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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 한우농장 3곳서 구제역 추가 발생.. 8곳으로 늘어
      전남 영암의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8건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했던 영암군 도포면 농장에서 0.5~1.8㎞ 떨어진 곳으로, 전체 사육 두수는 328마리입니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 농장 3곳이 모두 첫 발생 농장의 3킬로미터 방역대 내에 위치했다며, 현행 '심각 단계' 지역(10개 시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17일 밤 11시 기준 구제역은 영암군에서 7건, 무안군에서 1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출입 통제와 임상검사,
      2025-03-18
    • "나가게 해주세요" 이주노동자들의 절규..왜 도움받지 못했나
      【 앵커멘트 】 지난달 영암의 한 축산업체에서 네팔인 이주 노동자가 사내 괴롭힘 탓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그런데 이 이주 노동자가 지난해 10월 동료들과 함께 사장의 폭행을 증언한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한 이들은 결국 경기도 외국인 센터로 전화를 한 건데요. 조경원 기자가 그 이유를 따져봤습니다. 【 기자 】 ▶ 싱크 : 람 (지난해 10월 21일 밤) - "이 돼지농장에 온 지 1주일 만에 사장님이 사무실에서 폭행했습니다. 이곳에 있기 싫습니다. 이 영상을 관련
      2025-03-16
    • 24년간 '구제역' 없었던 전남.."확산 우려에 초비상"
      지난 14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16일 18km나 떨어진 전남 무안까지 확산되자 전남도가 비상에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00년~2023년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발생한 구제역 453건 중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그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전남도는 24년간 유지해 온 구제역 청정지역을 위해 해마다 축산 농가에 백신 접종을 무상 지원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구제역이 청정지역인 전남에 갑자기 발생하자 해당
      2025-03-16
    • 영암 이어 무안 한우 농가서 구제역 발생..전남 '비상'
      전남 영암에 이어 무안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군 일로읍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농장주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방역 당국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농장에서 소 3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농장은 소 69마리를 사육 중입니다. 이로써 전남 도내 구제역 발생 농가가 모두 5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와 협의해, 기존 발생지인 영암이 아닌 신규 시군 발생으로 구제역 발생 농가 69마리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에서는 앞서 지난 1
      2025-03-16
    • 전라남도 구제역 확산 차단 대응 총력
      영암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 접종과 농장 단위 축산차량·사람 통제, 소독 철저, 축산인 모임 금지 등 체계적 차단 관리에 나섰습니다. 특히 농장 단위 분뇨·사료 등 축산차량 통제 및 거점 소독시설 통과 여부 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소독 철저, 축산인 간 모임 금지를 비롯한 방역·소독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농가에 알려 잘 지키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역학조사를 신속히 하되, 축주 접
      2025-03-16
    • 구제역 발생 한우농장 확산에 방역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한우농장 3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해 전라남도가 긴급 백신접종에 나서는 등 차단방역을 펴고 있습니다. 그제 첫 발생에 이어 이틀 만에 3곳이 늘면서 방역망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첫 구제역이 발생했고, 발생 농가가 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의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첫 발생 농장의 인근 한우농장을 대상으로 구제역 점검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구제역 발생 농장은 모두 4곳으로
      2025-03-15
    • 전남 영암 농장 인근 3곳 구제역 추가 발생..4곳으로 증가
      국내 구제역 발생 농가가 4곳으로 늘었습니다. 15일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남 영암군의 한우농장 3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각 농장의 농장주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방역 당국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농장 3곳에서 소 26마리가 양성 판정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전날 영암군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곳으로부터 추가로 확인된 3곳의 농장은 1∼1.7㎞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중수본은 각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임상 검사와 소독
      2025-03-15
    • 전남 사상 첫 구제역 발생..162마리 살처분 '한우 농가 비상'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이 해당 농가의 소 161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확산 차단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건 1년 10개월 만인데, 전남 지역에선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방역복을 입은 공무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농가로 향하는 차량에 소독제를 뿌립니다.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농장주인은 소가 콧물과 침을 흘리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자 동물
      2025-03-14
    • 국내서 2년 만에 구제역..영암 한우 농가서 발생
      국내에서 약 2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2002년부터 구제역 청정지역 지위를 유지해 왔던 전남에서는 23년 만에 처음입니다. 1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영암군 도포면의 한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곳은 영암군 도포면의 한우농가로 한우 162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앙성판정을 받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살처분 준비에 나섰습니다.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2025-03-14
    • 사망 전 외국인 센터에 SOS.."본국으로 보내는 건 잔인"
      【 앵커멘트 】 영암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이주노동자가 생전 한 외국인 센터에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체가 이 노동자를 강제로 출국시키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네팔 국적의 20대 이주노동자 뚤시. 뚤시는 숨지기 전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경기도의 한 외국인지원센터에 연락해 상담했습니다. 뚤시의 고충을 들은 상담사는 괴롭힘 의혹의 당사자인 네팔인 생산팀장과 연락해 전후 사정을 따져 물었습니다. 상담사가
      2025-03-06
    • 선비의 문방구 '지·필·묵'..아트로 시민을 만나다
      전라남도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오는 6월 1일까지 창작교육관 2전시실에서 수묵 아트놀이터 '지필묵 삼총사'를 운영합니다. 수묵 아트놀이터는 미술관 관람객들이 수묵화의 전통 도구이자 선비의 문방구인 지(紙)·필(筆)·묵(墨)을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참여형 공간입니다. 미술관은 관람객이 자유롭게 지필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법 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한지 책갈피 만들기, 붓글씨 써보기, 목탄 프로타쥬, 한지 조명 포토존, 수묵화 벚꽃 꾸미기 등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리
      2025-03-04
    • 20대 네팔인 노동자 극단 선택 "직장 내 괴롭힘"..경찰 수사
      전남 영암의 한 축산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이주노동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겪다가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노동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25일 민주노총 이주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영암군 서호면의 한 축산업체 기숙사 인근에서 네팔 국적 2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주노동조합은 A씨가 해당 업체에서 근무한 6개월 동안 네팔 국적 30대 팀장 B씨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가 '본국으로 돌려보내겠다'는 폭언과 함께 펜으로 찌르며 부하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주
      2025-02-25
    • 전통·문화 살아 숨 쉬는 전남에서 역사 체험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2월 근세부터 근대의 역사를 체험할 여행지로 목포근대역사관과 동본원사, 강진 다산초당과 영랑생가, 해남 대흥사와 해남윤씨 녹우당 일원, 영암 도갑사와 구림마을을 추천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145만 구독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 채널을 통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4곳을 매월 선정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목포는 개항 이후부터 당시 흔적이 있는 역사적 명소가 가득합니다. 1897개항문화거리에 근대식 가옥, 상점 등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목포근대역사관은 목포의 시작
      2025-02-06
    • "액운 쫓으려다가"..새해 기념 폭죽 쏜 외국인 6명 입건
      설 명절에 전남 영암 주택가에서 폭죽을 터뜨린 외국인 6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3일 주택가에서 폭죽을 터뜨린 외국인 6명(베트남 국적 5명·중국인 국적 1명)을 경범죄 처벌법상 인근소란 혐의로 입건해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달 29일 자정쯤 영암군 삼호읍 외국인 밀집 지역 주택가에서 폭죽을 터뜨리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새해 액운을 쫓기 위해 폭죽을 뜨리는 자국 문화를 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암경찰은
      2025-02-03
    • 영암형 공공주택 60호 청년·신혼부부에게 2차 공급
      영암군이 '영암형 공공주택'에 입주할 청년·신혼부부 등을 온라인 '정부24'와 오프라인 도시디자인과 주택관리팀에서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은 영암군이 2023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관공급 협약을 체결해 총 200호의 아파트를 영암형 공공주택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협약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이에 맺은 청년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암형 공공주택 2차 모집 기간은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입니다. 영암군은 2024년 처음으로 삼호용앙LH 아파트 30호를 공급한
      2025-02-02
    • 영암 대불산단서 지붕 수리하던 30대 작업자 추락사
      전남 영암 대불산단 한 운송장비 공장 지붕을 수리하던 30대 작업자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의 한 운송장비 공장에서 39살 남성 A씨가 10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3명과 함께 보수작업 중이었으며,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와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
      2025-01-17
    • 전라남도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전라남도가 글로벌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전라남도와 영암군은 아시아 유일 자동차 보안 인증 자격 자율주행 플랫폼 기업인 아우토크립트(주)와 '미래 모빌리티 인증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아우토크립트(주)는 아시아 지역 최초 유럽 출시 자동차 사이버 보안 형식승인 평가기관(TS)으로 자격을 획득하고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하는 아시아 유일의 글로벌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우토크립트(주)는 영암군에 총 296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테스트와 법규인증 서비스를
      2024-12-13
    • 영암 빌라서 담배꽁초 추정 불..60대 사망
      전남 영암 한 빌라에서 담배꽁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52분쯤 영암군 영암읍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거실에 있던 65살 남성이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집 59㎡가 모두 불에 타고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09
    • 아천미술관, ‘시간의 문을 열다’ 기획 초대전
      아천미술관, ‘시간의 문을 열다’ 기획 초대전 한 해의 갈무리와 새해의 시작 지점에서 삶 속 시간을 되새기고, 새로운 통찰을 얻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전남 영암 아천미술관은 ‘시간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16일까지 작가 9인의 기획 초대전 시간의 문을 열다. 2025를 개최합니다. ◇ 내적 심상과 희망을 표현 이번 전시에는 박성휘, 박해경, 이호국, 임수영, 정순아, 정정임, 진허, 최근일, 한갑수 등 9인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2024-12-09
    • "달콤한 디저트가 있는 전남 관광 매력에 빠져보세요"
      지역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전남 해남, 영암, 담양, 구례가 12월의 남도 추천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영암에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에 버터크림으로 속을 채운 이색 디저트 '무화과 샌드'와 무화과 본연의 단맛을 살린 무화과 스콘, 무화과 허니브레드, 무화과 라떼 등 맛 좋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암도기박물관과 레이싱 드라이버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암국제카트 경기장 등 매력적인 여행지가 많습니다. 고구마 주산지인 해남은 고구마 빵이 유명합니다. 고구마 빵 앙금에는 고구마 외에 어떤 첨가물도 더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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