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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4시간 내 중국과 대화할 것..합의 못 하면 관세 올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멕시코·캐나다·중국과 관세 문제에 대해 대화를 이어가겠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관세를 부과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누구도 관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멕시코와 훌륭한 대화를 했지만, 우리는 펜타닐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했으며 양측이 협상을 이어가는 동안 오는 4일부터 멕시코에 부과할 예정이었던 25% 관세의 시행을 한 달
      2025-02-04
    • 민주 박선원, 노벨평화상에 트럼프 추천.."한반도 평화 기여"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국회 본청에서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박 의원이 트럼프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 시절에 (트럼프 정부를) 접촉하면서 북미 간 대화 등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해서 박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노벨상 추천을 한 모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원 출신인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적은 메모를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에게 보여주며
      2025-02-03
    • '막오른 관세전쟁' 트럼프 "EU 제품에도 관세 조만간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제품에 대해서도 조만간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밤 미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EU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분명 그렇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EU에 대해 매년 3천억 달러가 넘는 적자를 보고 있다며, 미국은 수백만 대의 EU 자동차와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지만 그들은 미국산을 가져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영국과 EU 모두 선을 넘었지만 영국은 해결
      2025-02-03
    • 北, 트럼프 정부 첫 공식 비판.."불량국 망발 규탄"
      북한이 미국 국무부 장관의 '불량국가' 언급에 대해 "가장 불량한 국가"는 미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내놓은 첫 공식 비판입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2일 '세계에서 가장 불량한 국가는 다른 나라들을 걸고들 자격이 없다'는 제목의 담화를 발표하고 "최근 미 국무장관 루비오라는 자가 어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미 행정부의 대외정책에 대해 렬거하던 와중에 우리 국가를 그 무슨 《불량배국가》로 모독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고 반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하
      2025-02-03
    • EU, '트럼프 관세' 현실화에 "부당 관세 시 단호 대응"
      유럽연합(EU)이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캐나다 등에 대한 관세 부과에 강한 우려를 표하면서 EU로 확대되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공식입장 요청에 "미국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유감"이라고 답했습니다. 대변인은 현재까지 EU에 대한 미국 정부의 추가관세 부과는 인지하고 있지 않는다면서도 "EU 상품에 대한 부당하거나 자의적인 관세를 부과하는 모든 무역 파트너국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2025-02-02
    • 트럼프, 언론 솎아내기?..국방부 기자실서 주류매체 퇴거 '날벼락'
      미국 국방부가 각 언론사의 기자실 자리를 연례적으로 순환해 배치하겠다며 미국 주요 매체 4곳에 기자실 퇴거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주류 언론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언론 '솎아내기' 작업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조너선 얼리엇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메모를 통해 "국방부의 제한된 기자실 공간에서 일하는 특권과 저널리즘적 가치를 누리지 못한 매체에 이 공간에 접근할 권한을 확대할 것"이라며 '연례 언론사 순환 프
      2025-02-02
    • 美-캐나다·멕시코 관세 전쟁에 亞 원유값 반사이익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면서 미국 내 휘발유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나옵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캐나다·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하되 캐나다산 에너지에 대한 관세율은 10%로 수위 조절을 했지만, 여전히 미국 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캐나다가 하루에 생산하는 원유 400만 배럴 대부분은 미국으로 수출되고 멕시코도 하루 45만 배럴가량을 미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
      2025-02-02
    • 캐나다·멕시코 미국에 즉각 보복관세 "미국산 25% 부과"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방침이 발표되자 이에 반발한 캐나다와 멕시코 정부가 즉각 보복관세 방안을 내놨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1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이후 곧바로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각 주의 주지사들도 연방정부에 미국 정부의 불법적인 관세에 맞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그 포트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이제 캐나다는 반격하고, 더 강하게 반격할 수밖에 없다"며 "미국이 상응하는 값을 치르도록 할(dollar
      2025-02-02
    • 트럼프 관세 발표에 부정적 비판 이어져 "어리석은 무역전쟁"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명분 없이 관세를 활용해 경제적 공격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며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무역 전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WSJ은 특히 이웃 국가인 캐나다와 멕시코가 관세 부과의 대상이 된 점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며 "이웃 국가들을 향한 트럼프의 이 같
      2025-02-02
    • 트럼프 관세 캐나다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할 것", 멕시코 "우리가 이길 것"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결정 발표와 관련해 캐나다와 멕시코가 즉각 반발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캐나다에 25%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준비가 돼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할 것"이라며 자국과 함께 25%의 관세 부과가 결정된 멕시코와 공동 대응할 뜻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멕시코 역시 미국 정부의 방침에 반발하면서도 향후 대응 가능성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장관은 미국의 관세 발표에
      2025-02-02
    • 트럼프 관세 폭탄 본격화..캐나다·중국·멕시코에 전면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기간 예고한 관세 폭탄이 정책이 취임과 함께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도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3개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 정책은 4일부터 적용됩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관세 무기화' 정책을 공언해 왔던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취임한 이후 불과 10여 일 만에 새 관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자동차 등 미국 내 일부 업계에서는 동맹국에 대한 관세
      2025-02-02
    • '펜타닐 유입 막아라' 美, 캐나다 정부에 관세 25% 부과 공식 통보
      미국 정부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 방침을 캐나다 정부에 공식 통보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캐나다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캐나다 정부 관계자들이 NYT 등에 전했습니다. 다만 캐나다산 원유에 대해서는 10% 관세가 적용됩니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의 대(對)캐나다 관세가 캐나다가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판단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캐나다 CBC 방송에 밝혔습
      2025-02-02
    • 백악관 "아동 포르노 소지 한국인 불법체류자 체포"..얼굴 공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정부가 대대적인 불법 이민 단속에 나선 가운데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유죄를 받은 한국 국적자를 체포했다고 백악관이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31일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의 용감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미국 전역에서 불법 체류 범죄자들을 매일 체포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월 28일 애틀란타의 ICE 요원들이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묘사한 자료를 소지한 혐의 등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한국 시민을 체포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레빗 대변인의
      2025-02-01
    • 트럼프 "캐나다·중국·멕시코, 관세 피할 방법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1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캐나다, 중국, 멕시코가 지금 관세를 막기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진행한 언론과의 문답에서 "우리는 (협상에서) 양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NBC 뉴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중국을 겨냥해 "그들은 엄청난 양의 펜타닐(일명 좀비 마약)을 보내 매년 수십만
      2025-02-01
    • 美 여객기 사고, 67명 전원 사망..트럼프 "능력보다 다양성 채용 중시한 바이든 탓"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와 헬기 충돌 사고로 탑승자 67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DC의 존 도널리 소방청장은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제 구조 작전에서 (시신 등의) 수습 작전으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다"며 "현시점에서 우리는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밤 8시 53분쯤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던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공항 인근에서 훈련하던 육군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2025-01-31
    • 트럼프의 경고 "달러 대체 노리면 관세 얻어맞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 중심으로 계속되는 '달러 패권'에 대한 도전에 다시 한번 경고를 보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를 언급한 뒤 "대놓고 적대적인 이들 국가가 새로운 자체 통화나 기존 통화로 달러화를 대체하려는 시도를 포기하도록 확약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그렇지 않을 경우 이들 국가에는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고, 이들은 번창하는 미국 시장과 작별을 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
      2025-01-31
    • '인플루언서가 전하는 트럼프 뉴스'..백악관 기자실 출입 7,400명 지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SNS 인플루언서 등 뉴미디어에 백악관 출입·브리핑 취재의 문호를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하루 만에 7,400명 이상이 출입증 발급을 신청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출입 신청을 한 것은 온라인 매체인 악시오스와 브레이트바트였습니다. 악시오스와 브레이트바트는 전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의 언론 브리핑에서도 첫 번째 질문권을 얻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당시 "수백만 명의 미국인, 특히 젊은이들이 전통적인 텔레비전과 신문이 아닌 팟캐스트와 블로그
      2025-01-31
    • 국제 금값 사상 최고가 경신..트럼프發 관세 위협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 중 한때 온스당 2798.24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장 대비 1.4% 높고, 지난해 10월에 기록한 최고가를 경신한 것입니다. 미국 금 선물은 1.8% 상승한 2845.2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 등에 대한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무역 갈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2025-01-31
    • 트럼프 '불법 이민자' 단속에 이주민들 "공포의 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불법 이민자 단속과 추방 정책이 미국 내 이주민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 SNS 엑스(X)를 통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29일까지 5,500여 명 이상의 이주민이 체포됐습니다. 특히, 대규모 단속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뤄졌으며, 범죄자가 아니라도 체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백악관 발표에 이주민들은 아예 밖에 나오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BC 방송은 지난 26일 당국자를 인용해
      2025-01-30
    • 탈레반, 미국 원조 중단에 "인도적 지원, 정치화 말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최근 해외 원조 사업 일시 중단 조치와 관련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정치화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압둘 라흐만 하비브 탈레반 정부 경제부 대변인은 전날 미국 측 조치로 미국 국제개발처가 자금을 제공해 온 31개 현지 및 외국 비정부기구(NGO)가 아프간 내 활동을 중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AFP는 탈레반 측이 밝힌 이들 NGO가 실제로 활동을 중단했는지 여부는 즉각 확인할 수 없지만 보건과 인도주의 부문에서 활동하는 몇몇 NGO들의 일부 활동은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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