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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에 설치된 中구조물 조사 막혀..韓-中 해경 대치
      중국이 이어도 인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설치한 철골 구조물에 대해 우리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가 중국이 막아서면서 양측 해경이 대치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30분에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조사선인 온누리호(1,422t급)를 잠정조치 수역으로 보내 중국이 무단 설치한 구조물에 대한 점검을 시도했습니다. 정부는 미리 해경 등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온누리호가 구조물에 약 1㎞ 거리까지 접근하자, 중국 해경과 고무보트 3대에 나눠 탄 민간인들이
      2025-03-18
    • "잘 드는 칼 있어요?"..태연하게 물어본 초등생 살해 교사
      대전 초등학생을 살해한 교사가 범행에 사용할 흉기를 구입하면서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는지 태연하게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3일 경찰은 40대 교사 A씨가 범행 당일인 지난 10일 낮 1시 반쯤 대전의 한 주방용품점에 들려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칼 용도를 묻는 점원에 '회 뜨려고 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시청각실 바로 앞에 있는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갈 때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을 생각이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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