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은 4일 오전 10시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를 동시 소환합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이 조사 초점입니다.
김 여사 일가 회사 ESI&D는 2011~2016년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 사업 중 개발부담금 17억여원을 내지 않는 특혜를 받은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양평군은 2017년 부담금 부과를 취소했다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2021년 뒤늦게 1억8,0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인사청탁 대가로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이우환 화백 그림,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롤렉스 시계 등이 일가에서 발견된 경위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8일 오전 9시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를 대질 조사합니다. 오 시장은 피의자, 명씨는 참고인 신분입니다.
핵심 의혹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비용 3,300만원을 오 시장 후원자가 대납했다는 것입니다.
명씨는 국정감사에서 선거 당시 오 시장과 7차례 만났다고 주장했으나, 오 시장은 "불쑥 나타났다가 쫓겨난 것"이라며 전면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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