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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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시내 한복판서 늑대가 사람 물어...복원 이래 처음
      독일 함부르크 시내 한복판에서 늑대가 사람을 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간 타게스슈피겔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현지시각) 함부르크의 한 쇼핑몰에서 늑대가 여성 쇼핑객의 얼굴을 물어 부상을 입혔습니다. 피해자는 쇼핑몰 유리문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늑대를 도우려다가 사고를 당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인근 호수에서 이 늑대를 포획했습니다. 함부르크 알토나 구청 수렵 담당자는 "늑대를 야생공원으로 옮겼으며 일단 진정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늑대는 대체로 수줍음이 많고 사람을 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6-04-01
    • 독일 대법원 "기업에 탄소 감축 의무화 불가"...환경단체의 '2030년 내연차 퇴출' 소송 기각
      독일 연방대법원이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탄소 배출 감축 조치를 정부가 아닌 개별 기업에 강제할 수 없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대법원 민사6부는 23일(현지시간), 환경단체 독일환경보호협회(DUH)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상대로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개별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탄소 배출 할당량이 존재하지 않으며, 기후 보호를 위한 배출 할당량 설정과 조치는 전적으로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판결
      2026-03-24
    • 독일, '트럼프 눈독' 그린란드에 파병 "중·러 위협 대응"
      독일 정부가 15일(현지시간) 미국과 덴마크 사이 갈등이 불거진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하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러시아와 중국이 북극 지역을 점점 군사적으로 활용하면서 교통과 통신, 무역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며 "러시아와 중국의 북극 위협에 대응해 안전보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덴마크 주도 아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안에서, 특히 미국 파트너들과 합동 정찰 임무를
      2026-01-15
    • '드릴로 벽 뚫어' 은행 개인금고 3천 개 털려...501억 원 피해
      독일 은행 금고실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등 3천만 유로(약 501억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30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독일 서부 소도시 겔젠키르헨의 한 저축은행 금고실에 강도가 침입해 보관 중이던 개인 금고 3,200여 개를 깨고 현금과 귀중품 약 3천만 유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강도들은 특수 드릴을 동원해 벽면을 뚫고 금고실에 들어온 뒤 개인 금고를 부수고 보관돼 있던 현금과 금, 보석류 등을 털어갔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습니다. 전날 아침 화재경보가 울리면서 강도 피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은행 측은
      2025-12-31
    • EU "2035년 유럽서 내연차 퇴출"...독일이 제동
      유럽 최대 자동차 생산국 독일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겠다는 유럽연합(EU) 계획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과 사회민주당(SPD)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EU에 내연차 퇴출 정책 완화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당은 전날 연립정부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며 2035년 이후에도 하이브리드차 등 온실가스를 덜 배출하는 '고효율' 내연차는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DU·CSU 연합은 지난 2월
      2025-11-28
    • 연 90만명 찾는 '쉼·치유도시'...독일 바트 뵈리스호펜
      【 앵커멘트 】 발길이 닿는 곳곳에 치유 인프라를 만들어 연간 90만여 명이 찾는 '쉼의 도시'로 거듭난 곳이 있습니다. 인구 1만 5천에 불과한 독일의 소도시, 바트 뵈리스호펜인데요. 지역 고유 자산인 크나이프 요법을 통해 독일을 대표하는 최고의 치유도시가 됐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녹음으로 가득한 도시. 곳곳에 물이 흐르고, 새들도 날아와 쉬는 곳. 독일 대표 치유도시, 바트 뵈리스호펜입니다. 인구 1만 5천에 불과한 소도시지만, 연간 9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더하고 있습니다. 1
      2025-11-28
    • "구글, 독일서 자사 서비스 우대"...1조 손해배상 판결
      구글이 자사 가격 비교 서비스를 우대했다는 이유로 독일 업체들에 1조 원 가까운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베를린지방법원은 13일(현지시간) 구글이 독일 가격비교 사이트 이데알로에 4억 6,500만 유로(약 7,880억 원), 테스트베리히테에 1억 700만 유로(약 1,810억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구글이 검색 결과에 자사 가격 비교 서비스인 구글 쇼핑을 우선 표시·배치해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미디어그룹 악셀슈프링거가 소유한 이데알로는 2008∼
      2025-11-14
    • 고흥군, 독일 유통업체 '모모고'와 500만 달러 수출협약
      전남 고흥군이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아시아 식재료 전문 유통업체 모모고(momogo)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고흥 농수산물의 독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됩니다.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지원하고, 에덴식품영농조합법인은 유자 음료 등 주요 품목의 품질관리와 출하를 맡습니다. 모모고는 독일 내 유통과 홍보를 총괄하며 고흥산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모모고는 고흥산 유자, 조미김, 건나물, 쌀을
      2025-11-13
    • 독일 주택가에 '피로 그린 하켄크로이츠' 낙서 50여 건..."테러 우려" 경찰 수사 착수
      독일 주택가 곳곳에서 나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갈고리 십자)가 사람의 피로 그려진 낙서 형태로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습니다. dpa통신 등 현지 언론은 6일(현지시간) "독일 헤센주 경찰이 하나우 시내 주택가와 도로에서 붉은색 액체로 낙서된 차량 약 50대를 확인했다"며 "우편함과 건물 벽면 등에서도 같은 형태의 낙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낙서 절반 이상이 하켄크로이츠 형태였으며, 분석 결과 사용된 액체가 인간 혈액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의 양이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
      2025-11-07
    • '일 줄이겠다고' 환자 10명 약물 살해한 간호사 "잠이 보약"
      업무량을 줄이겠다며 자신이 돌보는 환자들에게 약물을 과다 투여해 살해한 간호사에 대해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독일 아헨지방법원은 5일(현지시간) 이같은 혐의로 기소된 44살 전직 간호사 A씨에게 살인 10건과 살인미수 27건을 유죄로 인정해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간호사 취업을 평생 금지하고 가석방도 불허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지난해 5월 사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뷔르젤렌의 병원에서 일하면서 고령의 환자들에게 진정제와 마취제, 진통제 등 약물을 투여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11-06
    • "내연녀와 새 삶 꾸리려고"...피자에 독초 넣어 아내 수차례 독살 시도 50대
      1년여 동안 모두 7차례에 걸쳐 아내를 독살하려 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dpa통신과 일간 빌트에 따르면 독일 밤베르크 지방법원은 23일(현지시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6살 디르크 G에 대한 재판에 돌입했습니다. 디르크 G는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 아코니틴 등 맹독성 물질이 든 독초를 냉동피자에 넣는 등의 수법으로 동갑내기 아내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내는 병원 치료로 생명에는 이상이 없지만, 중독 증상으로 심박동 조절기 삽입술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7번째 독살 시도 당시
      2025-10-24
    • EU수장 "유럽 내 생산 지원해야...'메이드 인 유럽' 도입"
      유럽연합(EU)이 22일(현지시간) 청정기술을 비롯한 전략 산업 부문 공공조달 시 '메이드 인 유럽'(Made in Europe·유럽산) 기준을 도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유럽에서 생산된 청정기술 제품을 지원하는 데 다시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유럽 내 공공조달 사업 규모가 유럽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14%에 달한다며 유럽 정부에 의해 통제되는 막강한 재정 수단인만큼 이 돈
      2025-10-22
    • 달리는 열차에 떠밀려 숨진 피란 우크라 소녀...용의자는 이라크 난민
      독일에서 피란 생활을 하며 직업교육을 받던 16세 우크라이나 소녀가 달리는 열차에 떠밀려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3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후 4시쯤 독일 중부 니더작센주 프리틀란트 기차역에서 우크라이나 국적 16살 리아나 K가 화물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열차는 시속 100㎞ 넘는 속도로 운행 중이었습니다. 기차역에 CCTV가 없어 처음엔 사고로 추정됐지만 경찰 수사 끝에 철길에 떠밀려 살해당한 정황이 밝혀졌습니다. 부검 결과 시신에서 강한 압력을 받은 흔적이 나온 겁니다. 경찰은 시신의 어깨에서 채
      2025-09-03
    • 16년째 병가 중인 '유령 교사'...독일 법원 "건강검진 받으라"
      독일의 한 교사가 16년째 병가 휴직을 내고 급여는 전부 받아온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건강 상태가 근무하기 어려운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판결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주간지 슈테른 등에 따르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젤의 한 직업학교에 근무하는 이 교사는 2009년 여름부터 병가를 연장해 학교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2015년부터 같은 학교에 근무한 교장은 언론에 이 교사의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당국은 이 교사가 장기 병가 중인 사실을 지난해 처음
      2025-08-26
    • 순천시, 영국·독일 치유산업 모델 벤치마킹.."생태자원 기반 치유도시"
      전남 순천시가 세계적인 치유산업 선진 사례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섰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시장을 비롯한 시 연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6박 8일간 영국과 독일을 방문해 치유산업 전략 구체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연수단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립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를 방문해, 순천시가 추진 중인 치유산업 전략이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신체활동 등을 융합한 사회적 처방 모델과 깊은 접점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순천시와 NASP는 향후 MOU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추진하기
      2025-06-23
    • 순천시, '갯벌 치유관광 플랫폼'..세계적 치유 도시 도약
      전남 순천시가 세계적인 치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연수단 20명은 19일부터 2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과 독일을 방문해 웰니스 관광과 치유 건축, 사회적 처방 등의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번 국외 연수는 순천이 보유한 세계적인 생태 자산인 순천만을 중심으로, 자연과 문화, 건축과 복지가 융합된 치유 도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갯벌 치유관광 플랫폼'은 순천만 인근의 도시계획상 문화공원 구역에 조성되며,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2025-06-19
    • 기장 화장실 갔는데 부기장 실신..아찔한 침묵의 10분
      지난해 독일 루프트한자 여객기에서 혼자 있던 부기장이 실신한 상태로 10분간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8일(현지시간)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사고 조사 기관 CIACIC는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 2월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에어버스 A321기가 10분간 조종사 없이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기내엔 승객 199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기장이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조종간을 잡은 부조종사가 실신했습니다. 부기장이 의식을 잃으면서 의도치 않게 조종 장치를 조작했지만 항공
      2025-05-19
    • 독일 차기 정부 "美 행정부 못 믿어..금 1,200톤 인출 고려"
      독일 차기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성을 우려해 미국 뉴욕의 지하 금고에 보관 중인 자국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독일 차기 집권연합의 일원인 기독민주당(CDU) 고위 관계자들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뒤 미국이 더 이상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아니라는 우려에 따라 뉴욕에 있는 독일의 금괴를 인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독일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금보유국으로, 1,200톤가량을 뉴욕 맨해튼 연방준비은행 지하 금고에 보관 중입니다. 이를 금액으로
      2025-04-05
    • 테슬라 독일 직원들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회사 횡포"
      테슬라 독일공장 직원들이 "화장실 갈 시간도 없다"며 인력 충원 등으로 노동조건을 개선해달라고 회사 측에 요구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rbb방송 등에 따르면 독일 금속산업노조(IG메탈)는 3천 명 넘는 테슬라 직원이 △ 휴식시간 확대 △ 인력부족 문제 해결 △ 직원 상대 '횡포' 중단 등을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IG메탈 소속 테슬라 직원들은 "새 모델Y 생산이 본격화되면 인력 부족 때문에 두세 가지 일을 맡아야 할 것"이라며 "화장실에 가거나 물을 마실 시간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식으로는 아무도 은퇴
      2025-03-22
    • 독일 방송, '12·3 내란 옹호 다큐' 유튜브서도 삭제
      독일 공영방송사가 12·3 계엄과 내란을 정당화하는 극우 인사들의 왜곡된 주장만 반영한 다큐멘터리를 유튜브에서도 삭제했습니다. 18일 '재독 한인 민주시민모임'에 따르면,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우리 콘텐츠를 전부 또는 일부 포함하는 모든 영상에 대해 독일 저작권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유튜브에 전 세계 차단을 요청해 승인받았다"고 모임 측에 전했습니다. 모임 측은 앞서 3,515명의 항의 서명과 함께 다큐멘터리가 포함된 유튜브 영상 목록을 보내 삭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닉스는 독일 양대 공영방송인 ARD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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