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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집중호우 '마지막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인상착의 일치·명함 나와
      집중호우로 실종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25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상무대교 인근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 17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86살 A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DNA를 채취해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패가 심해 형체를 확인하긴 어렵지만, 시신이 입고 있던 옷이 실종 당시 A씨 인상착의와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옷 주머니에서 A씨의 이름이 적힌 명함도 발견돼
      2025-07-25
    • 폭우에 실종된 광주 7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폭우가 내리던 날,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70대 남성이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40분쯤 광주호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소방대원이 70대 실종자 A씨로 추정되는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폭우가 내린 지난 17일 광주 금곡동 인근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한편, 지난 17일 광주 신안교와 어제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하천에서 신고된 실종자 등 2명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5-07-20
    •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광주 신안천 실종자 수색 계속
      폭우가 내리던 날 밭에 나갔다가 실종됐던 70대 남성 A씨가 실종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40분쯤 광주호에서 수상보트로 수색 중이던 소방대원이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시신은 폭우 실종자 70대 A씨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인상착의와 옷차림 등으로 실종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씨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17일, 광주 북구 금곡동 인근 밭에 나갔다가 연락이 끊겼고, 이후 가족의 실종 신고로 수색이 이어져 왔습니다
      2025-07-20
    • “극한 폭우 속 사라진 80대·70대”…광주 실종자 수색 사흘째 재개
      광주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 속에 실종된 주민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대비로 인해 한때 중단됐던 수색은 오늘(19일) 다시 재개됐으며, 구조 당국은 하천과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 폭우 속 떠내려간 80대 노인…70대 남성도 실종 광주광역시에서는 지난 17일 발생한 극한 호우로 인해 80대와 70대 남성 2명이 실종됐습니다. 광주소방본부와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자 수색은 현재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5-07-19
    • "광명 터널 붕괴 72시간 넘겨..실종자 어디 있나"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지 72시간이 지났지만, 구조대원들의 내부 진입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 실종자인 포스코이앤씨 직원 50대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정확한 위치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가 11일 오후 3시 13분쯤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매몰 사고에서 통상 '골든타임'으로 알려진 72시간을 넘긴 상태입니다. 다만 이는 생존의 절대적 기준이 아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기준일 뿐이어서 현장 상
      2025-04-14
    •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실종자 수색 다시 시작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50대 노동자 1명이 실종된 지 48시간을 넘긴 가운데 추가 붕괴 우려로 일시 중단됐던 수색 작업이 하루 만에 재개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13일 오후 2시 10분을 기점으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어제부터 비가 내리면서 붕괴 현장 지반이 약해졌으나, 토목·지질 전문가들이 참여한 상황 판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주변 낙하 요소를 먼저 치워 구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부 수색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임
      2025-04-13
    • 광명 붕괴 사고 '마지막 실종자' 구조 총력.."컨테이너에 있었다" 진술 확보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제5-2공구 붕괴 사고로 실종된 50대 근로자에 대한 수색 작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12일 소방 당국은 '실종된 A씨가 사고 당시 컨테이너에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 중장비를 투입해 컨테이너 인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로 전날 해당 공사 구간 붕괴 우려 신고 후 현장 안전진단 및 보강 작업에 투입됐다가, 잔해물과 함께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컨테이너에 있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면서도 "정확한 위치가
      2025-04-12
    • 서경호 실종자 가족들, '잠수부 투입·선체 인양' 호소
      제22서경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당국에 잠수부 투입과 선체 인양 작업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수색당국에서 잠수부 투입과 인양에 대해 질문하면 선사와 협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경호가 조업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면 침실과 기관실, 조타실 등에 실종자 발견 가능성이 높다"며 "잠수부를 투입해 적극적인 수색작업이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디찬 바닷속에 있는 실종자를 어떤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더라도 가족의 품에
      2025-02-12
    • 기상악화로 실종자 수색하던 해경 단정 전복..다행히 대원 전원 무사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경 단정이 뒤집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대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해경 5t급 단정이 바다에서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500t급 경비함정 소속 고속 단정은 기상 악화 상황에서 높은 파도에 전복됐습니다. 해경은 곧바로 다른 단정을 보내 승선한 해경 대원들을 구조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오전 1시 41분께
      2025-02-09
    • 여수 해상 침몰..제22서경호 실종자 1명 의식 불명 상태 발견
      전남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22서경호의 실종 선원 7명 중 1명이 발견됐습니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약 17㎞ 제22서경호 침몰 추정 지점 인근에서 선원 1명이 표류하는 것을 구조에 참여한 민간 어선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원은 의식 불명 상태이며,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발견된 지점은 기존에 7명을 구조했던 곳과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6명을 구조하기 위해 해상·수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승선원 14명 가운데 8명은
      2025-02-09
    • 로키산맥 홀로 찾았다 실종된 20대, 5주만 무사 구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로키산맥에 홀로 진입했다가 실종된 20대가 5주 만에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올해 20살인 샘 배너스틱은 북부 로키산맥의 레드펀-케일리 공원 지역으로 10일간의 일정으로 낚시와 하이킹 여행을 떠났다 실종됐습니다. 배너스틱은 실종된 지 5주가 지난 26일 레드펀 레이크 트레일에서 발견됐습니다. 당시 출근하던 2명이 마주 오던 배너스틱이 실종자임을 알아채고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배너스틱은 발견 당시 보온을 위해 침낭을 잘라 다리에 감싸고 있었으며 거의
      2024-11-29
    • 시화호서 남성 시신 발견..전날 신고된 실종자일까
      경기 안산시 시화호에서 전날 실종됐던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색 17시간 만에 발견됐습니다. 26일 평택해경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시화호 해안가에서 신원미상의 남성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반쯤 시화호 반달섬 인근에서 "한 남성이 수영하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평택해경은 소방 당국, 민간구조대 등과 함께 전날 밤 9시까지 실종자를 찾기 위한 해상
      2024-11-26
    • 남은 실종자 11명 어디에 있을까? 금성호 야간 수색 사흘째
      지난 8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 수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오후 6시부터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사고 당일인 8일 이후 오늘까지 사흘 동안 주간과 야간을 가리지 않는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날 야간 수색에는 함선 35척과 항공기 4대, 조명탄 200여 발 등이 동원됐습니다. 수색 범위도 확대됐고, 해경 인력을 동원한 해안가 수색도 진행됐습니다. 해경은 전날인 9일 밤 해군의 원격조종수중로봇을 활용해 수색을
      2024-11-10
    • 제주 바다서 침몰한 금성호..60대 韓 선원 시신 1구 발견
      제주 해상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 12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해군 광양함의 원격조종수중로봇(ROV)으로 수중 수색 중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8일 새벽 4시 31분 침몰 신고가 접수된 이후 40여 시간 만의 실종자 발견입니다. 시신 인양 작업은 발견 2시간여 만인 밤 11시 18분쯤 완료됐습니다. 해경이 500t급 함정으로 시신을 제주항으로 옮긴 후 감식팀이 확인한 결과 금성호 한국인 선원 6
      2024-11-10
    • 침몰 금성호 실종자 밤샘 수색에도 못 찾아..12명 실종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밤샘 수색이 진행됐지만, 한국인 10명, 인도네시아 2명 등 12명의 실종자 추가 구조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 야간 수색에 함정과 어선 46척, 항공기 5대가 투입됐습니다. 어둠 속 시야 확보를 위해 조명탄 177발을 투하해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해수유동 예측 결과를 고려한 구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으나 아직 발견된 실종자는 없었습니다. 오전 6시 이후부터 수색 구역을 확대한 해경은 주간 수색
      2024-11-09
    • '세월호 희생자 수색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 타계…잠수병 겪다 타국서 산재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가 향년 49세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3일 세월호 민간 잠수사로 활동한 황병주씨는 "지난 9월 25일 이라크 공사 현장에서 한씨가 산업재해로 숨졌다"며 현지 사정이 좋지 않아 전날 시신을 운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숨진 한씨는 1975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해병대 출신 민간 잠수사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같은달 19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해 21일 첫 잠수를 시작했습니다. 두 달여 동안 구조 활동
      2024-11-03
    • 세르비아 기차역 '콘크리트 지붕' 붕괴로 11명 사망
      1일 낮 12시50분경 세르비아 북부 노비사드의 기차역에서 콘크리트로 된 야외 지붕이 무너져 11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세르비아 이비차 다치츠 내무장관이 "11명이 사망했고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잔해 밑에 시신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현재, 중장비와 구조인력 80여명을 동원해 잔해에 깔렸을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사고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보면 기차역 안팎으로 사람들이 분주히 지나다니고 일부는 야외 지붕 아래 벤치에 앉아 있던 중 그 위로 콘크리트 지붕 전체가
      2024-11-02
    • 실종된 딸 25년 찾아다닌 아버지..교통사고로 별세
      실종된 딸 송혜희 씨를 찾아 25년간 전국을 헤맨 아버지 송길용 씨가 끝내 딸을 찾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71세. 28일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모임' 관계자는 "송 씨가 지난 26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송 씨의 딸 송혜희(당시 17살)씨는 1999년 2월 13일 경기 평택 집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뒤 행방불명됐습니다. 송 씨는 딸이 실종된 직후 '실종된 송혜희 좀 찾아주세요'라고 적힌 현수막을 전국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전국에 있는 아동 보호 시설도 수소문하고 트럭에 딸의 사진을
      2024-08-28
    • '전국 최초' 실종자 수색 참여 주민 활동비 준다
      【 앵커멘트 】 고령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은 전남에서는 매년 실종자가 천명 이상 발생하는데요. 실종자를 빨리 찾기 위해선 마을 지리를 잘 아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실종자 수색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에게 활동비를 주는 정책이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구례군에서 실종됐던 50대 지적장애인이 나흘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합동 수색에 나선 주민 63명의 협조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마을 지형을 잘 알고, 실종된 장애인의 옷차림을 기억
      2024-07-31
    • 반나체로 하마스 트럭에 실려간 22세 샤니 룩..사망 확인
      이스라엘 남부에서 열린 음악축제에 참가했다가 의식을 잃은 채 반나체 상태로 트럭에 실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간 20대 독일계 이스라엘인 여성 샤니 룩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샤니(22)가 가자지구로 끌려간 뒤 참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샤니의 모친인 리카르다 룩은 22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의 정보에 따르면 딸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dpa통신에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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