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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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소나기..차차 폭염특보 해제
      일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차차 폭염 특보가 해제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은 맑다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새벽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전북과 경남권은 오전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권, 경북권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남부를 제외한 수도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0.1㎜ 미만의
      2025-07-13
    • 일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폭염특보 해제 가능성
      일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 경북권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10~40mm ▲서해5도 5~10mm(14일) ▲강원영서 10~40mm ▲강원영동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충청권 20~60mm ▲전라권 20~60mm ▲경상권 30~80mm(많은 곳 부산·울산·남해안·경남북서내륙·경북동해안 100mm 이상 ▲울릉도·독도 20~
      2025-07-12
    • 전남도 폭염 취약계층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
      이른 무더위 기세가 거센 가운데 전라남도가 어르신,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별 세분화된 대응체계를 마련해 폭염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섰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53,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3,335명이 주 2~3회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매일 하도록 하고, 9,500여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을 전액 도비로 7월 말까지 긴급 지원할 계획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장애인 활동지원사 5,860명이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토록 했습니다. 폭염 상황에 따라 온열
      2025-07-12
    • 폭염 속 대형마트서 숨진 60대..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폭염 속에 대형마트에서 일하던 60대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과 노동당국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8일 밤 9시 반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카트 정리를 하던 60대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업체의 과실이 없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1차 소견에서는 외견상으로는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고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
      2025-07-12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찜통더위 계속..동쪽 지역 폭염 누그러져
      토요일인 1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대전·대구·전주·부산 23도 △제주 25도 등 19~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대전·전주 34도 △대구 32도 △부산·제주 30도 등 27~3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특히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다만, 동쪽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며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
      2025-07-12
    • 주말에도 폭염 계속..제주와 전남 등에는 비 소식
      다가오는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2일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으며,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9~25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돼 무덥겠습니다.
      2025-07-11
    • 폭염에 2시간 일하면 20분 휴식?..다음 주부터 의무화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는 규정이 다음 주부터 의무화됩니다. 뜨거운 날씨에 현장에서 쓰러지는 노동자가 잇따르자, 정부가 세 번째 심사 끝에 제도화를 추진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체감온도 33도 이상일 때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규칙 개정안이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 규제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규정은 지난 4월과 5월 규개위 심사에서 획일적이고, 중소·영세사업장에 부담이라는 이유로 두 차례 제동이 걸
      2025-07-11
    • "배송 지연 양해 부탁드려요"..택배업계, 기사 안전 위해 휴식 의무화
      폭염이 지속되면서 택배업체들이 11일 택배기사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근무 시간 탄력 운영과 휴식 시간 의무화, 작업중지권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다만 일부 배송 지연 사례가 생길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폭염이 닥친 이달 들어 택배 현장에서 대리점 소장과 택배기사 등 3명이 잇달아 사망했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폭염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불명확하지만 잇달아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긴급조치를 전날 촉구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혹서기 기간 모든 작업장에서 근무시간 1시간마다 10분, 혹은 2
      2025-07-11
    • 밤낮으로 더해가는 열기.."주말까지 서쪽 '펄펄'"
      서울의 열대야가 11일째 이어진 가운데 밤낮으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11일도 폭염경보가 내려진 서쪽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등 19~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수원 35도, 원주 32도, 강릉 27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제주 30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등 25~3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2025-07-10
    • "자칫하다 큰일 나" 찜통더위에 온열질환자 급증..작년의 2.5배
      질병관리청은 10일 온열환자 수가 2011년 집계 이후 가장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야외 근로자와 노인 등 취약집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5월 15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지난 8일까지 응급실에 방문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1,228명입니다. 이는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이래 가장 이른 시기에 1천 명에 도달한 것입니다. 이 중 사망자는 8명입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환자 수는 약 2.5배, 사망자는 2.7배로 늘었습니다. 온열질환자는 지난달 28일 이후 전국 평
      2025-07-10
    • 곡성서 밭일하던 80대 열사병 추정 사망.."체온 40도 웃돌아"
      전남 곡성에서 밭일을 하던 80대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10일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반쯤 전라남도 곡성군 겸면 한 고사리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체온은 40도를 웃돌았습니다. 의료진은 A씨의 사망 원인을 열사병으로 추정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고가 났을 당시 곡성의 낮 12시 기준 최고 체감온도는 32.6도였습니다. A씨는 올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
      2025-07-10
    • 폭염에 하루에만 가축 16만 마리 죽어..작년보다 7.6배↑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가축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0일 중앙재난안전본부가 낸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폐사한 가축은 16만 123마리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가금류가 15만 8,006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나머지는 돼지 2,117마리였습니다. 올해 5월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전국 가축 폐사 규모는 37만 9,475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 9,799마리)보다 7.6배 많았습니다. 현재까지 전남 농가 138곳에서는 8만 1,515마리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
      2025-07-10
    • "푹푹 찐다"..소나기에도 극한 폭염 계속
      목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6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폭염 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수 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8도, 인천 27.2도, 수원 26.5도, 춘천 22.9도, 강릉 22.7도, 청주 27.2도, 대전 25.2도, 전주 25.3도, 광주 25.8도, 제주 25.8도, 대구 23.7도,
      2025-07-10
    • 폭염에 온열질환자 하루 200명 넘었다..2018년 이후 처음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맹위를 떨친 지난 8일 하루에만 온열질환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가장 뜨거웠던 해로 불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응급실 516곳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238명(사망 1명 포함)입니다. 하루에 온열질환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최악의 폭염으로 꼽히는 2018년 8월 3일(229명) 이후 처음입니다. 그해 8월에는 1일(216명), 2일(250명)에 이어 사흘 연속 환자가 200명을 넘었습니다. 이달 들어 온열질환자
      2025-07-09
    • 하루만에 93.4GW 기록..3년 만에 최대전력 수요 신기록
      이른 더위에 8일 오후 6시 최대전력 수요가 95.7GW로 역대 7월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앞서 전날 최대전력 수요는 93.4GW로, 2022년 7월 7일(92.99GW) 이후 3년 만에 역대 7월 최고 기록을 깼습니다. 그런데 이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입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공급능력은 105.2GW, 예비력은 9.5GW (예비율 9.9%)로 나타났습니다. 전력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습니다. 광명과 파주 등 일주 지역의 기온이 40도를 넘을 정도로
      2025-07-08
    • 이른 폭염에 전력수급 우려..한전, 비상훈련으로 대비 나서
      【 앵커멘트 】 이른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폭염과 태양광 발전 저하, 순간적인 전압 강하 등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비상훈련을 수차례 실시하며,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싸이렌이 울리자 상황실 근무자들이 뛰어 들어와 비상근무에 돌입합니다. ▶ 싱크 : 상황실장 - "근무자 여러분께서는 '관심' 단계 조치사항을 신속히 이행하시고 그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력수급비상 일괄통보시스템과 TV 속보, 문자메시지
      2025-07-08
    • 폭염으로 전남에서 하루 만에 가축 2만 마리 폐사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남 농가의 가축 폐사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8일까지 지역 118개 농가에서 총 6만 918마리의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닭 5만 3,714마리, 오리 5,003마리, 돼지 2,201마리였습니다. 이 가운데 1만 9,823마리는 하루 만에 발생한 것으로 일일 피해 규모로는 이번 여름 들어 가장 컸습니다. 재산 피해는 10억 8,300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전날까지 온열 질환자는 광주 19명, 전남 70명 등 총 89명이었습니다. 광주·전남
      2025-07-08
    • "내일은 또 얼마나 더울까!"..40도 폭염 이어 무더위·강한 소나기 예보
      끓는 듯한 폭염이 7월 초부터 기승을 부리면서 8일 경기 파주와 광명의 낮 기온이 각각 40.1도, 40.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선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9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같은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높겠으며, 일부 지역에
      2025-07-08
    • 폭염 속 공사장 첫 출근한 20대 외국인 노동자 사망.."온열질환 추정"
      때 이른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경북 구미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일용직 하청 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이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일 경북소방본부와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구미시 산동읍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23살 노동자 A씨가 앉은 채로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하 1층 공사장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구미소방서 측은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이 40.2도였다고 밝혔습니다. 해
      2025-07-08
    • 절기상 '소서'인데 39도 육박..이번주 내내 폭염·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절기 구분이 무색하게도 오늘 낮 최고기온이 39도에 육박했습니다. 이번주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찜통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더위에 잠깐의 외출에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양산과 부채, 손 선풍기는 이제 필수품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우공렬ㆍ노희자 / 광주광역시 학동 - "이렇게 더운 해는 올해가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숨을 못 쉬겠어요." 본격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지만, 광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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