 TF를 만드는 등 사
      2025-06-11
    • 조계종 회의장 화재 완진..'외부 노출' 문화유산 8점 이송
      10일 오전 10시 22분쯤 서울 종로구 견지동의 조계종 내 건물에서 난 불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57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진화에는 소방 차량 35대와 인력 142명이 동원됐습니다. 불은 조계사 사찰 옆 4층 규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습니다. 문화재가 다수 있는 한국불교중앙박물관이나 조계사까지 옮겨붙지는 않았습니다. 화재 당시 국제회의장에 있던 시민과 스님 등 100명과 기념관에 있던 200명 등 300명이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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