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익사이팅존 공모 짬짜미'…특혜 줬다"
【 앵커멘트 】 영산강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 설계 공모에 관여한 공직자들이 업체에 특혜를 준 정황이 경찰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심사 위원 명단 유출과 부정 청탁, 기술 검토 보고서 수정 의혹을 확인하고 공무원과 심사위원 등 9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산강변에 물놀이장과 체험시설 등을 만드는 익사이팅존 조성 사업은 광주시의 핵심 사업입니다. 그런데, 지난 2월 선정 업체가 제출한 건축 면적이 허용 범위를 초과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히 광주시가 설계 지침 위반이라는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