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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시장 "사노여천 마음으로 어르신 행복한 서울"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르신을 하늘처럼 돌보고 섬기는 '사노여천'(事老如天)의 마음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5일 오후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간담회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25개 자치구 지회로 구성돼 서울시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26개 노인대학과 3천400여 개 경로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 시장은 171만 서울 어르신의 복지 향상과 사
      2024-01-05
    • 새해 첫 날부터 '묻지마' 추정 흉기난동..40대 미국국적 男 검거
      새해 첫날부터 '묻지마 범죄'로 추정되는 흉기난동이 벌어져 불안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마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22분쯤 마포구 서교동 한 골목에서 20대 남성에게 칼을 휘두른 혐의로 미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탑승한 승용차에 접근해 노크한 뒤 피해자가 문을 열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일면식이 없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이를 손으로 막다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입
      2024-01-02
    • 성탄절 새벽에 서울 도봉구 아파트서 불...2명 사망·29명 중경상
      성탄절인 25일 새벽 4시 57분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3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성 1명은 불이 난 세대 위층에서 추락했고 다른 2명은 계단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8명이 대피 과정에서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중 20여 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소방은 오전 5시 3
      2023-12-25
    • "서울에 내집 마련? 월급 한 푼 안쓰고 15년 모아야"
      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2년 동안 모아야 가능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표본 5만 1천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조사를 실시한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집값이 하락했지만, 서울에서 집을 사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수도권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데이터의 중간값인 중위수 기준으로
      2023-12-22
    • 국토부장관 후보,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의지..."예산반영은 '하라'는 뜻"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 추진 의지를 보였습니다. 박 후보자는 20일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묻는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질의에 대해 "내년에 60억 원의 예산이 반영돼 있는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적지 않은 예산을 반영해 주셨다는 것은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이 제일 합리적인, 타당한 안인지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부터 우선 뜻을 모은 뒤 방법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서울&sim
      2023-12-20
    • [단독]'스님' 주의보..수백만 원대 장비 10여대 빌린 뒤 잠적
      【 앵커멘트 】 전국의 공구를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업소에 때아닌 '스님'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스님 복장을 한 남성이 광주와 인천, 대구 등 전국의 공구 임대업소를 돌며 수백만 원 상당의 무소음발전기 10여대를 빌려간 뒤 잠적한 건데요. 알고 봤더니 이 스님, '무늬만 스님'이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승려복을 입은 한 남성이 모자를 눌러쓴 또다른 남성과 함께 한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집회 등에 사용할 600만 원 상당의 무소음발전기 2대를 사흘간 임대하겠다며, 신분증과 승려증까지 꺼내
      2023-12-07
    •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하면 인구 500만 명으로 늘어"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가 국토균형발전의 방안으로 서울과 광주, 부산 등 세 축을 중심으로 하는 메가시티 조성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와 전남·북을 아우르는 '서남권 메가시티'가 조성되면 수도권에 버금하는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어 정주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위원장이 메가시티 구축 정책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지자체 차원의 토론회로, 정부의 메가시티 정책과 맞닿아 있어 관심이 집
      2023-12-04
    • 조경태 "메가시티, 광주·서울·부산 3축" 제시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메가시티 국토의 축으로 광주와 서울, 부산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조경태 위원장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메가시티 구축 토론회' 참석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조 위원장은 "서울·부산·광주를 3축으로 지방 소멸·저출산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서울의 세계적 경쟁력뿐 아니라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인구 500만 이상의 메가시티(초광역 특별지방자치단체) 조성이 필요하다
      2023-12-04
    • 하태경 "내년 총선 종로 출마..수도권 승리 견인"
      부산 해운대갑 3선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 의원은 27일 오전 기자회견문을 통해 "종로는 우리 당이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곳이고, 종로를 빼앗긴 채로는 수도권 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권 총선 승리의 제1조건이 바로 종로 사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종로에서 힘차게 깃발을 들고 우리 당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서 하 의원은 지난달 "당의 총선 승리와 수도권 승리의 밀알이 되고자 고향 해운대를 떠나 서울에
      2023-11-27
    • 국민의힘 "2025년부터 서울시 김포구"
      국민의힘이 2025년부터 경기도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특별위원회는 16일 국회 의안과에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특위 소속 현역 의원 7명이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게 목표입니다. 경기도 관할구역에서 김포를 제외하고 서울시에 김포구를 설치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합니다. 다만 읍·면 단위 행정구역 개편이
      2023-11-17
    • 광주 찾은 김동연 "尹정부ㆍ여당, 총선 앞두고 포퓰리즘 정치"
      【 앵커멘트 】 집권여당이 제안한 서울과 김포의 통합안을 시작으로 메가시티 논란이 날마다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메가시티 조성이 정부 여당의 총선용 카드"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故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해 유명세를 탄 광주 양동시장의 한 국밥집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만났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자는 집권여당의 제안이, '지방 죽이기'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이런 발언들은 내년 총선을 위한
      2023-11-14
    • 김동연 "김포시 서울 편입은 대국민 사기극..분명히 반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김 지사는 8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장한별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경기지사로서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갖고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국민 사기극이자 선거 앞두고 하는 '정치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견인한 내용이나 비전, 주민 투표까지 요청한 것과 비견해 봐도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자
      2023-11-08
    • "'김포시 서울 편입'은 매표용 정책..당장 중단해야"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보는 총선을 노린 '매표용 정책'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대구, 대전,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은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의 '메가 서울' 당론 추진은 주민의 의견은 철저하게 배제한 선거용 정책이자, 지방화와 분권 정책을 기반으로 한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장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의를 중단하고,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1-07
    • 與 특별위원회 공식 출범.."서울·광주·부산 3축 메가시티"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해 서울·부산·광주 '3축 메가시티'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조경태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특위 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마친 뒤 "12월까지는 특별법이 됐든, 일반법이 됐든 (결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서울 편입 추진 법안에) 특정 지역 한 두군데만 (포함)할지 서너군데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모두발언에서 "서
      2023-11-07
    • '학원가'는 역시 대치1동..학원 밀집도·매출도 '압도적'
      서울에서 학원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은 대치1동이었습니다. 기준 면적 100㎡당 매출 지수도 가장 높았습니다. BC카드가 서울시의 학원 업종 밀집도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기준 대치 1동이 61.8%로 가장 높았습니다. 대치1동은 지난 2020년 이후 학원 업종 밀집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밀집도 또한 연평균 0.3%p씩 증가했습니다. 이어 목5동이 밀집도 47.9%로 2위에 올랐습니다. 중계1동은 42.7%, 대치4동 40.1%, 명일2동 36.0% 등 순이었습니다. 이중 대치4동의 경우 밀집도 증가율이 연평
      2023-11-07
    • 오르던 서울 집값 '주춤'.."고금리와 가격 상승 부담감"
      서울 아파트값 상승이 12주 만에 멈췄습니다. 매물은 늘어나는데 거래량은 급감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10월31일 조사 기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와 서울 아파트 매매 변동률이 0%로 보합을 나타냈다. 서울의 경우 올 8월 7일 조사기준 0% 보합을 기록한 후 매주 꾸준히 상승했으나 지난달 16일 0.06%, 23일 0.04%로 상승폭을 낮추다 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매수자는 적은 반면 매도자 문의가 많은 시장이 유지 중입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
      2023-11-05
    • 與 '김포 서울 편입' 특별위원회 발족..위원장에 조경태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할 특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해당 특위 위원장에 5선의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의원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고,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우리 당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 대표 직속으로 특별위원회를 오늘 발족한다"면서 "서울 인근 김포 유사 도시에서도 주민 뜻을 모아오면 당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조 의원은 토목공학
      2023-11-02
    • 김동연 "김포 서울 편입? 황당하기 짝이 없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겠다는 국민의힘 방침에 대해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지사는 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제와 민생을 뒷전으로 하고 국민 갈라치기를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 선거 전략으로 만약에 내세우는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 정책인 데 반해,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2023-11-01
    • '김포시 서울 편입' 분위기는 띄웠는데..정치권·지자체 '동상이몽'
      국민의힘과 경기 김포시의 주도로 '김포 서울 편입론'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정치권과 지자체가 셈법 계산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포시 서울 편입론'을 꺼내든 국민의힘은 속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적극적으로 띄우게 된 배경에는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여당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이 조성될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정한 데 이어 의원입법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포시
      2023-10-31
    • '운전자를 찾아라' 만취해 사고낸 남녀.."내가 운전 안 해"
      만취한 남녀가 탄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29일 밤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혜화역 인근에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차량 안에는 이 여성과 30대 남성 등 2명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 모두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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