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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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원유 10% 비중' 쿠웨이트 "호르무즈 봉쇄로 불가항력 발동"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의 여파로 쿠웨이트가 원유 및 석유 제품 수출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습니다. 20일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KPC)는 지난 16일 고객사들에게 서신을 보내 계약상 불가항력 조항을 전격 발동한다고 통보했습니다. KPC 측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유조선의 걸프 해역 진출입이 막히면서 기존에 약속된 인도 물량을 제때 맞추기 어려워졌다"고 불가항력 발동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불가항력 선언이란 전쟁이나 천재지변 등 예기치 못한 외부 요인으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해질 경
      2026-04-20
    • '사투의 항해' 오데사호, 호르무즈 봉쇄 뚫고 내달 8일 대산항 입항
      중동 전쟁 여파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가운데, 이를 뚫고 빠져나온 유조선이 국내 입항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일 로이터통신과 선박 추적 업체 케이플러 등에 따르면, 몰타 선적의 수에즈맥스급 유조선 '오데사(Odessa)호'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한국을 향해 항해 중입니다. 오데사호는 이란의 봉쇄와 미국의 역봉쇄가 맞물린 극도의 긴장 상황 속에서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운항하다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항 인근에서 다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인도 연안을 지나
      2026-04-20
    • 트럼프 "기관실에 구멍 냈다...美봉쇄 뚫으려던 이란 선박 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화물선을 저지하고 미국 수중에 뒀다고 밝혔습니다. 정황상 미군이 이란 화물선에 발포하고 나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협상이 열릴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이란이 자국에 대한 해상봉쇄부터 풀라고 반발하는 상황에서 이란 선박에 대한 미군의 발포와 나포가 협상 재개 여부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오늘 길이가 약 900피트(약 275m)이고 항공모함만큼 무게가 나가는 '투스
      2026-04-20
    • 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공격…"사전 경고 없이 발포"
      이란이 오만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1척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8일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두 척의 군함이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보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UKMTO는 피격 유조선의 선장이 "고속정 2척이 오만 북동쪽 20해리(약 37㎞) 지점에서 무선 교신을 통한 어떠한 사전 경고도 없이 발포했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현재 선박과 승무원들은 모두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 조치에 강하게 반
      2026-04-18
    • 트럼프, 이란 '호르무즈 개방'에 "땡큐...對이란 해상봉쇄는 계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겠다고 발표하자 곧바로 "감사하다"고 반응했습니다. 하지만,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미 해군의 대이란 해상봉쇄는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주 휴전'이 오는 21일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종전협상 재개를 포함한 미국-이란 전쟁의 향배는 이번 주말쯤 분수령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방금 이란 해협(STRAIT OF IRAN)이 완전히 열려 완전한 통행 준비가
      2026-04-17
    • 이란 "휴전 기간 상선에 호르무즈 완전 개방"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레바논 휴전 발효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일시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 계정에 "레바논 휴전 상황을 반영해 남은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의 항해를 전면 허용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그가 언급한 휴전 기간이 미국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한 21일까지인 미국과 이란의 휴전인지, 이날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열흘간 휴전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호르무즈를 통과하는 상선은) 이란
      2026-04-17
    •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모든 당사국, 항행의 자유 존중해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맞서 미국도 같은 해협 통행을 봉쇄한 것과 관련, '모든 당사국'은 항행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13일(현지시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분쟁과 관련한 모든 당사국은 국제법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항행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약 2만 명에 달하는 선원들이 이번 분쟁에 휘말려 현재 선박에 고립된 채 날이 갈수록 가중되는 고난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
      2026-04-14
    • 미군 "이란 왕래 아니면 호르무즈 항해 안 막는다"
      미국이 13일 오전 10시(미 동부시간·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대이란 해상 봉쇄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란 이외의 목적지를 향하는 선박의 통항은 방해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미 중앙사령부가 선원들(seafarers)에게 보낸 공지를 입수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동쪽으로 아라비아해에서 봉쇄를 시행하며 이는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선박의 통항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공지에는 "승인 없이 봉쇄 구역에 진입하거나 출항하
      2026-04-13
    • 이란, 호르무즈 해협 하루 15척 통행 제한
      이란이 미국과 합의한 휴전 조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하루 통과 선박 수를 최대 15척으로 제한하는 엄격한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 외신과 연합뉴스 보도를 종합하면, 이란 고위 소식통은 이번 해협 개방이 이란 당국의 승인과 특정 프로토콜 이행을 전제로 한 조건부 허용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란은 기존 오만 영해 중심의 항로 대신 군사기지가 있는 라라크섬 인근의 새로운 경로 이용을 강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매체가 공개한 해도에는 과거 통상적으로 이용되던 해역이
      2026-04-09
    • 호르무즈 통행료 현실화 된다면?...정부 "국내 기름값 0.5% 인상 효과"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가능성과 관련해 실제 통행료가 징수될 경우 국내 기름값이 약 0.5% 인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9일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전제로 2주간 휴전에 합의했으나 통행료 문제 등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통행료는 배럴당 1달러 선이 거론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이 통행료를 공동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2026-04-09
    • "기뢰 충돌 방지" 이란, 호르무즈 해협 내 대체항로 제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이 기뢰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이용해야 할 해협 내 대체 항로를 발표했다고 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타스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내 라라크 섬 인근 해역을 지나는 두 가지 대체 항로를 제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긴장 상황과 다양한 기뢰에 접촉할 위험을 고려해,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혁명수비대 해군과 조율하고 대체 항로를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조
      2026-04-09
    • 트럼프, '파병 거부' 나토 회원국 미군 철수 검토..."주한미군 불똥 튀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대이란 군사작전 및 호르무즈 파병 요청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나토(NATO) 회원국을 대상으로 주둔 미군을 철수하거나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파병 요청에 호응하지 않은 동맹국들에 대한 일종의 '보복성' 조치로 풀이돼 주한미군 등 우리 안보 지형에도 파장이 예상됩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 정부 당국자들은 이란 전쟁에 비협조적이었던 국가의 미군 병력을 빼내어 미국을 지지하는 국가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현재 유럽에는
      2026-04-09
    • 휴전 하루 만에 '해협 전면 폐쇄'...이스라엘 공습에 이란 보복 시사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로 잠시 열렸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전면 폐쇄됐다고 8일 (현지시각) 이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긴장이 완화되던 해상 물류의 핵심 요충지가 다시 얼어붙으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란 국영 프레스 TV 등 외신에 따르면 휴전 발효 후 잠시 재개되었던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전격 중단됐습니다. 해상 항적 데이터상으로는 파나마 선적 유조선 '오로라(AUROURA)호'가 오만 연안 인근에서 갑자기 180도 회항해 페르시아만 안쪽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회항 지점인 라라크
      2026-04-09
    • 호르무즈에 발 묶인 한국 선박, '개별 협상' 나서나..국제 사회 부담 탓 '선긋기'
      프랑스와 일본 국적 해운사 선박들이 잇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면서 한 달 넘게 페르시아만에 고립된 한국 선박 26척과 선원 173명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운업계 일각에서는 이란과 직접 접촉해 통행료를 내고서라도 배를 빼내야 한다는 '개별 협상론'이 힘을 얻고 있으나 정부는 국제적 역학 관계를 고려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과 프랑스 선박의 통과가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해당 선박들이 인도나 몰타 등 이란과 소통이 원활한 국가의 '선적'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26-04-05
    • 호르무즈 선별 통과…"이라크·이란 수입품 통과 허용"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해 국가별 선별 통과 방침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4일 국영 통신 영상을 통해 이라크를 "형제국"이라 칭하며 "이라크는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에 부과한 어떤 제약에서도 제외된다. 이들 제약은 적국에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이라크라는 특정 국가를 명시했다는 점에서 과거 추상적인 기준을 제시했던 것과는 차별화됩니다. 특히 페르시아어가 아닌 아랍어로 발표해 인근 걸프 국가들을 겨냥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현재 이라크는 해협
      2026-04-05
    • 호르무즈 해협, 일본 선박 잇단 통과…"외교 온도차'
      일본 해운사 상선미쓰이 관련 선박이 4일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며 긴장 속 제한적 이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상선미쓰이는 인도 관계사가 보유한 유조선이 이날 해협을 빠져나왔고, 선박과 승무원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에는 LNG 선박이 전쟁 이후 일본 관련 선박 가운데 처음으로 통과하면서 이틀 사이 최소 2척이 이동에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일본 선박의 통과가 이어지는 배경에는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이란과 별도 협의가 가능한 외교적 여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란 역시 적대
      2026-04-04
    • "핵보다 호르무즈"...이란 '최후 카드'에 시선 집중
      종반전으로 접어든 중동전쟁의 승패를 두고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에 시선이 더 집중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마지막 억지 수단이자 미국의 정치·경제적 급소로서 결전지가 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과 이란의 현재 전쟁 국면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겠다는 이란과 통제를 풀지 않으면 압도적 무력을 행사하겠다는 미국의 극한 대치로 요약됩니다. 이란은 석유와 가스를 실어 나르는 상선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때 통행료를 받겠다며 법제화에도 착수했습니다.
      2026-04-03
    • '호르무즈 통행 논의'에 코스피 2.74% 급등...5,300선 회복
      트럼프 대통령의 2~3주 이란 강력 공격 발언으로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급등 전환했습니다. 이란과 오만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관련 논의 소식이 알려지면서 3일 코스피 지수는 2.74% 오르며 5,300선을 회복했습니다. 전날 트럼프 연설로 4.90% 급락했던 코스피는 다시 2.74%, 143포인트 올라 5,377.3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6% 가까이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다시 4.37% 오르며 18만 6,200원으로 18만 전자를 회복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전날 7% 넘게 하락했지만 이날 5.54% 올라
      2026-04-03
    • 이라크, '호르무즈 우회' 시리아 통해 원유 수출 시작
      이라크가 에너지 시장에 막대한 혼란을 초래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피해 시리아를 경유하는 유조차를 이용해 원유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이라크 석유부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웃 국가인 시리아를 거치는 유조차(탱크로리)를 이용한 원유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측이 원유의 안전한 통과를 보장하기로 했다면서, 수출량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운송 규모 등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이라크는 국가 재정 수입의 약 90%를 원유 수출에
      2026-04-02
    • "핵무력 바로 옆 미군 있는데…한국, 도움 안 됐다"...트럼프, 파병 안 한데 불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이 사실상 봉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관리를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이 하도록 하겠다면서 파병 요청에 바로 호응하지 않고 있는 한국에 대해 불만을 피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 검토까지 거론하는 와중이라 파병 요청이 곧바로 수용되지 않은 데 대한 불만을 한미동맹에 대한 모종의 '행동'으로 표출할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다만 백악관은 해당 발언이 나온 연설 행사 영상을 유튜브 계정에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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