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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산불 피해 히로시마 같아"에 日원폭피해단체 반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히로시마 원폭 피해와 비교한 미국 언론 보도 등에 대해 일본 원폭 피해단체가 격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미국 폭스뉴스 진행자는 지난 10일 LA 주변 산불로 불탄 현장 흔적에 대해 "원폭 투하 뒤 히로시마와 같다"고 발언했습니다. LA 경찰관도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산불 피해 상황을 설명하며 "이 지역에 원폭이 투하된 것 같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LA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각 16명 발생했으며 불탄 건
      2025-01-13
    • "LA 산불이 새해 폭죽놀이 때문?" 위성사진 포착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대형 산불이 새해맞이 폭죽놀이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현지시간) 영상과 위성사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번 산불이 시작된 지점과 새해 첫날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한 지점이 비슷했습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7일 오전 팰리세이드 지역 샌타모니카산맥 테메스칼 산등성이 자락에서 연기가 처음 시작됐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인데 엿새 전인 새해 첫날에도 비슷한 지역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헬기까지 동원해 진압한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위성사진
      2025-01-13
    • "최악의 LA 산불" 소방용수 고갈에 바닷물까지 살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를 태우고 있는 산불로 소방용수가 바닥나면서 소방당국이 마지막 수단으로 바닷물까지 퍼 나르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바닷물은 토양을 오염시키고 소방장비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보통은 소방용수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바닷가까지 거리가 상당하므로 소방호스로 바닷물을 끌어오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LA 카운티 소방당국은 소방용 항공기 봄바디어 CL-415 '슈퍼 스쿠퍼' 2대로 태평양 바닷물을 퍼와 가장 피해가 심각한 퍼시픽팰리세이즈 지역의 화재 진화에
      2025-01-13
    • LA 강풍 예보에 산불 더 커지나.."진압 안간힘"
      미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계속되는 가운데 강풍까지 예보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1,000대가 넘는 소방차와 1만 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강풍이 들이닥치기 전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국립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화재 상황에 대해 적색경보를 발령했으며, 돌풍을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이 기간 풍속이 시속 50마일(80㎞/h)에 달하고 산에는 돌풍이 불어 시속 70마일(113㎞/h)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
      2025-01-13
    • LA 산불 화재 사망자 수 최소 11명 확인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CNN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각) LA 카운티 검시관실의 발표를 인용해 LA 산불과 관련한 사망자가 최소 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들에 대해서는 현재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사망자 중 5명은 최초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6명은 이턴 지역 산불로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조사관들이 정전이나 가스 누출 등의 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사망자 집계도
      2025-01-11
    • "80조원 피해 예상" LA 대형 산불 확산 중..최소 5명 사망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첫 산불이 돌풍을 타고 번지는 가운데 추가로 최소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다른 산불까지 겹치면서 대응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바람을 탄 불씨가 하늘을 가로지르며 지역에서 지역으로, 건물에서 건물로 불을 옮기는 와중에 소방당국은 인력은 물론 소방용수마저 부족해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LA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5명이 사망하
      2025-01-09
    •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전남 나주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1㏊(헥타르)가 소실된 가운데, 산림당국이 강풍 속 산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8분쯤 나주시 문평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5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묘지와 대밭, 잡목 등 0.01㏊가 타거나 그을렸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장비 25대와 산불진화대원 63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전남도는 "강풍 시 작은 불씨도 자칫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며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
      2024-12-26
    • 제주 들불축제 하이라이트 '불놓기' 논쟁..시민단체 "만행"
      제주 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알려진 불놓기 행사를 두고 제주도의회와 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대되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24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주시 애월읍 주민 1,283명이 청구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들불축제 행사 중 하나로 관심을 모으고 잇는 '목초지 불놓기'행사에 대해 그 진행 여부를 지자체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기상 문제로 정상 개최가 불가능할 경우 그 시기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조례안이 통과된
      2024-10-25
    • [영상] 전남 섬에서 산불..3시간 30분 만에 진화
      전라남도 완도군 섬 지역에서 산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14일 오후 3시 17분쯤 전남 완도군 금당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2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3시간 3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불 발생지 접근이 어렵고 강풍까지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화재 초기보다 진화 인력과 장비를 늘려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를 실시해 피해 면적과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8-14
    • "문제집 풀고 받은 용돈, 소방관께" 남매의 따뜻한 마음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소방서에 기부한 초등학생·중학생 남매의 편지가 공개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남매가 무더위 속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소방관들을 위해 써달라며 어머니를 통해 용돈과 간식을 전해온 겁니다. 20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자신을 두 자녀의 어머니라고 소개한 A씨가 전날 오후 광주 북구 일곡119안전센터를 찾았습니다. 최근 생용동에서 발생한 산불 화재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해 써달라며 음료·과자 등 먹거리와 자녀가 모은 용돈을 전달했습니다. A씨가 전달한 감사 편지에는 '초&
      2024-06-20
    • 광주 생용동 야산에서 산불..5시간 만에 진화
      광주 북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18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헬기 3대 등 장비 39대와 인력 2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밤 10시 10분쯤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산림당국은 피해 규모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6-19
    • 광주 생용동 '산불' 5시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광주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18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3대 등 장비 39대와 인력 2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밤 10시 10분쯤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현장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자체는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등산로 통행을 통제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고 피해 규모 등 정확한 경
      2024-06-18
    • 화순 산불로 70대 숨져...2시간 만에 진화
      전남 화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24일) 오후 1시 반쯤 전남 화순군 사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5헥타르(㏊)를 태우고 헬기 7대 등을 동원한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인근의 한 밭에서 75살 남성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나뭇가지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A씨의 사망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24
    • 화순서 산불로 70대 사망..헬기 4대 동원 진화 중
      전남 화순에서 산불이 발생해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24일 오후 1시 반쯤 화순군 사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 매실밭에서는 7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장비 7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대규모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전남 #화순 #산불 #화재 #사건사고
      2024-05-24
    • 전남 보성 야산서 불..."비닐하우스서 옮겨 붙어"
      전남 보성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20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보성군 겸백면의 한 야산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에 의해 1시간 6분 만에 꺼졌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1대, 차량 10대, 대원 4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보성 #산불 #야산
      2024-05-20
    • 낮 최고 '28도' 초여름 더위..강원 '산불 주의'
      14일인 화요일 전국이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0도, 대전 11도 등 8~16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5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등 21~28도를 오르내리며 덥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강릉과 동해 등 강원도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8~
      2024-05-13
    • 전남 곡성 야산서 불..1시간 15분 만에 진화
      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 곡성군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14일 낮 12시 20분쯤 곡성군 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차량 14대, 인력 48명을 긴급투입해 1시간 15분 만인 오후 1시 35분쯤 주불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벌채 작업이 이뤄지던 장소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경
      2024-04-14
    • "80대 숨진 채 발견"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인 7일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쓰레기 소각, 등산객 실화 등이 산불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산림 내에서 화기 취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낮 12시 23분쯤 횡성군 횡성은 송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시작된 곳으로부터 2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산불 피
      2024-04-07
    • 그리스 크레타섬에 또 대형 산불..주민 대피령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 일간지 카티메리니 보도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그리스 크레타섬 동쪽 끝에 있는 라시티현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남부 해안의 인구 밀집 지역을 향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마브로스 콜림보스, 아클리아, 아기아 포티아, 갈리니 등 4개 마을 주민에게 대피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현재 소방 헬기 2대가 투입된 가운데 약 120명의 소방관이 불길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
      2024-04-06
    • 건조한 날씨 산불 잇따라...광주 도심서 '대피 소동'
      【 앵커멘트 】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0일) 낮 광주 도심에서는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은 연기가 주택과 야산 주변을 온통 뒤덮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능선을 따라 치솟고, 소방대원들이 쏘는 물줄기에도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20일) 낮 1시 10분쯤 광주 동구 미양산에서 불이 나 임야 1.8㏊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광주 동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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