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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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새로운 민주주의 시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뒤 "국민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증명하고 계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을 뿐이다. 더 크고 험한 산이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 가결 직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광장 국민무대에 올라 "1차전의 승리를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오늘 잠시 이렇게 승리를 자축하지만, 그들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부정하고 끊임없이 다시 자신들이 지배하는 나라로 되돌아가고
      2024-12-14
    • 외신들도 尹 탄핵소추안 가결 일제히 보도..실시간 중계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외신들도 이를 일제히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AFP, AP 통신 등은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이 소식을 긴급 기사로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탄핵안 가결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다"고 내보냈고, AFP는 "한국 국회가 계엄령 발동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의결했다"고 속보로 타전했습니다. AP통신도 국회가 탄핵안을 통과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되 부결 당론은 유지한다'는 국민의힘
      2024-12-14
    • 전남지사-22개 시장·군수, “尹 즉각 탄핵”공동성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 22개 모든 시장·군수가 14일 오전 내란 수괴 윤석열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 국민주권을 회복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함께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문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반헌법적 불법으로 점철된 친위 쿠데타다. 날이 갈수록 속속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대통령 윤석열은 내란수괴임이 분명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들과 내란에 가담한 군경지휘관들의 진술과 자백을 종합해 보면 비상계엄의 조치들이 가히 경악
      2024-12-14
    • '따박따박' 대통령 인사권 행사 윤석열..서용주 "양심이 없나, 몹쓸 짓 그만"[국민맞수]
      2차 탄핵안 표결이 임박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법관 마용주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통령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과 관련해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 소장은 "저는 정말 내란 수괴 피의자가 돼버린 이 대통령이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렇게 몹쓸 짓을 계속해서는 안 된다"고 일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지낸 서용주 소장은 오늘(1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제가 봐서는 수감이 된다 하더라도 지금의 담화문을 보면 본인은 옥중에서 업무를 보겠다. 직무를
      2024-12-14
    • 윤희석 "尹 탄핵과 별개로 이재명이 대통령 되는 게 맞나..'피선거권 박탈형' 피고인"[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안 표결과 관련해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별개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에 나와 대통령이 되는 게 과연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는 우려 반, 냉소 반 섞인 발언을 했습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오늘(1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범죄 혐의에 따라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거는 국민들께서 다 아시는 거고 국민들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예를 들어 선거법 1심에서 징역 1년이라는
      2024-12-14
    • 탄핵소추안 재표결 D-1..긴장감 높아지는 국회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정족수 부족으로 부결된 1차 표결 당시와 달리 내일 열리는 2차 탄핵안 표결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잇따라 찬성 입잡을 밝히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재표결이 내일(14일) 오후 4시에 진행됩니다. 지난 7일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지는 재표결입니다. 어제(12일) 대통령 담화 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2024-12-13
    • [LTE] 대통령 탄핵안 표결 D-1..이 시각 광주 5.18민주광장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난 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둔 가운데 시민들은 집회를 열어 대통령의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시민들이 많이 모였습니까?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집회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곳 5.18민주광장에는 응원봉과 피켓을 든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오늘 자발적으로 커피와 간식, 그리고 핫팩을 가져와서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2024-12-13
    • 조귀동 "尹 담화, 극우 유튜버 주장 공식화·탄핵 재판 자기 변호" [와이드이슈]
      두 번째 탄핵소추 표결과 내란죄 혐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29분에 걸쳐 발표한 담화에 대해 "대통령이 극우 유튜브 주장을 공식화하면서 탄핵 재판의 자기변호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조귀동 정치컨설팅 민 전략실장이 윤 대통령의 긴급 담화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조 실장은 대통령 긴급 담화에 대해 "일단 가장 놀랐던 것은 부정선거 음모론 같이 극우 유튜버들이 많이 떠드는 걸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했다는 게 굉장히 좀 놀라운 포인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024-12-13
    • 김정호 "대통령실 경호처, 압수수색 거부 '과잉 충성'..탄핵으로 직무 정지 시급" [와이드이슈]
      대통령실 압수수색 등을 통한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탄핵해 직무를 정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정호 변호사(전 민변 광주전남지부장)는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늘 우리 사회에서 큰 문제점을 던져준다"며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에도 청와대는 압수수색이 사실상 불가능했고 강제적인 압수수색을 못 하고 임의 제출을 받는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윤 대통령 수사 상황과 관련, "이번에도 최소한 그(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 정도 협조는 될
      2024-12-13
    • 영화인 6천여 명 "망상적인 尹, 탄핵해야"..2차 성명
      영화인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3일 한국영화감독조합(DGK) 등 영화단체와 영화인들은 긴급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이제라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내란 동조를 중단하고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영화인들은 "망상적인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이 혼란에서 우리는 탄핵 혹은 즉각 퇴진 이외의 결말을 상상할 수 없다"며 "헌법을 위배한 대통령은 헌법이 명시한 방법으로 단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화계가
      2024-12-13
    • '탄핵 요구' 봇물..대학가와 종교계도 가세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이후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대통령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대학가와 종교계에서도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잇따랐습니다.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대 총학생회와 교직원, 총동창회 등이 교정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체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뜻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2024-12-12
    • 김영록 지사,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대한민국 구해야"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스스로 반국가 반헌법 세력임을 자인한 것으로, 14일까지 갈 것이 아니라 한시라도 빨리 탄핵시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우리 경제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비상계엄에 관한 입장을 밝힌 담화 내용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한심하고 참담한 넋두리일 뿐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일부 보수 유튜버의 허위사실과 편협한 주장을 방패 삼아, 고도의 정치 행위라는 핑계로 여론을 호도하고 국민을 오
      2024-12-12
    • 與 한지아 "국민 선택 따라야"..尹 탄핵 공개 찬성 '7번째'
      친한동훈계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 중 7번째입니다. 한 수석대변인은 12일 자신의 SNS에 "우리 선택이 국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빠르게 인정하고 신속하게 교정해야 한다"며 "이번 주 토요일 표결에 반드시 참석해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거취는 본인이 선택하는 게 아니라 국민이 선택해야 하는 것이고, 국민의 선택에 우리 당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오전 진종오 의원도 자신의 SNS에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질서 있는 퇴진
      2024-12-12
    •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등장한 '리본'..거세지는 퇴진 요구 물결
      【 앵커멘트 】 이어서 12·3 비상계엄에 대한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역사회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노동계와 지자체 의원들은 탄핵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규탄했고, 고등학생들과 대학가도 탄핵 행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 105명의 이름이 적힌 리본이 줄에 묶입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현판에는 대통령 탄핵과 체포를 요구하는 스티커가 붙었습니다. ▶ 싱크 : . -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
      2024-12-11
    • 방첩사 1처장 "선관위 서버 복사·확보, 여인형 지시"
      정성우 국군방첩사령부 1처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때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경기도 과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있는 전산실 서버의 복사 및 확보를 지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정 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선관위 서버를 복사하고 통째로 들고 나가고 이 지시는 누가 내린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의 질의에 "여인형 사령관께서 저에게 구두로 지시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지난 4일 새벽 1∼2시께 방첩사 법무관에게 선관위 서버를 복사하는 것이 적법한지, 복사가 안 되면
      2024-12-10
    • 홍준표, 尹 향해 "마지막 당부..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시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탄핵안 표결 무산 이후 침묵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끝까지 당당하게 처신하시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시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잘할 수 있었는데, 기회가 참 많았었는데 브루터스에 당하는 시저처럼 그렇게 가는 것인가"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용인술(用人術)"이라며 "한동훈, 김용현 같은 사람을 곁에 둔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용인술이 계엄과 이후 사태의 근본적 원인이라는 분석으로 풀이됩니다. 홍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차지철을 곁에 둔 잘못으로 시해당했듯
      2024-12-10
    • "광주 오월정신 잇겠다더니 계엄으로 배신" 지역사회 분노 증폭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차례 광주를 찾아 계엄군에 저항한 오월정신을 잇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런 윤 대통령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시민들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지역사회의 분노가 더욱 들끓고 있습니다. 지자체 의원들이 탄핵을 촉구하며 삭발에 나섰고 시민단체·종교계 등은 대통령 체포와 국민의힘 해체를 요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오월정신에 대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2024-12-09
    • 국힘 1명 제외 전남도의원, 릴레이 단식.."尹 탄핵하라"
      전라남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9일 시작한 릴레이 단식 농성에는 국민의힘 도의원 1명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정의당 소속 의원 59명이 동참합니다. 도의원들은 이날 오후 릴레이 단식 농성 돌입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명령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민의힘은 내란공범 정당이다, 당장 해산하라"고 외쳤습니다. 도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시대착오적이고 위헌적이고 위법적인 계엄령 선포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쟁취해 낸 민주주의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말았
      2024-12-09
    • 박지원 "707특임단장만도 못한 대통령..당장 하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탄핵안 표결 무산 이후 침묵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당장 하야를 발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박 의원은 9일 경찰 국수본 '대통령 출국금지 검토' 보도를 언급하며 자신의 SNS에 "미국 등 우방도 당신을 버렸다. 국민도 버렸다"고 적었습니다. 박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장 진입 작전을 지휘한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의 기자회견도 인용했습니다. 김현태 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부대원들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게 이용당한 가장 안타까운 피해자"라고 말했습니다.
      2024-12-09
    • 조국 "내란수괴 제거 없는 수습 방안 모두 개소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함께 정국을 수습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질서있고 헌법 합치적인 윤석열 퇴진 방안이 바로 탄핵"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란 수괴 제거 없는 어떤 수습 방안도 모두 개소리"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8일 당 회의에서도 한 총리와 한 대표의 수습 방안을 '2차 친위 쿠데타'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조 대표는 한 대표를 겨냥해 "민주적 절차로 국민에게서 국정 운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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