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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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피해 커지는데도'..의사 "죽을 병 걸려서 죽는 것"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을 대거 이탈하면서 환자들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한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의사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이 커뮤니티에는 '아니, 근데 치료 못 받아서 죽으면 살인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직장과 직업을 인증해야만 가입 등이 가능한 곳입니다. 자신의 직업을 의사로 인증한 이 작성자는 "원래 죽을 병 걸려서 죽는 건 노화처럼 자연의 이치 아니냐"면서 "죽을 병 걸려서 죽을 운명인 사람 살려주면 그게 고마
      2024-02-23
    • "잔소리를 들어서.." 할머니 때려 살해한 20대 손자
      부산 남부경찰서는 자기 할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11시쯤 부산의 한 빌라에서 조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할머니 집에 방문했다가 "잔소리를 들어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범행 후 "할머니가 쓰러졌다"며 119에 신고했고, 할머니 몸에 있는 상처 등을 본 경찰이 추궁하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나 수법에 대해서는 추가로 확인할 부분
      2024-02-22
    • 생후 3개월 아들 살해 뒤 바다에 유기한 친모에 징역 15년 구형
      생후 3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뒤 유기한 20대 여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2일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심리로 열린 20대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과 함께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 23일 0시쯤 집에서 아들을 살해하고 같은 날 아침 7시쯤 시신을 포대기에 싸 쇼핑백에 담은 뒤, 서귀포시의 한 방파제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자고 있던 아들에게 담요를 씌운 뒤 외출한 A씨는 6시간 뒤에야 귀가한 것으로 조사 결과
      2024-02-22
    • 60대 아내 '외도 의심'..살해한 70대 남편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 40분쯤 익산시 여산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60대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를 때리며 흉기를 휘둘렀고, 비명을 들은 주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의 아내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
      2024-02-22
    • "건방져서" 일용직 동료 살해 40대 영장
      【 앵커멘트 】 불이 난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2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던 40대 일용직노동자가 살인, 방화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창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방안 곳곳에서 핏자국이 발견됐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안개가 끼었나 보다 했는
      2024-02-19
    • "기분 나빠서" 일용직 동료 살해하고 불 지른 40대 긴급체포
      숙소에서 흉기로 일용직 동료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 동료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목포시 산정동 아파트 3층 한 세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동료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지난 18일 오후 10시 40분쯤 숨졌습니다. A씨는 세대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786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도
      2024-02-19
    • 출소 5개월만 지인 살해 '전과 37범', '형 무겁다' 항소했지만..
      출소한 지 5개월 만에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전과 37범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3부는 지난해 2월 14일 밤 9시 반쯤 춘천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지인을 발견하고 다가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4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과거 자기 아내를 때렸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 측은 1심 재판에서 공소사실은 대체로 인정하면서도 "악감정이 있어서 범행한 건 아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당시 주변인들이 제지했음에도 계속
      2024-02-14
    • 美 10대 총기난사범 母에 살인죄 인정 '최초'
      미국 고등학교에서 총기로 다른 학생을 살해한 10대 소년의 모친이 살인죄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 직접 관련이 없는 부모의 살인 혐의가 인정된 것은 미국에서 처음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미시간주(州) 오클랜드 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제니퍼 크럼블리(45)에게 유죄를 평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2021년 오클랜드 카운티 옥스퍼드 고교에서 학생 4명을 숨지게 한 이선 크럼블리의 어머니입니다. 범행 당시 15세였던 이선은 이미
      2024-02-07
    • 광주서 아내 둔기로 살해한 80대 검거
      광주에서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8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6일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로 85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23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자택에서 82살 아내 B씨의 머리 등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했고,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정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살인 #부부싸움
      2024-02-06
    • 남편 '니코틴 살해' 혐의 아내, 징역 30년 → 무죄..왜?
      치사량의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물을 먹여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아내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고법 형사1부는 지난 2021년 남편에게 3차례에 걸쳐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미숫가루와 흰죽, 찬물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가 건넨 미숫가루와 흰죽을 먹고 속쓰림과 흉통 등을 호소했던 남편은 응급실에 다녀왔고, 이후 A씨가 건넨 찬물을 마신 뒤 숨졌습니다. 1심 법원은 "피해자의 사인은 급성 니코틴 중독으로 밝혀졌는데, 피해자가
      2024-02-02
    • 가석방 후 세 번째 살인에도 무기징역..검찰 항소
      60대 무기징역수가 가석방 기간 동안 세 번째 살인을 저질렀는데도 또다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는 2017년 9월 20대 남성 A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4살 여성 강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10대 때부터 두 번의 살인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무기징역으로 복역하다가 가석방된 뒤 세 번째 살인했다"며 "단지 화가 나 피해자를 살해한 점 등에 비춰 더 중한 형이 내려져야 한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검찰은
      2024-02-01
    • 출소 2년 만에 80대 이웃 성폭행한 살인범, 항소심서 형량 늘어
      살인죄로 복역 후 출소한 지 2년도 안 돼 80대 이웃을 성폭행한 60대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늘었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1형사부는 8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A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10년 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술에 취한 상태로 평소 알고 지내던 80대 이웃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
      2024-01-24
    • 아버지가 30대 아들 권총 살해 "파키스탄 총선 비극"
      내달 총선을 앞둔 파키스탄에서 아버지가 정당 지지 문제로 다투던 아들에게 권총을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외곽의 한 주택에서 아들(31)이 임란 칸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정의운동(PTI) 당기를 게양한 게 사건의 발단이 됐습니다. 민족주의 성향의 아와미민족당(ANP) 당원인 아버지는 당초 아들에게 PTI 당기를 게양하지 못하도록 했음에도 아들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버지가 (이 문제를 놓고) 아들과 말
      2024-01-23
    • "끝까지 잡는다" 12년 전 다방 살인사건 피의자 구속기소
      울산지검은 12년 전 발생한 '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 사건' 피의자 55살 A씨를 살인죄로 구속해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12년 1월 10일 밤 울산 남구 신정동 한 다방에 들어가 여주인 B씨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수사했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특히, 여주인 B씨 손톱에서 DNA 시료를 채취했으나 분석 결과 남녀 DNA가 섞여 있어 신원을 특정할 수 없었습니다. 미제가 될 뻔한 이 사건은 DNA 분
      2024-01-23
    • 흉기로 같은 베트남 유학생 살해..20대 구속
      강원 강릉에서 같은 국적 유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베트남 유학생이 구속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21일 살인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사안의 중대성, 도주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45분쯤 강릉 한 술집 앞에서 또 다른 베트남 유학생 B(27)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으나 "남자들끼리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금세 붙잡혔습니다. 경
      2024-01-21
    • '장애 영아 살해' 혐의 친부·외조모..나란히 징역형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40대 친부와 60대 외조모에 대해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15년 3월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아기를 출산 당일 퇴원시킨 뒤 집에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친부 A씨와 외조모 B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40대 친모 C씨에게도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건강상의 이유로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임신 34주에 조기 출산한 이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아기를 방치해 사
      2024-01-19
    • 정리했다던 내연녀와 해외여행을?..남편 살해한 아내 '징역 10년'
      오랜 기간 불륜 관계를 유지해온 남편을 살해하고, 내연녀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아내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7월 8일 밤 11시쯤 술에 취해 귀가한 남편의 목 등을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다음날 오전 10시쯤 남편의 내연녀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손님인 척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내연녀가 저항하자 달아난 혐의도 받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숨진 남편과 내연녀가 오랜 기간 이어오던 관계를 정리한 줄
      2024-01-19
    • 흉기로 아내 죽인 60대.."술 그만 마셔" 다투다 범행
      16일 밤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남편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아내와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날 밤 9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같은 날 저녁 7시쯤 집 안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피해 달아나는 아내를 쫓아가 공용 계단에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집에 머물며 술을 자주 마셨고, 아내가
      2024-01-17
    • 아내 살해한 뒤 달아난 60대, 인근서 배회하다 검거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저녁 7시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집 안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남편 B씨를 피해 계단으로 몸을 숨겼지만, 뒤따라 나온 남편의 흉기에 찔려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지만, 인근을 배회하다 범행 2시간 20분 만인 밤 9시 20분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B씨는 평소 술을 마시고 아내와 자주 다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2024-01-16
    • 60대 남성, 아내 살해한 뒤 도주..경찰 추적
      광주에서 6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한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6일 저녁 6시 58분쯤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웃의 신고를 듣고 현장에 출동해 쓰러진 여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경찰력을 동원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살인 #광주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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