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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강진 여파..동해안서 지진해일 시작 "원전 특이사항 없어"
      기상청은 1일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강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쓰나미)이 동해안에서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안에 최초 도달한 지진해일 높이(도달시점)는 강원 강릉 남항진 20㎝(오후 6시 1분), 동해 묵호 45㎝(오후 6시 6분), 속초 30㎝(오후 6시 10분), 삼척 임원항 24㎝(오후 6시 15분) 등입니다. 기상청은 지진해일 높이가 주의보 발령기준에 못 미치는 0.5m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지진해일 높이는 '지진해일 파고'만의 높이로 조석이나 기상조
      2024-01-01
    • 원전 55기 가동 중국 28기 건설 중..세계 2위 될 듯
      중국이 조만간 세계 2위의 원전 가동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미국은 원전 93기를 가동 중으로 세계 1위이고, 프랑스는 56기로 세계 2위입니다. 중국은 세계 3위로 원전 55기를 가동 중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전 세계에서 건설 중인 원전 59기 중 절반 가량인 28기를 건설 중입니다. 프랑스가 건설 중인 1기뿐이어서 중국이 조만간 세계 2위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중국은 2030년 탄소 배출 정점을 찍은 뒤 2060년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쌍탄(雙炭)' 계획 발표 이후 재생에너지 설비 확
      2023-12-30
    • 한빛원전 2호기서 화재..자체 진화로 큰 피해 없어
      한빛원전 2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13일 오후 2시 15분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2호기 세탁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관계자가 소화기로 진화하면서 불은 보일러 일부를 태운 뒤 바로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배전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원전 #화재 #보일러
      2023-12-13
    • 한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동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국을 포함해 미국, 프랑스, 영국, UAE, 스웨덴 등 전 세계 22개국이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Zero Nuclear Initiative)'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약속하고, 이를 위한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의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후 아젠다입니다. 이
      2023-12-04
    • 전국 23개 지자체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출범'
      전남 함평군 등 전국 23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하는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는 주민보호 대책 마련과 불합리한 원전제도 개선 등을 건의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결의문에는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예산지원 방안 마련 이행,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거주 주민의 동등한 보호와 지원 적극실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촉구, 원전 정책 추진 시 전국원정동맹협의회 참여 제도적 보장 등을 담았습니다. 협의회는 2019년 동맹결성부터 행정협의회 출범까지의 활동사항과 추진 사업 등을
      2023-10-20
    • "한빛1·2호기 수명연장 방사선환경영향평가 폐기해야"
      한빛 원전 수명연장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를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수력원자력이 작성한 한빛 1·2호기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엔 방사선 중대 사고 분석이 빠졌고, 반영되지 않은 중대 사고로 주민대피와 주민 보호 대책도 누락됐다"며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지적했습니다. 이어, 초안을 검토하는 영광군과 함평군 등 방사능비상계획 구역 내 지자체에 초안 반려를 촉구했습니다.
      2023-10-11
    • 도쿄전력, 5일 오전 10시 30분 오염수 2차 방류...23일까지
      일본 도쿄전력이 5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2차 해양 방류를 개시합니다.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방류 예정인 오염수 삼중수소 농도를 4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5일 오전 10시 30분 2차 방류를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이달 23일까지 1차 방류량과 거의 같은 7,800t의 오염수를 처분할 방침입니다. 하루 방류량은 460t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차 방류할 오염수의 시료에서는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방사성 핵종 4종이 미
      2023-10-04
    • 올 가을 전력수요 역대 최저 수준 예상
      올 가을철은 추석 연휴, 태양광 확대 등으로 전력수요가 역대 최저 수준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단위의 전력공급 과잉이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 가을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14일) ‘전력망 혁신 전담반(TF)’ 제3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간 단기 전력수급 대책은 여름, 겨울철 전력공급 부족 해결을 위해 수립되어 왔으나, 태양광 발전이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태양광 이용률이 높은 봄, 가을철 경부하기 저(低)수요, 고(高)발전이 새로운
      2023-09-14
    • 8,000억 규모 원전설비 수출일감 풀린다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일감부족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대규모 수출일감이 풀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정부의 원전수출 성과를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이 체감하고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2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원전 수출일감 통합 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104개 품목 8,000억 원 규모 해외사업 기자재 발주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원전생태계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원전 10기 계속운전 추진 △20
      2023-08-29
    • 오염수 방류에 신음하는 호남..지역 의원들 나섰다
      【 앵커멘트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 지 닷새째입니다. 아직까진 큰 소비감소는 없다지만,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전남 지역은 앞으로가 더욱 걱정인데요. 지역 의원들이 대책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무려 60%를 차지하는 전라남도. 지난해 전남에서만 생산된 수산물은 186만 톤으로, 생산액은 3조 9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가 지난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자 전남 수
      2023-08-28
    • 일본 수산청, "원전 주변 물고기서 삼중수소 안 나와"
      일본 수산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수구 인근에서 잡은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6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수산청은 전날 잡은 물고기의 삼중수소 농도가 전용 장비로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인 1㎏당 8㏃가량을 밑돈 것으로 확인돼 '검출되지 않음'이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산청은 오염수 방류 이후 최초로 수산물의 삼중수소 농도 함유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날 오전 6시쯤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5㎞ 떨어진 지점에서 광어와 성대 각 1마리를 잡았습니다.
      2023-08-26
    • "생계ㆍ건강 걱정 태산"..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류
      【 앵커멘트 】 국내외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게 되는데요. 해양 오염과 수산물 소비 감소 등의 피해를 우려하는 어민들과 환경단체들이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내일(24일)부터 해양 방류하기 시작합니다. 방류가 시작되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12년 동안 쌓아온 오염수를 모두 해결할 때까지 최소 30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
      2023-08-23
    • "생계ㆍ건강 걱정 태산"..후쿠시마 오염수 24일 방류
      【 앵커멘트 】 국내외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를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되는데요. 해양 오염과 수산물 소비 감소 등의 피해를 우려하는 어민들과 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모레(24일)부터 해양 방류하기 시작합니다. 방류가 시작되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12년 동안 쌓아온 오염수를 모두 해결할 때까지 최소 30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
      2023-08-22
    • 원전 생태계 복원 위해 긴급 자금 2천억 원 공급
      정부가 연내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탈원전 기간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8월 10일부터 1,5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탈원전 기간 원전산업 매출은 2016년 27조 5천억 원에서 2021년 21조 6천억 원으로 급격히 감소했고, 인력 역시 2016년 3만 7천 명에서 2021년 3만 5천 명으로 2천 명가량 줄었습니다. 이번 2차 특별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9일 산업
      2023-08-09
    • 한빛 2호기 재가동 허용...자동정지 12일만에 가동
      고장으로 자동 정지됐던 한빛원전 2호기가 5일 새벽부터 다시 가동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원전 2호기의 사건조사를 통해 정지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성 확인을 마쳐 4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빛원전 2호기는 '스위치 야드'라는 전기설비의 송전선로 차단기가 열려 원자로 출력을 줄여 운전하던 중 증기발생기 수위가 낮아지면서 원자로가 자동 정지됐습니다. 원안위 조사 결과, 송전선로의 대규모 정전을 방지하는 설비인 고장파급방지장치의 동작 논리회로를 추가하던 중 설비에 결함이 생겨 차단기가 열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8-04
    • 7월 재가동 앞둔 한빛원전 5호기서 냉각재 누설.."원인 조사중"
      재가동을 앞두고 계획예방정비를 하고 있던 한빛원전 5호기에서 냉각재가 누설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8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오전 10시 40분쯤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 격납 건물 안 안전주입계통에서 냉각재가 누설됐다는 보고를 받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외부로 방사능이 유출되는 등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문가들을 파견해 정확한 누설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7월 재가동을 앞둔 한빛원전 5호기에 대해 임계 전 계획예방정비를 하던 중 냉각재 누설 사실을
      2023-06-29
    • 韓 시찰단, 日 후쿠시마 원전 방문..오염수 방류 설비 점검
      한국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23일)과 내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해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관련 설비를 점검합니다. 시찰단은 이날 오전부터 후쿠시마 제1 원전 현장 시찰을 착수해,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와 방류 전 오염수를 저장하고 핵종을 측정하는 K4 탱크를 중점 점검합니다. 구체적으로는 ALPS와 관련해 흡착탑 등 중요 설비와 계통 구성, 해양 방류 설비 관련 운전제어실의 경보창 구성과 제어반, K4 탱크 관련 펌프와 순환기기, 긴급 차단 밸
      2023-05-23
    • 친원전 국가 불러 모은 프랑스..EU에 '원전 압박' 나선다
      프랑스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친원전 국가들의 장관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은 프랑스 에너지부가 유럽 내 원자력 발전 확대 및 EU의 원전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친원전 국가들의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카드리 심슨 EU 에너지 정책 담당 집행위원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을 포함한 EU 내 친원전 국가 14곳이 참석합니다. 또 옵서버 자격의 이탈리아와 EU에 속하지 않은 영국도 초청국으로 참여합니다.
      2023-05-16
    • 日 "한국 시찰단, 안전성 확인은 안한다..이해 깊어지길"
      일본 외무상과 경제산업상이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파견으로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오늘(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 시찰단 파견, 국방급 협의 등을 통해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에 대해 한국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시찰이 한국 여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계속해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성실히 설명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2023-05-09
    • “수입 수산물 믿고 먹어도 되나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5월 1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두 달간 민·관 합동 수입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그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은 명절, 김장철, 휴가철 등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주로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점검 기간도 이전(2~3주) 보다 늘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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