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릿재 옛길 2.3㎞ 꽃무릇 군락 장관…'붉은 양탄자' 펼쳐졌다
전남광주특별시 동구 선교동에서 화순읍으로 넘어가는 너릿재 옛길에 '가을의 전령사' 꽃무릇이 피어 행락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너릿재 옛길은 조선시대부터 광주와 화순 등 전남동부권을 잇는 고갯길로 1971년 터널이 뚫리기 전까지 관문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새 도로가 개통해 도로 기능이 상실되면서 산책로로 조성돼 사시사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9월 중순 추석 무렵이면 동구 선교동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2.3㎞ 산비탈을 따라 꽃무릇 군락이 붉은 양탄자를 펼친 듯 장관을 이룹니다. 올해도
202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