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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터워진 선수층..KIA 우승권 도약 준비 끝
      【 앵커멘트 】 프로야구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시범경기 일정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각 팀들이 전력 점검을 마무리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시즌을 5위로 마친 KIA 타이거즈는 두터워진 선수층을 바탕으로 올 시즌 우승권 도약에 나섭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다음달 1일 개막하는 2023 KBO 프로야구. 최근 WBC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에는 시범경기부터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4년 만에 가을야구에 복귀한 KIA 팬들의 관심과 기대는 더 뜨겁습니다.
      2023-03-26
    • 4년 만의 가을야구 넘어 6년 만의 우승도전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 대대적인 구단 쇄신과 함께 4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며 명가 재건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올해는 기존의 라인업에 업그레이드 된 외국인 투수들과 가능성 넘치는 신인ㆍ유망주들의 가세로 우승권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짜릿했던 4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과 아쉬웠던 와일드카드결정전 탈락. KIA타이거즈의 2022 시즌은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더 크게 남은 한 해였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본격적인 시
      2023-01-24
    • 박민우ㆍ노진혁ㆍ이태양 계약 완료..속속 마무리 되는 FA 시장
      프로야구 FA 시장이 빠르게 정리되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늘(23일) 내야수 노진혁과 4년 총액 50억 원(계약금 22억 원, 연봉 총액 24억 원, 옵션 4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2012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뒤 원클럽맨으로 10년을 보낸 노진혁은 2루수와 유격수 등 센터라인을 맡아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프로 통산 8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615안타, 71홈런, 331타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근 5시즌 중 4시즌 동안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
      2022-11-23
    • 키움 이정후, 아버지 이어 MVP 수상..KIA 박찬호, 도루상 '영예'
      '바람의 손자'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로 뽑혔습니다. 아버지 이종범 LG트윈스 코치에 이어 28년 만에 MVP에 선정되면서 한미일 프로야구 최초로 부자(父子)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정후는 오늘(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생애 첫 MVP로 뽑혔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0.349), 안타(193개), 타점(113점), 장타율(0.575), 출루율(0.421) 등 타격 5관왕에 오르며,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이
      2022-11-17
    • SSG 김광현 vs. 키움 안우진..80% 확률 가져갈 에이스는 누구?
      2승 2패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양팀 에이스의 선발 리턴매치로 치러집니다. 김원형 SSG 감독은 1차전 선발이었던 김광현을 오늘(7일) 5차전 선발 마운드에 다시 올립니다. 김광현은 1차전에서 5와 2/3이닝 동안 4실점(2자책점)했습니다. 4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지만,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며 6회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습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손가락 물집 부상을 안고 있는 안우진을 5차전 선발로 정했습니다.
      2022-11-07
    • 선동열 아니었다..LG, 새 감독에 염경엽 국가대표 기술위원장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사령탑에 염경엽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기술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 LG 구단은 염경엽 신임 감독과 계약 기간 3년, 계약금 3억 원, 연봉 5억 원, 옵션 3억 원 등 총액 21억 원에 계약했다고 오늘(6일) 발표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에서 감독을 지냈던 염 신임 감독은 LG에서 세 번째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감독 재임 시절에는 팀을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SK 와이번스 단장을 맡고 있던 2018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
      2022-11-06
    • 키움, 76.3% 우승 확률 잡았다..전병우 맹타 앞세워 KS 1차전 승리
      전병우의 맹타를 앞세운 키움 히어로즈가 연장 승부 끝에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를 챙겼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이 76.3%에 이르는 만큼,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운 양팀은 1차전에 모든 걸 쏟아붓는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키움은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6으로 맞선 연장 10회 초 2사 1, 2루에서 전병우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정규리그 1위 SSG 랜더스를 7-6으로 꺾었습니다. 선취점은 SSG가 챙겼습니다. SSG는 2회 김성현의 적시타와
      2022-11-02
    • 임지열ㆍ이정후 '백투백' 날린 키움..짜릿한 역전승 한국시리즈 눈 앞
      임지열과 이정후가 드라마 같은 백투백 홈런을 날린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에 6-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 이후 내리 두 게임에서 승리를 따낸 키움은 이제 남은 4,5차전 중에서 1경기만 이기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선발 맞대결에서 키움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 흐름은 LG가 가져갔습니다. LG는 키움의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2회
      2022-10-28
    • KIA 코칭스태프 대대적 개편..서재응ㆍ최희섭 잔류군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3 시즌을 대비해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올해 1군 수석코치를 맡았던 진갑용 코치는 보직이 그대로 유지됐고 퓨쳐스 정명원 감독이 1군 투수코치로 이동해 기존 곽정철 투수코치와 손발을 맞추게 됐습니다. 2명이었던 타격코치 자리는 이범호 코치가 혼자서 맡게 됐고, 박기남 퓨쳐스 수비코치가 1군 수비코치로 호출됐습니다. 이현곤(작전) 코치와 조재영(주루) 코치, 김상훈(배터리) 코치는 올 시즌에 이어 내년에도 1군 선수단을 맡게 됐습니다. 한편, 올해 KIA의 투타를 관리했던 서재
      2022-10-26
    • 실책에 무너진 키움..LG 기분 좋은 PO 첫 승
      2022 KBO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T트윈스가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를 향한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에이스 케이시 켈리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6-3 승리를 거뒀습니다. 키움의 잇따른 실책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2회말 LG의 1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유강남이 2루수 정면으로 가는 병살타성 내야 땅볼을 쳤지만 김혜성의 1루 송구가 빠지면서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3회말에는 무사
      2022-10-25
    • KT, 준PO 2차전서 전날 패배 설욕..승부 원점으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KT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준PO 2차전에서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의 역투와 박병호, 강백호의 적시타로 키움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벤자민은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구원 등판 이후 나흘 만에 선발로 돌아왔습니다. 시속 140km대 중반의 정교한 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운 벤자민은 7이닝 동안 5피안타로 키움 타선을 막아내며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특히 7회
      2022-10-18
    • 한숨 돌린 KIA, 가을야구 확정까지 남은 관문은?
      악몽같은 9연패를 기록하며 가을야구 수성이 힘들 것처럼 보였던 KIA 타이거즈가 NCㆍ삼성을 상대로 3승 1패로 반등하며 한숨을 돌렸습니다.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두산과 키움, 삼성, 한화, LG를 상대로 내리 9연패를 했던 KIA는 최대 고비였던 6위 NC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뒤, 어제(25일)는 올 시즌 5승 10패로 절대 열세를 보였던 삼성까지 잡아냈습니다. 한때 반 게임차까지 쫓겼던 6위 NC와의 승차는 다시 2.5게임차로 벌어졌습니다. 어제 승리로 KIA는 자력 가을야구 진출도 가능해
      2022-09-26
    • KIA 이의리, 6이닝 무실 역투..NC 꺾고 1.5경기 차 벌려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와 가진 '5위 결정전'에서 2승 1패를 거둬 격차를 1.5경기로 다시 벌렸습니다. KIA는 어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 이의리 선수의 6이닝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3-0 완봉승으로 이겼습니다. 5위 KIA는 NC를 1.5경기 차로 다시 밀어냈습니다. KIA는 최근 3연승 중이던 NC 선발 김태경을 상대로 2회 석 점을 먼저 뽑았습니다. 볼넷 2개와 안타로 엮은 2사 만루에서 1번 타자 류지혁이 2타점 우전 적시타, 2번 이창진이
      2022-09-25
    • '1사 만루위기 KK' 돌아온 KIA 김기훈, 복귀전서 존재감
      - 양현종-이의리-파노니-놀린에 이어 김기훈 합류..'좌좌좌좌좌' 선발진 나오나 KIA 타이거즈 좌완 영건 김기훈이 상무 전역 후 첫 등판에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가을 야구 마지막 티켓인 5위 자리를 놓고 4위 KIA와 5위 NC가 벼랑 끝 3연전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기훈은 23일 창원원정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첫 등판부터 어려운 위기 상황에 투입됐습니다. 1대 2로 뒤진 3회말 1사 만루, 자칫 초반 대량 실점 위기에 선발 임기영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기훈은 NC 마티니 3구 삼진에 이어 노진혁까지 연
      2022-09-24
    • 신인 1라운드 윤영철 지명한 KIA, 새 얼굴 10명 어떻게 뽑았나?
      KIA 타이거즈는 15일 열린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충암고 에이스 윤영철을 지명하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올 한 해 동안에만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6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고교 무대를 평정한 윤영철은 당장 내년부터 즉시 전력감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됐던 윤영철 지명 외에도 KIA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잠재력이 풍부한 자원들을 대거 확보했습니다. 올 시즌 포수 박동원 트레이드 과정에서 2라운드(전체 12번) 지명권을 키움에 양도한 KIA는 라운드에서 내야수 정
      2022-09-16
    • KIA, 또다시 잡힌 '5할 발목'..6위 롯데와 5.5게임차 유지
      갈 길 바쁜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천적으로 떠오른 삼성 라이온즈에게 패배하며 또 다시 5할 승률로 내려 앉았습니다. 5위 KIA는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타선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4로 패배했습니다. 선발 등판한 이의리는 4이닝 동안 무려 6개의 4사구를 남발하는 등 96개의 투구수와 2실점을 기록한 뒤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고 뒤이어 등판한 계투진이 5~9회를 2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하지만 어이없는 실책이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0-2로 뒤지고 있던 6
      2022-09-02
    • 불안불안 5할 승률 KIA 가을야구 티켓 지킬 수 있나?
      KIA 타이거즈의 불안한 5할 승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즌 마감까지 31경기를 앞두고 있는 KIA는 어제(29일) 기준 56승 56패 1무의 성적으로 정확히 5할 승률을 유지하며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상위권 다툼을 벌이기도 했지만 전반기 막판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까지 떨어진 뒤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시작 직후 6위권 팀들과는 최대 7게임 차까지 벌리며 가을야구 진출이라는 올 시즌 목표 달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보였지만 현재 상황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고
      2022-08-30
    • 박찬호에 울고 웃은 KIA, 리그 1위 SSG에 진땀승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김광현이 등판한 리그 1위 천적 SSG 랜더스를 잡아냈습니다. KIA는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홈경기에서 KIA는 4-3으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1회 말 나성범이 상대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안타를 친 데 이어 이창진이 볼넷을 골라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나성범이 김광현의 4구 몸 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타구가 'KIA 홈런존'을 맞춰 나성범은 KIA
      2022-08-18
    • '슈퍼루키' 김도영, 밝은안과21병원 7월 MVP
      KIA 타이거즈 '슈퍼루키' 내야수 김도영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7월 MVP에 선정됐습니다. 김도영은 지난 7월 한 달 간 18경기 39타수 11안타 3홈런 6타점 8득점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쏴 KIA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시상은 지난 5일 광주 두산전이 열리기 전에 진행 되었으며,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이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KIA 관계자는 "김도영이 시상금 중 절반 금액인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8-06
    • '9위'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결국 사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이 결국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습니다. 삼성은 허 감독은 지난달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마친 뒤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숙고 끝에 1일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의 전력분석 전문가였던 허 감독은 2019년 삼성의 1군 사령탑에 낙점됐습니다. 선수 시절 5년 간 1군 통산 4경기에 등판한 기록이 전부인데다 코치 경력도 없던 허 감독의 선임은 당시 파격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허 감독은 부임 2 년차인 지난해 팀을 6년 만에 가을야구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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