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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로 3명 부상
      【 앵커멘트 】 60대 남성이 옆 건물 주인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질러 방화범과 피해자 등 3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건물을 불법 증축하려다 군청의 제재를 받았는데, 피해자인 옆 건물 주인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은 겁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한 남성이 검은 봉지를 들고 옆 건물로 향합니다. 잠시 후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연달아 구조해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어제(22일) 오전 7시 1
      2024-05-23
    • '불법 증축 신고'에 앙심...이웃집 방화로 3명 부상
      【 앵커멘트 】 60대 남성이 옆 건물 주인의 집에 찾아가 불을 질러 방화범과 피해자 등 3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의 건물을 불법 증축하려다 군청의 제재를 받았는데, 피해자인 옆 건물 주인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앙심을 품은 겁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한 남성이 검은 봉지를 들고 옆 건물로 향합니다. 잠시 후 건물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구급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연달아 구조해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오늘(22일) 오전 7시
      2024-05-22
    • 이웃간 갈등에 상가주택 방화..일가족 등 4명 다쳐
      이웃간 갈등이 방화로 이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아침 7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영천리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60대 A씨가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웃에 살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가 이웃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평소 피해자 가족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5-22
    • 세월호분향소에 불 지르고 도주한 60대 노숙인 검거
      전북 전주 시내에 설치된 세월호분향소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6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0일 방화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반쯤 전주시 완산구 전동 풍남문광장 세월호분향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라이터로 종이 가방에 불을 불인 뒤 이를 분향소 안으로 던져 불을 내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인근 CCTV를 확인한 경찰은 화재 현장을 배회하고 있던 A씨를 방화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했습니다. 경찰
      2024-05-20
    • 남친 집 방화해 숨지게 한 40대 女..경찰, 구속영장 신청
      주택에 불을 질러 30대 남자 친구를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자치도 군산경찰서는 1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11일 오전 3시 30분쯤 군산시 임피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남자 친구인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여자친구인 A씨가 집 밖으로 나온 후 2분여 뒤 불이 발생한 사
      2024-05-11
    • '사실혼 여성 집 방화' 60대 피의자 구속.."도주 우려"
      사실혼 관계인 여성이 있는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9일 밤 10시 10분쯤 화성시 남양읍의 한 단독주택에 불을 내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 있던 B씨는 경찰에 "집에 누가 들어왔다"고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이미 집 안에서 연기가 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이 불로 크게 다쳐 심정지 상
      2024-05-11
    • "지렁이 많다며 주유소 옆 인도 화단에 불내" 60대 집행유예
      인도 화단에 지렁이가 많아 징그럽다는 이유로 화단에 불을 낸 6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4부 고권홍 부장판사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방화 범죄는 공공의 안전과 평온을 해치는 범죄이고, 특히 피고인이 불을 피운 장소는 주유소 부근이어서 자칫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으며, 또 같은 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도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습니다. A씨는 2023년 5월 26일 오전 11시 30분께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
      2024-04-28
    • 마약 하고, 불 지르고, 경찰에 흉기까지..외국 남성 징역형
      마약에 취해 방화를 저지르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까지 휘두른 외국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주거지인 충북 진천군의 한 다세대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태국 국적의 20대 외국인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전날 자신의 집에서 신종 합성 마약인 '야바'를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방화를 저지른 뒤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격을 받은 경찰관은 방패로 방어했지만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습
      2024-04-21
    • 기름에 시너 섞어 전 여친에 전신 2도 화상 입힌 50대..징역 15년
      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는다고 불을 질러 전신 2도 화상을 입힌 50대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과거 사귀던 60대 여성이 운영하는 마사지 업소에 찾아가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57살 A씨에 대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기름만으로는 불이 쉽게 붙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범행 3일 전 경유와 시너 등을 기름에 섞어두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4-15
    • 월세 독촉하자 홧김에 불 지른 세입자 징역 3년
      집주인이 밀린 월세를 독촉하자 화가 나 건물에 불을 지른 세입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6살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청주의 한 다가구주택 1층에 거주한 A씨는 지난 1월 자신의 집에 인화성 물질인 시너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택 일부가 불에 타 약 4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수개월간 월세가 밀려 집주인의 독촉을 받았는
      2024-04-14
    • '방에 X 쌌냐!" 질책한 아내 때리고 불 지르려 한 70대
      집 방바닥에 대변을 눴다고 질책하는 아내의 머리채를 가위로 자르고 마구 폭행한 데 이어 집에 불까지 지르려 한 70대 남편이 전과자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13일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76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화천군 집에서 아내 71살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머리채를 잡아 가위로 잘랐습니다. 이후 주먹으로 B씨 얼굴을 약 30회 때리거나 발로 밟는 등 폭행해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
      2024-04-13
    • 목포 아파트 살인·방화 혐의 40대 구속기소
      일용직 후배를 살해하고 사건 현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A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살인과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8일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숙소 생활을 하는 일용직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뒤 숙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4-03-13
    • [영상]부산 지하철서 '종이에 불 붙여 방화' 시도 50대 긴급체포
      지하철 안에서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9일 정오쯤 부산대역 인근을 달리던 지하철 1호선 안에서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인 혐의로 50대 A씨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로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실제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0일 낮 1시쯤 부산역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2024-03-11
    • "불 잘 붙는지 보려고"..갈대밭 5천여㎡ 태운 40대 구속
      갈대밭에 잇따라 불을 붙인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낙동강 변 상수원보호구역 내 갈대밭에 불을 붙인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1시간 뒤, 1.5km 떨어진 갈대밭에 또다시 불을 지른 혐의도 받습니다. 이 불로 갈대밭 4,958㎡가 탔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지난 3일, 화재 현장에서 약 20km 떨어진 자신의 집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갈대밭에 불이 잘 붙는지 궁금해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4-03-07
    • 만취 50대, 홧김에 공무용 차량에 불 질렀다
      만취 상태에서 홧김에 공무용 화물차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1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48분쯤 충남 아산시 온양 6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공무용 1t 화물차에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불은 화물차를 태워 소방서 추산 7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만취한 상태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배회하다 휘발유 통을 발견,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2024-02-21
    • "건방져서" 일용직 동료 살해 40대 영장
      【 앵커멘트 】 불이 난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2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던 40대 일용직노동자가 살인, 방화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창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방안 곳곳에서 핏자국이 발견됐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안개가 끼었나 보다 했는
      2024-02-19
    • "기분 나빠서" 일용직 동료 살해하고 불 지른 40대 긴급체포
      숙소에서 흉기로 일용직 동료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 동료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목포시 산정동 아파트 3층 한 세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동료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지난 18일 오후 10시 40분쯤 숨졌습니다. A씨는 세대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786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도
      2024-02-19
    • 남편-친정 엄마 싸우자 홧김에 집에 불 지른 40대
      어린 자녀가 있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에 대해 법원이 선처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지난해 3월 14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A씨는 라이터로 가정통신문 2장과 커튼에 불을 붙였고, 놀란 남편이 물을 뿌려 불을 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집에는 9살과 7살인 자녀 2명이 있었습니다. A씨는 수사당국 조사에서 친정어머니와 남편이 말다툼을 하자 화가 나 신경 안정제를 복용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4-02-13
    • "나 좀 만나줘!" 여자친구 집에 불 지른 40대..대피 소동
      경기도 시흥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10일 밤 8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3층 빌라 2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 10여 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여자친구에게 화가 나 여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A씨는 화재가 발생한 주택 인근에
      2024-02-11
    • 체육관 잔디밭이 '활활'..술 취해 꽁초 버린 男 조사
      광주광역시의 한 체육관 잔디밭에서 불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오후 3시 35분쯤 광주시 북구 우산생활체육관 잔디밭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체육관 관계자에 의해 5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잔디밭 약 20㎡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8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불을 구경하던 6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방화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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