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날짜선택
    • "尹 탄핵소추·트럼프 재등판..한미일 협력 붕괴 위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지난해 한미일 정상이 구축한 협력 체계가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는 일본 언론 분석이 16일 나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조간에서 "윤 대통령이 정권 기반을 잃으면 동맹을 경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등판 등으로 한미일이 크게 삐걱거리게 된다"며 한미일 협력이 흔들리면 세 가지 위기 상황이 초래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미일 정상이 지난해 8월 회의에서 '새로운 시대를 출범시킨다'며 회의 정례화와 관계 강화를 확인했다는 점을 소개한 뒤 한미일 협력
      2024-12-16
    •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경신..10만 4천 달러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 4천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13일 10만 달러선을 재탈환한 이후 3일째 10만 달러를 기록하다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여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로운 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또,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인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산타 랠리'는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이 크리스마스 직전 주에는 7번 상승했고, 크
      2024-12-16
    • 美 ABC 방송, 트럼프 당선인과 소송 2백억 원 지불로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한 미 지상파 방송 ABC가 소송 종결을 조건으로 트럼프 측에 거액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과 법정 다툼을 벌여온 ABC 뉴스와 앵커 조지 스테퍼노펄러스는 소송 종결의 대가로 트럼프의 '대통령 재단·박물관'에 1,500만 달러(215억 원 상당)를 지불하기로 최근 합의했습니다. ABC 측은 합의금과 더불어 원고 측 소송비용 100만 달러(14억 원 상당)를 지불하고, '스테퍼노펄
      2024-12-15
    • 트럼프 당선인, 북한 특임대사에 리처드 그레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북한 업무를 포함한 '특수 임무'를 담당하는 대사에 자신의 '외교 책사'인 리처드 그레넬 전 주독일 대사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리처드 그레넬을 특별 임무를 위한 대통령 사절로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릭(리처드의 약칭)은 베네수엘라와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 가장 뜨거운 일부 영역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때 주독일 대사와 국가정보국(DNI) 국장 대행을 지낸 그레넬은 트럼
      2024-12-15
    • 트럼프 "서방무기로 러시아 공격 반대"..러시아 "전적으로 동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가 서방국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러시아가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은 우리의 입장과 완전히 일치하며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2일 시사주간지 타임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허가를 받아 미국에서 지원받은 미사일로 러시아 내부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중대한 확전이고 어리
      2024-12-13
    • 아마존, 메타..트럼프 취임식에 수십억 기부, 왜?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한화 14억여 원)를 기부합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주 트럼프 당선인과 만남을 앞두고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아마존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취임식을 중계할 예정인데, 이는 별도로 100만 달러를 현물 기부하는 것이라고 WSJ은 전했습니다.
      2024-12-13
    • 트럼프, 대선 불복 의사당 습격 지지자들 "취임 직후 사면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패배한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해 연방 의회 의사당에 난입한 이른바 1·6 사태 관계자를 "취임 직후 사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공개된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1·6 사태 피고인 모두를 사면하기로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피고인 전부를 사면할 것이냐'는 확인 질문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by-case·사안별)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만약 그들이 비폭
      2024-12-13
    • "트럼프, 장소 안 가리고 '불체자 체포' 할 것"
      역대 최대 규모의 불법체류자(불체자) 추방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후 예배당, 학교 등에서의 불체자 체포를 자제하는 정책을 폐지할 것이라고 NBC 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재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예배당, 학교, 병원, 장례식장, 결혼식장, 공개 시위 현장과 같은 민감한 장소나 그 근처에서는 감독관 승인 없이 이민자를 체포하지 않고 있는데, 트럼프 당선인은 그와 같은 정책을 폐기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구상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체자 추방 작전'을 수행하려는 트
      2024-12-12
    • 트럼프 '족벌정치'는 계속..예비 며느리 주그리스 대사 임명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주프랑스 미국 대사 등에 자신의 사돈을 지명한 데 이어 주그리스 미국 대사에는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약혼녀 킴벌리 길포일을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법과 언론, 정치 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날카로운 지성을 가진 그녀는 미국을 대표하고 해외에서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에 최고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자기 큰딸 시아버지인 찰스 쿠슈너를 주프랑스 대사에, 작은딸 시아버지인 마사드 불로스를 아랍 및 중동 문제에 대한 선
      2024-12-11
    • 캐나다 총리 '주지사' 부르고 '51번째 주' 되라 권유..트럼프 측 "유머일 뿐"
      내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두고 외교 무대에 조기 복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특유의 조롱과 독설에도 다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외국 정상 중에서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첫 '집중 타깃'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지난번 위대한 캐나다주 쥐스탱 트뤼도 주지사와의 만찬은 즐거웠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캐나다의 국경 관리와 무역수지 불균형을 문제 삼으며 '25% 관세 부과'를 거론했고, 이후 자택으로 급히 찾아온 트뤼도 총
      2024-12-11
    • 트럼프, 바이든 부인과 함께 찍힌 사진 이용 '향수 광고'
      미국 대선 선거 운동 과정에서 성경, 신발 등을 판매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찍힌 사진을 공유하면서 향수 판매 광고를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자신의 새 향수 '파이트 파이트 파이트'(fight·싸우라는 의미)를 사라고 광고했습니다. '파이트' 표현은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7월 13일 야외 유세 중 암살 시도로 귀에 총상을 입었을 때 지지자들을 향해 외친 말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향수의 이름에
      2024-12-09
    • 트럼프, 美 나토 탈퇴 가능성 시사.."'출생 시민권 제도' 폐지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미와 유럽의 안보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8일(현지시간) 방영된 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그들의 청구서를 지불해야 한다"면서 나토 동맹국이 국방비를 부담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나토 탈퇴를 고려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해서는 현재는 연준 의장에서 물러나도록 요구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취임 당일 출생 시민권 제도를 폐기하
      2024-12-09
    • '젤렌스키' 만난 트럼프 "지금은 푸틴이 행동할 때"..즉각 휴전 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압박했습니다 프랑스를 방문중인 트럼프 당선인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시리아 알아사드 정권 붕괴와 우크라이나 전쟁 간 연관성을 지적하며 우크라전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사드의 보호자였던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끄는 러시아는 더 이상 그를 보호하는 데 관심이 없었다"며 "그들은 우크라이나 때문에 시리아에 대한 모든 관심을 잃었다"고 적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선, "절대 시작돼서는 안 됐을
      2024-12-08
    • 트럼프, 비트코인 사상 첫 10만 달러 돌파에 "천만에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5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한 것과 관련해 "천만에요(you're welcome)"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비트코인 사용자 여러분 축하한다, 10만 달러"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우리는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자신의 구호를 강조했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승리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온 만큼, 본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세간의 분석에 대해 적극 수용한 것으로 풀이됩니
      2024-12-06
    • 비트코인, 사상 첫 10만 달러..트럼프 당선 이후 한 달만 45%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일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 선을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11시 38분쯤 10만 달러를 찍었습니다. 정오 기준 상승 폭을 높여 10만 1,553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1일 9만 5천 달러부터 9만 8천 달러까지 가파르게 치솟은 뒤 잠시 숨 고르기를 했지만, 이날 차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폴 앳킨스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초 7만 달러를 밑돌았던 비트코인
      2024-12-05
    • 트럼프, 당선 후 첫 순방 '파리'..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참석합니다. 당선 후 첫 순방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일 자신의 SNS에 "5년 전 끔찍한 화재 이후 완전히 복원된 웅장하고 역사적인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토요일(7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영광"이라고 적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4월 보수공사 도중 원인미상의 화재로 높이 96m의 첨탑이 무너지고 목조 지붕이 대부분 소실됐습니다. 이후 5년여의 복구
      2024-12-03
    • 기업들, 트럼프 절친 머스크에 로비 시도.."실제 소통은 글쎄"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와의 관계를 맺으려고 하지만 닿을 방법이 없어 고민이라고 워싱턴포스트 WP가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비스트들은 '퍼스트 버디'라고 불릴 정도로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가 돈독한 머스크의 환심을 사려고 앞다퉈 노력하고 있지만 머스크와 소통 채널을 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머스크가 연방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자신이 직접 로비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고 지난 1년 동안 워싱턴DC의 대관&middo
      2024-12-02
    • 트럼프, 아랍·중동문제 고문에도 사돈 지명.."미국 이익 옹호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프랑스 미국 대사에 이어 아랍·중동 문제 담당 고문에 자신의 사돈을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1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레바논계 미국인인 마사드 불로스를 아랍 및 중동 문제에 대한 선임 고문으로 임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마사드는 유능한 변호사이자 재계에서 크게 존경받는 지도자로 국제 무대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대선 선거운동에서 자산으로 아랍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새로운 연합을 맺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
      2024-12-02
    • 트럼프, 브릭스 국가에 100% 관세 협박.."달러 대안 찾지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패권'에 도전할 조짐이 있는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를 향해 '100% 관세 부과'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30일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자체 통화든, 기존 통화든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미국이라는 수출시장과 작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024-12-01
    • "이것도 트럼프 효과?" 70년대 노래 'YMCA' 역주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유명한 춤 동작에 배경음악으로 쓰인 1970년대 히트곡 'YMCA'가 다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NBC 방송 등 미 언론이 28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NBC에 따르면 그룹 '빌리지 피플'이 1978년 발매한 이 곡은 지난달 말 빌보드 댄스·일렉트로닉 차트에서 15위에 오른 데 이어 이달 셋째 주에는 처음으로 같은 차트의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달 들어 검색 사이트 구글에서는 YMCA에 대한 검색 건수가 급증했고, 노래 청취 빈도를 집계하는 사이트 라스트에프엠(last.fm
      2024-11-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