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소비 둔화...누적된 가격 인상에 피로감 커졌나
해마다 가격을 올리며 성장해온 명품업계의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글로벌 주요 명품 업체들이 중국과 미국 등 핵심 시장에서 수요 부진을 겪는 가운데 국내 백화점에서도 명품 매출 증가세가 눈에 띄게 약해지고 있습니다. 누적된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피로감과 자산효과 축소 등이 맞물리면서 명품 소비 열기가 한풀 꺾이는 모습입니다. 1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의 명품 매출 신장률은 올해 2분기 40% 안팎에서 3분기 20% 중반대로 낮아진 데 이어 10월에는 10%대로 떨어졌습니
202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