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강진서 희귀 '댕구알버섯' 잇따라 발견
세계적으로 희귀한 댕구알버섯이 최근 전남 영광과 강진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강진읍의 한 주택 텃밭에서 지름 20∼30㎝ 크기의 댕구알버섯 5개가 확인됐습니다. 앞선 지난달 15일에는 영광에서도 비슷한 크기의 댕구알버섯 3개가 발견됐습니다. 댕구알버섯은 여름에서 가을 사이 유기물이 풍부한 공원·정원수 아래나 풀밭에서 자라며, 초기에는 하얗고 단단한 구형이었다가 표면이 갈라지고 성숙하면서 색과 냄새가 변합니다. 어린 버섯은 식용이 가능하지만 성숙하면 푸석해지며 고약한
202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