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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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임성근 구명 의혹에 대통령실 '정조준'..골프 단톡방 멤버 '대통령실 경호처장' 언급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의 골프모임을 추진했던 단톡방의 한 참가자가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청가 실체 규명에 나서면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로 인해 대통령실이 짙은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단톡방 참가자인 변호사 A씨는 최근 공익제보자 신분으로 또 다른 단톡방 참가자 송모씨와 통화한 녹음파일들을 공수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졌습니다. 이 파일에는 송씨가 올해 6월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중심인물을 묻는 A씨에게 속삭이 듯 “김용현(경호
      2024-07-14
    • 대통령실 "전대 개입 안해".. 한동훈 "연판장 돌려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7일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일절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전당대회 과정에서 각 후보나 운동원들이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표 경선을 앞두고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 의향 문자를 읽고도 답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한 반응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김 여사가 사과 의향을 밝혔다는
      2024-07-07
    • '채상병 특검법' 여당 유일한 찬성표..안철수 "민심 받들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채상병특검법'에 여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안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상병특검법에 찬성한 이유는 민심을 받들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를 위해 꽃다운 목숨을 바친 채상병 사망의 진상을 규명하고 최고의 예우를 해야 하는 것은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채상병특검법 찬성 여론이 63%에 달한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대다수 국민의 뜻도 채상병 사망 사건에 대해 한 점의 의혹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우리 당의 전향적 입장
      2024-07-04
    • 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대통령실 "헌법 유린 개탄"
      '채상병 특검법'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지난 5월 28일 폐기된 지 37일 만입니다.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즉 채상병 특검법은 전날 오후 시작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가 종결된 이후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곧바로 표결에 부쳐져 재석 190명 중 찬성 189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퇴장했지만, 안철수 의원과 김재섭 의원은 남아 각각 찬성,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22대 국회에
      2024-07-04
    • 대통령실, 정무장관직 신설 "국회와 소통 강화"
      대통령실이 정무장관직을 신설합니다. 국회와의 소통을 전담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무장관직을 신설해 국회와 정부와의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앞으로 주요 정책 현안과 국정 현안들에 대해서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또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무장관은 '무임소(無任所) 국무위원'으로 불렸으나, 전두환 정권 출범 이후 정무장관으로 명칭이 고정됐습니다. 이후 김대중 정부 때
      2024-07-01
    • 정부, 북러 군사협력에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재검토"
      정부는 20일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해 상호 군사·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북러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한 뒤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런 내용의 정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6.25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먼저 침략 전쟁을 일으킨 전력이 있는 쌍방이 일어나지도 않을 국제사회의 선제공격을 가정해 군사협력
      2024-06-20
    • 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폐지, 상속세율 인하해야"
      대통령실은 16일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는 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을 고려해 최고 30% 수준까지 대폭 인하한 뒤 세금 형태를 추가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와 관련 "기본적으로 주택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요소가 상당히 있어 폐지 내지는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성 실장은 "종부세는 지방 정부의 재원 목적으로 활용되는데
      2024-06-16
    • 대통령실 인근에서도 北 오물 풍선 발견..용산에서만 3개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10일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은 이날 용산구 서빙고로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녹사평대로의 용산구청, 이태원역 인근 상점 등에서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이날 새벽 5시 8분쯤 소방당국에 '국립중앙박물관 내부에서 대남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박물관 북쪽 주차장 인근에서 오물 풍선을 발견했습니다. 대통령실과 불과 800m가량 떨어진 위치입니다. 이날 새
      2024-06-10
    •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설치하고 방송 실시"
      대통령실이 "오늘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9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우리가 취하는 조치들은 북한 정권에게는 감내하기 힘들지라도, 북한의 군과 주민들에게는 빛과 희망의 소식을 전해 줄 것"이라며 대북 확성기 재개 결정을 알렸습니다.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재개에 대북 확성기 카드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남북 긴장감도 커져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가안보실은 "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이 8일 만에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한
      2024-06-09
    • 대통령실, NSC 상임위 소집..대북 확성기 재개 논의 촉각
      대통령실은 9일 오전 장호진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재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대통령실이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NSC를 가동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7일 만입니다. 장호진 안보실장은 지난 2일 NSC 상임위 이후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며 오물풍선 살포와 GPS 교란 등의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감내하기 힘든 조치'의 의미에
      2024-06-09
    • 이준석 "대한항공 기내식 수의계약 이상해? 대통령실 관저공사 다 까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8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과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기내식, 대통령실, 관저공사 수의계약을 다 까자"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항공이 기내식 수의계약 한 게 이상해 보이는 사람들은 마땅히 ‘다누림건설’이 대통령실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국민의힘 의원들이 셀프로 스노우볼을 굴리네요"라고 적었습니다. 이 의원이 지적한 '다누림건설'은 지난 2022년 용산
      2024-06-08
    • 오물 풍선 도발 대응 나선 대통령실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북한의 이른바 '오물 풍선' 도발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시킬 방침입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4일로 예정된 국무회의에 9.19 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3일 김태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주재로 NSC 실무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가 의결되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군사훈련이 가능해지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이미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를 지속할 경
      2024-06-03
    • '오물 풍선에..' 차량 앞유리 박살·비행기 운항 차질, 北 "잠정 중단"
      북한이 남측으로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시 북한으로 삐라(전단)를 보내온다면 재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2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우리는 한국 것들에게 널려진 휴지장들을 주워 담는 노릇이 얼마나 기분이 더럽고 많은 공력이 소비되는지 충분한 체험을 시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오물 풍선 살포는 "철저한 대응조치"라며 "한국 것들이 반공화국 삐라 살포를 재개하는 경우 발견되는 양과 건수에 따라 100배의 휴지와 오물량을 다시 집중 살포하겠다"고 목소리를
      2024-06-02
    • 대통령실 "연금 개혁은 국민 의사 반영해야..22대 국회 추진 타당"
      대통령실이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22대 국회에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연금 개혁은 모수 개혁과 구조 개혁 모두 필요한 지난한 과제로 청년과 미래세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며 "22대 국회에서 충실히 논의해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모두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해나가는 타협과정과 절차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여야가 시간에 쫓겨 결정하기보다 국민 전체, 특히 청년세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2024-05-26
    • 이재명 '연금개혁' 주말 기자회견했지만..대통령실 "22대 국회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말인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소득대체율 제안(44%)을 수용하겠다며 연금개혁 합의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대통령실은 "21대 국회 막바지에 급하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며 22대 국회에서 대타협해야 한다"며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가진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연금 개혁 논의와 관련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절충안으로 거론돼온 소득대체율 44%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꼭 해야 할 일인데 시간은 없으니 불가피하게 민주당이 다 양보하겠다"며
      2024-05-25
    • 앞치마 두르고 고기 구운 尹대통령..기자들과 만찬
      총선 참패 이후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 저녁을 대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제목의 만찬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과 참모진은 양복 재킷을 벗고 노타이 차림으로 앞치마를 두른 채 직접 한우와 돼지갈비 등 고기를 굽고, 김치찌개를 배식했습니다. 이어 계란말이도 직접 만들어 나눠줬습니다.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기자들에게 '취임 후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다만, 양이 많아 직접 끓
      2024-05-24
    • 한중일 정상회의, 4년 5개월만 개최..26~27일 서울서
      한중일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열립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첫째 날인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이어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김 차장은 "윤 대통령과 리창 총리, 기시다 총리는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함께 참석해 각각 연설하고 행사에 참석한 3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
      2024-05-23
    • 대통령실 "해외직구 규제, 국민 혼란과 불편..사과드린다"
      대통령실이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킨 해외 직접구매(해외직구) 금지 조치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20일 대통령실은 해외직구 규제와 관련 정책 혼선을 일으킨 데 대해 "국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정책 대응에 크게 두 가지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성 실장은 "KC 인증을 받아야만 해외 직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침이 국민 안전을 위한 것이라 하더라도 소비자의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저렴한 제품
      2024-05-20
    • 대통령실 "각 대학 학칙개정 완료해달라" 요청
      대통령실이 서울고등법원의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기각한 것과 관련해, 각 대학에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법부의 결정은 의료개혁 추진 과정의 적법성·정당성을 사법절차 내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불안한 마음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해온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장 수
      2024-05-19
    • 尹, 21일 '채 해병 특검법' 재의요구 할 듯.. 정국 강대당 대치 불가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채 해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채 해병 특검법)에 관해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10번째 재의요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21일 국무회의에 채 해병 특검법에 관한 재의요구안이 상정돼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현재까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지만 윤 대통령 주재로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 해병 특검법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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