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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도보다 생명"...택배노조, 새벽배송·과로사 해결 촉구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23일 오후 광화문에서 '과로사 없는 택배 만들기 시민대행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과로사 없는 택배 만들기 시민대행진 기획단'이 주최했으며, 전국택배노조와 참여연대 등 경찰 비공식 추산 2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속도보다 생명이다"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새벽배송 최소화와 과로사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근조리본을 단 김광석 택배노조 위원장은 "이 리본을 뗄 수 없을 만큼 현장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뀐단 말
      2025-11-23
    • 제주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 6일 연속 야간에 하루 11시간 30분씩 근무
      제주에서 새벽 시간대 택배 업무를 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쿠팡 협력업체 소속 30대 노동자가 주 6일 연속 야간에 하루 11시간 30분씩 노동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은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의 휴대전화에서 확인한 쿠팡 배송 업무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내용과 동료 기사, 유족의 증언을 종합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노조는 "택배 노동자 A씨의 하루 노동시간은 저녁 7시 입차 후 다음 날 새벽 6시 30분까지로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11시간 30분, 주 6일간 69시간을 일했다"고 밝
      2025-11-12
    • 쿠팡노조 "노동자 위해 새벽배송 금지? 민주노총 탈퇴 보복"
      쿠팡의 직고용 배송 기사 노조인 쿠팡친구 노동조합(쿠팡노조)은 7일 민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추진에 대해 "민노총 탈퇴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고 반발했습니다. 이번 성명에서 쿠팡노조는 "지금의 새벽배송 금지 주장은 쿠팡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쿠팡노조는 "조합원의 일자리를 빼앗는 주장을 노동조합이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대다수 야간 배송 기사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만이 이를 고수하는 것은 그들의 조합 내 야간 배송기사 비율이 극히 낮기 때문에 나머지는 어
      2025-11-07
    • 전남 무화과 농업 급성장...소득 1천억 기대
      【 앵커멘트 】 무화과 농업이 전남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쉽게 물러지는 탓에 유통망 확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새벽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한계도 극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푸른 잎이 가득한 과수원. 가까이 보니 가지마다 자줏빛을 띤 열매가 열렸습니다. 쪼개면 빨간 속이 드러나는 무화과입니다. 아열대성 과수인 무화과는 전남에서 전국 무화과의 9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영남 / 영암 무화과 재배농민 - "햇빛 일조량이 굉장히 좋았고요.
      2025-09-02
    • "광주도 '쓱 새벽 배송' 시작한다"..밤 10시 주문하면 아침 도착
      SSG닷컴이 부산, 대구에 이어 광주까지 새벽 배송 권역을 넓힙니다. SSG닷컴은 오는 28일부터 밤 10시 안에 새벽 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는 '쓱 새벽 배송'을 광주광역시에서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와 동구 전역과 북구, 서구 일부 지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부턴 광주 전역에서 '쓱 새벽 배송'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SSG닷컴은 새벽 배송으로 받아본 신선식품이 신선하지 않다고 판단하면 상품 사진을 업로드해 간편하게 환불받을 수 있는 '신선 보장제도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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