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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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태균 의혹' 창원 산단 그린벨트 해제 제외.."정치적 고려 없다"
      정부가 비수도권 국가·지역 전략사업 15곳을 조성하기 위해 여의도 15배 크기의 그린벨트를 해제한 가운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개입 의혹이 있는 경남 창원 제2국가산단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비수도권 국가·지역 전략사업 15곳을 선정·발표했습니다. 부산 제2에코델타시티, 해운대 첨단사이언스파크, 대전 나노 반도체·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등입니다. 이날 발표에서 경남 창원 방위·원자력 국가산단(창원 제2국가산단)은 빠졌습니
      2025-02-25
    •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무제한 수사든 조사든 해 보시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명태균 의혹'에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털끝만큼도 관련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명태균 특검이든 중앙지검 검찰 조사든 나는 아무런 상관없으니 니들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기꾼의 거짓말이 나라를 뒤흔드는 세상 그거 정상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사기꾼과 무어라도 작당한 게 있어야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무제한으로 수사든 조사든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
      2025-02-25
    • 民, 명태균 녹취 또 공개.."이준석에 홍준표 복당시키라고 해"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씨가 2021년 홍준표 대구시장(당시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에 자신이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파일을 21일 공개했습니다. 명 씨는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면에서 당시 당 대표 후보였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에게 자신이 홍 시장의 복당을 요청했고 이 의원이 이를 수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날 민주당이 공개한 녹취파일에는 명 씨가 2021년 10월 지인과의 통화에서 "그때 이준석을 데리고 가니까 나보고 (홍 시장이) 조금 나가 있으라 했다"며 "그래서 내가 '준석아, 너
      2025-02-21
    • 홍준표 "尹 복귀 간절히 바라지만 조기 대선도 대비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21일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선거철이 다가올 것 같으니 온갖 쓰레기들이 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변호사를 양산하다 보니 범죄인을 대신해 방송에 나가서 거짓말이나 퍼트리는 가짜 변호사들이 난무한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그래서 영국 언론에서 옛날 한국 민주주의를 쓰레기 더미에서 피어난 장미라고 했던가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언론도 속보 경쟁으로 팩트 확인도 없이 무차별 보도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짜 인생, 범죄인
      2025-02-21
    • 명태균 측 "김건희 '장관·공기업 사장 자리 줄게'..김영선 '나를 잘라?' 격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에게 '김상민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하면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명태균 씨의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20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창원 의창구에 김상민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해라. 그러면 선거가 끝나고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여사가 구체적인 공기업이나 특정한 부처 이름을 거명한 건 아니었다"고
      2025-02-20
    • 검찰, 총선 전 김건희-김영선 11차례 연락 '확인'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9일 뉴스타파가 공개한 작년 11월 10일 자 창원지검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지난해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11차례에 걸쳐 김 여사와 통화나 문자로 연락했습니다. 이 기간 4차례 통화는 모두 김 여사가 김 전 의원에게 걸었고, 7차례 문자는 모두 김 전 의원이 김 여사에게 보냈습니다. 검찰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작년 2월 18
      2025-02-20
    • 나경원, 대선 출마 관련 "정치인 누구나 도전 가능"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9일 대선 출마와 관련해 "정치인은 누구나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주최한 노동 개혁 토론회가 끝난 뒤 '탄핵을 반대하는 인사 가운데 대선 후보로 김기현·나경원·윤상현 의원이 주목받는다'는 취재진 질문에 "지금 그런 얘기를 할 것은 아니고, 일반론적인 얘기"라면서도 이같이 답했습니다. 나 의원은 '일부 의원들이 조기 대선을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
      2025-02-19
    • 尹 대통령 측, 박지원 고발 "명태균 사건과 비상계엄 정말 별개인가".."명태균 이슈화 시키기 전략"[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지시했다는 발언을 한 박지원 의원을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고발한 데 대해 " 12.3 비상계엄과 명태균 사건이 정말 별개의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의구심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계엄을 지시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근거를 제시해야 하지만 의심은 드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가 나눴던 수많은 대화가 11월에 검찰 조사 보고서로 기록
      2025-02-19
    • 홍준표 "난 명태균의 여론조작 피해자..기레기 써 재끼는 수준 봐"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아들을 명태균 씨와 엮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거세게 분노하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19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지난 대선 경선 때 명태균 사기꾼에 의해 여론조작을 당한 피해자일 뿐"이라고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 핵심 인물인 명 씨에게 자신의 아들이 감사 문자를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는 거짓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를 다른 사람과 묶어서 '명태균 리스트'가 리스크라고 쓰는 언론들은 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5-02-19
    •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사기로 점철된 가짜인생..없는 말 지어내"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걸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조작으로 점철된 가짜 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명태균과 이준석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당 전당대회 때 이준석 대표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왔길래 명태균은 나가라 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 관련의 전부"라고도 해명했
      2025-02-18
    • 명태균 측 '공천 개입 정황' 김건희 여사 통화 복기록 공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측이 김건희 여사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창원 의창구'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통화 복기록을 공개해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명 씨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인은 17일 '김건희 (여사)와 마지막 텔레그램 통화 48분'이라는 제목의 통화 복기록을 공개했습니다. 통화 시기는 22대 총선을 약 2개월 앞둔 지난해 2월 16일부터 19일까지이며, 김 여사와 명 씨가 5∼6차례 전화 통화한 내용이라고 남 변호인은 설명했습니
      2025-02-17
    • 與 "명태균에게 놀아나고 있는 민주당..공작 냄새 진동"
      국민의힘은 15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의혹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기가 됐다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신작 소설을 쓴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명태균을 이용해 국민의힘을 공격한다고 정신 승리 중이지만 실상은 민주당이 명 씨에게 놀아나고 있다"며 "민주당의 아버지가 이재명 대표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제는 명태균이라는 상왕이 등장했나 보다"고 말했습니다. 서 원내대변인은 "명 씨가 법제사법위원회 출석이 어렵다고 하니 민주당은 교도소 출장 상임위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며 "
      2025-02-15
    • "내란-김여사 연결고리 줄줄이 확인" 민주당, 특검 촉구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내란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며 김건희 여사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연결고리가 줄줄이 확인되고 있다"며 '명태균 특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 리스크'가 걷잡을 수 없게 되자 계엄을 밀어붙이기로 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설득력을 얻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는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중 핵심 인물"이라며 "명태균이 입을 열거나, 검찰이 확보한 '황금폰'이 열리면 김 여사는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2-15
    • 명태균, 특검법 발의 환영.."국힘, 은혜를 원수로 갚는 자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자신에 대한 특검법이 발의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명 씨는 11일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를 통해 특검법 발의에 대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SNS에도 같은 내용의 입장을 올렸습니다. 명 씨는 "특검은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바"라며 "언론에 내 뜻을 여러 번 밝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공천개입, 국민의힘, 대선경선, 정치자금법 위반, 불법조작 여론조사, 창원 국가 산단, 검사의 황금폰 증거인멸교사, 오세훈, 홍준표 시장이 고소한
      2025-02-11
    • 홍준표 "나 잡으려 명태균 특별법? 그런 사기꾼에 엮이지 않아"
      홍준표 대구시장이 "다른 사람은 몰라도 홍준표는 그런 사기꾼에 엮이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이 나를 잡으려고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사기꾼이 감옥에 가서도 민주당과 짜고 발악하지만 아무리 조사해도 나오는 거 없을 것"이라며 "명태균 황금폰에 수만 건의 포렌식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 전화 한 통, 카톡 한 자 안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우리 측에서 두 건 고발한 게 있으니 그거나 철저히 조사해서 그런 사기꾼은
      2025-02-06
    • 박지원 "명태균에 '넵. 충성!' 김건희, 남편은?..추잡, 둘 다 검찰에 잡아먹힐 것"[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중앙지법을 특정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 법원 절차에 응하겠다고 반격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 명분을 약화시키면서 시간을 끌어보려는 다목적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은 '법꾸라지, 법기술자들'이라는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내고 있고, 변호인단은 "우리가 한발 물러선 것"이라며 "선의로 해석해 달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2025-01-09
    • 尹 "윤상현에 한 번 더 말할게"..명태균 황금폰 녹취 확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에서 윤 대통령과 명 씨가 나눈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명 씨 황금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를 포렌식 해 얻은 자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녹음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이 녹음 파일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명 씨가 2022년 5월 9일 윤 대통령과 통화한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주장한 이후의 대화 내용
      2024-12-24
    • 황금폰 포렌식 마친 검찰..명태균-김건희 통화 녹음 확보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조사 중인 검찰이 이른바 '황금폰'으로 불리는 명 씨의 휴대전화에서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황금폰에 대한 포렌식을 마친 검찰은 명 씨와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5월 9일 나눈 통화 녹음 파일을 발견했습니다. 이날은 2022년 6월 1일 창원의창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후보 발표 하루 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하루 전이기도 합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명 씨가 윤
      2024-12-19
    • 명태균 측 "윤 대통령, 윤상현 의원에 공천 지시했다는 녹취 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 측이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뒷받침하는 추가 통화 녹취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 씨 측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1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명 씨가 검찰에 제출한 이른바 '황금폰'에 무엇이 들어있냐는 질문을 받고, 2022년 6·1 국회의원 창원의창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명 씨가 윤 대통령과 나눈 추가 대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6·1 국
      2024-12-16
    • 검찰 '명태균 황금폰' 확보..탄핵정국 파장 클까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 주요 인사들과의 통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을 확보했습니다. 명 씨가 그동안 처남을 통해 버렸다거나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던 것과 달리 입장을 바꿔 검찰에 제출하면서 그 안에 담긴 내용에 따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전날 명 씨 측 변호인에게서 명 씨가 과거에 쓴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를 제출받았습니다. 이 중 황금폰이라 불리는 휴대전화는 명 씨가 2019년 9월부터 2023년 4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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