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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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초구 기대수명 90.11세...경북 영덕군 77.12세
      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기대수명이 13년이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기대수명은 90.11세에 이르지만, 경북 영덕군은 77.12세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이같은 '수명 격차'는 의료 인프라의 극심한 지역 편중이 근본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의사와 대형병원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의 필수의료 체계는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고, 이는 지역 소멸을 앞당기는 악순환의 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의료자원의 불균형은 통계로도 확인됩니다.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수도권이 211.5
      2025-10-02
    • 소득 많을수록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
      소득이 많을수록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건강보험 데이터를 통대로 한국인의 소득 수준과 '건강수명' 등 건강 형평성 추이를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 또는 장애를 가진 기간을 제외한 수명으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보내는 시기를 뜻합니다. 연구 결과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08년 68.89세에서 2020년 71.82세로 2.93년 늘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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