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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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최악의 폭염 될까..당분간 무더위 앞 '밤낮없다'
      전국 곳곳에서 올 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강원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부산과 청주 26도 등 22~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구와 광주 36도, 부산 34도 등 32~36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 못지 않게 덥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하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일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상권 내륙
      2023-08-01
    • '태풍 카눈 온다' 日 오키나와 주민 피난 지시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일본 오키나와섬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NHK는 1일, 오키나와섬에 있는 나고시와 난조시, 우루마시 등 일부 지역에 폭풍 경보와 함께 대피를 당부하는 지시가 발령됐다고 보도했습니다. 1일 오전 9시 기준 카눈은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북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입니다. 예상대로라면 1일 밤 9시쯤 오키나와 남쪽 약 170km 부근까지 근접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중심 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로 강도는 '매우강'이며,
      2023-08-01
    • 중국 향하던 6호 태풍 '카눈' 한반도로 방향 틀었나?
      중국 상하이 인근으로 진행할 것이 예상됐던 제6호 태풍 카눈이 진로를 급변경하면서 한반도 상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1일 오후 3시 기준 카눈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50km 해상을 지나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당초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카눈은 오키나와 인근을 지나 계속 북서쪽으로 진행하며 중국 상하이 인근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진로 예측이 바뀌어 한반도 쪽으로 이동 방향이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카눈은 8월 3일 15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350km 해상까지 접근
      2023-07-31
    • 6호 태풍 '카눈' 세력 불리며 中 상하이로 북진
      제6호 태풍 '카눈'이 세력을 불리며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상하이로 향하는 가운데 제주 남부 먼 바다에 일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31일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74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64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초속 37m/s, 시속 133km/h로 중국 상하이를 향해 북북서진 중입니다. 카눈이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100km 부근에 닿는 다음 달 2일 새벽 3시쯤에는 태풍의 강도가 '매우 강'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4일 오전 3시쯤 중
      2023-07-31
    • 中, 태풍 '독수리' 북상..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
      중국 동남부에 상륙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맹위를 떨치며 북상하는 가운데 중국 기상 당국이 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29일 오후 6시를 기해 베이징 등 북방 지역과 동북 지역, 중부 내륙, 남부 등지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중국에서 폭우 적색경보가 발령된 건 2011년 9월 29일 이후 12년 만에 처음입니다. 중앙기상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30일 오후 8시 사이에 베이징과 허베이, 톈진, 산시(山西) 중동부, 허난 서북부, 산둥 중서부 등지에 최대 400㎜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2023-07-29
    • 제6호 태풍 '카눈' 발생..우리나라 영향 미칠까?
      제 6호 태풍 '카눈(KHANUN)'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기상청은 "28일 새벽 3시 기준 괌 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카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눈은 현재 시간당 8km씩 북북서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심 기압은 1,000h㎩, 최대 풍속은 초속 18m, 강풍 반경은 310㎞입니다. 카눈은 오는 31일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도는 '강'으로 예측됩니다. 태풍 강도 분류상 '강'은 기차가 탈
      2023-07-28
    • 지긋지긋한 비, 언제까지 오나?..태풍 '독수리' 변수
      제5호 태풍 독수리가 중국과 대만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9시 기준 태풍 독수리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수리의 중심기압은 93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초속 50m인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됩니다. 독수리는 필리핀 북부와 대만 남부 해상 사이를 가로질러 중국 남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독수리가 시간당 20km 속도로 중국 남부 지역에 접근하고 있으며, 오는 27일쯤 남중국해
      2023-07-25
    • "장맛비, 언제 멈추나"..태풍 독수리·카눈 '변수'
      역대급 강수량을 경신 중인 이번 장마의 종료 시점은 5호 태풍 '독수리'와 6호 태풍 '카눈'의 진로에 따라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오는 25일까지 전국에 최대 200mm가 넘는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지난주 쏟아진 집중호우로 이미 심각한 피해를 입은 충청권과 호남권에 시간당 최대 60mm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50~150㎜로 가장 많고 전북과 충남권에도 50~100㎜, 대전이나 충남 남부 등의 예상 강수량은 150㎜로 예상했습니다. 장맛비는 26일부터
      2023-07-24
    • 제5호 태풍 '독수리' 발생..장마 뒤 태풍올까 진로 주목
      많은 비를 동반한 장마로 전국에 대규모 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진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00km 부근 해상에서 올해 5번째 태풍인 독수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수리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260km 해상에서 필리핀 본토를 향해 서쪽으로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오는 24일에는 태풍 강도가 '강' 수준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6일에는 타이완 부근까지 다다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후 정확한 진로에 대해서는
      2023-07-21
    • 힌남노ㆍ곤파스 등 큰 피해 일으킨 태풍 이름 퇴출
      지난해 국내에 큰 피해를 일으킨 태풍 '힌남노' 등 각국에 큰 피해를 낸 태풍 이름 9개가 퇴출됐습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열린 '제55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회원국 요청에 따라 메기와 노루, 힌남노 등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이름 9개 퇴출이 결정됐습니다. 퇴출된 이름(제출국)은 메기(한국), 노루(한국), 힌남노(라오스), 꼰선(베트남), 곤파스(일본), 라이(미크로네시아), 망온(홍콩), 날개(북한), 말라카스(필리핀) 등 9개입니다. 태풍 이름은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0개씩 제
      2023-07-07
    • “올 여름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를 덮친다는데..”
      올여름에도 강력한 세력을 가진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풍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대비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이 늘고 있고, 우리 연안 해수면 온도도 계속 상승하여 한반도로 북상하는 태풍이 강한 세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
      2023-06-19
    • 제3호 태풍 '구촐'..마와르처럼 日 향할 것으로 보여
      필리핀 해상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구촐(Guchol)'이 일본으로 향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1,490km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구촐이 대만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구촐은 오는 10일쯤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촐은 현재 중심기압 996hPa(헥토파스칼), 중심최대풍속 초속 20m, 강풍반경 220km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촐은 오는 9일쯤 최대 풍속이 33㎧ 이상 44㎧ 미만에 해당하는 '강' 단
      2023-06-07
    • 팔라우서 열대저압부 생성..제3호 태풍 '구촐' 발달하나
      괌과 일본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마와르에 이어 제3호 태풍 '구촐'이 발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 새벽 3시쯤 팔라우 북쪽 약 570㎞ 부근 해상에서 제5호 열대저압부가 생성됐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북상하면서 서서히 세력을 키워, 7일 오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40㎞ 부근 해상에서 제3호 태풍 '구촐'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구촐'은 중심기압 998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19m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 11일 오전 9시
      2023-06-06
    • 태풍 '마와르' 영향에 日 폭우..1명 숨지고 2명 실종
      미국령 괌을 강타한 제2호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일본 각지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는 어제(2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아이치현에서 1명이 사망하고, 와카야마현에서 2명이 실종됐다고 전했습니다. 고속열차인 신칸센과 일반 열차의 일부 노선은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바라키현, 지바현, 시즈오카현, 가나가와현의 약 2,100가구에는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습니다. 일본 중부 시즈오카현 하마마쓰(浜松)시 구마(熊) 지역에
      2023-06-03
    • 태풍 '마와르' 영향..日, 주민 대피·신칸센 중단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하면서 일본 아이치현 등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대피 지시가 내려졌고, 고속철도 신칸센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와르는 오늘(2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4km 속도로 동북동진 하고 있습니다. 강도는 '중'으로 약화했지만,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일본 열도로 밀어넣으면서 아이치현과 시즈오카현, 미에현에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아이치현 가마고리시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24시간 동안 관
      2023-06-02
    • 괌 강타한 '마와르' 日 오키나와 향한다..韓 비껴나가
      괌을 강타한 제2호 태풍 '마와르'가 일본을 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마와르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기준 마와르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6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마와르는 현재 중심기압 955hPa(헥토파스칼)의 강한 태풍으로 초속 40m(시속 144㎞)의 바람을 몰아치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약 430㎞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때 중심기압 905hPa의 '초강력' 태풍이던 위력은 '
      2023-05-30
    • 괌서 발 묶였던 우리 여행객 3,400명 오늘부터 귀국길
      슈퍼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미국령 태평양 괌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여행객들이 오늘(29일)부터 귀국길에 오릅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괌 국제공항이 오늘 오후 3시(현지시간) 공항 운영을 재개합니다. 태풍 '마와르' 접근에 따른 피해 우려를 이유로 지난 22일 오후 공항 폐쇄를 결정한 지 1주일 만입니다. 현재 괌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우리 항공사는 대한항공(003490)·제주항공(089590)·티웨이항공(091810)·진에어(272450) 등 4곳이며, 이 가운데 제주항공이 우리 여행객
      2023-05-29
    • 진로 확 꺾어 북상하는 태풍 '마와르'..한반도 접근할까?
      수십 년 만에 찾아온 강한 태풍으로 기록되며 괌에 막대한 피해를 남긴 제2호 태풍 마와르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반도 상륙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괌을 지난 마와르는 오늘(28일) 오전 9시 기준 매우강 상태를 유지하며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 쪽 약 880km 해상을 지났습니다. 이대로 계속 서북서쪽으로 이동한다면 필리핀 북동쪽과 타이완 동남쪽 해안까지 접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필리핀과 타이완 근처에 도달한 이후의 경로입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마와르는 31일 오전 9시쯤 타이완 타
      2023-05-28
    • 슈퍼 태풍 지난 괌, 6월 1일 후 공항 재개 예상..韓관광객 3천여명 발 묶여
      슈퍼 태풍 마와르가 태평양 휴양지 괌을 강타하면서 현지 공항이 폐쇄되고 단전·단수 사태가 잇따라 한국인 관광객 3천여 명이 발이 묶였습니다. 현재는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 현지 당국이 시설 복구 작업에 나섰지만 6월 1일 전까지는 공항 복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들의 피해가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괌 당국은 어제(25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편은 현재 운항하지 않는다"며 "괌 국제공항은 비상 조정 센터를 가동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외교부 괌 주재 공관인 주하갓냐 출
      2023-05-26
    • 외교부 "태풍 휩쓴 괌에 韓 관광객 3천 명 체류 중"
      '슈퍼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괌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이 3천 명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늘(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현지 공관에서 호텔과 괌 항공청 등 다수 통로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 규모와 상황 등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지 공항이 폐쇄된 것으로 안다며 공항이 다시 열릴지 여부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지에서 단전·단수와 비행편 결항이 이어지는 것과 별개로 우리 국민 안전에 큰 어려움이나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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