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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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퇴직자가 가장 많이 재취업하는 곳은?..'김앤장' 1위
      최근 3년 동안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으로 이직한 금융감독원 퇴직자가 1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금감원 퇴직자 793명 가운데 207명이 재취업을 위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았으며 이 중 190명이 승인을 받았습니다. 재취업을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받은 퇴직자는 2013년 2명, 2014년 3명에 그쳤지만 2021년 40명, 2022년 35명으로 부쩍 늘었고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28명에 달했습니다. 공직자윤리법
      2023-08-23
    • KB국민은행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로 100억 원 대 차익
      시중은행 직원들이 거래하던 고객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00억 원 대 차익을 실현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일 KB국민은행 증권업무 대행 은행 직원들이 연루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를 적발해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금감원 등에 따르면 KB국민은행 증권대행업무 부서 소속 직원 상당수는 202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사 무상증자 업무를 대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상증자 규모와 일정 등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알게 됐고 본인과 가족 명의로 정보공개 전 대상 종목 주식을 샀습니다.
      2023-08-09
    • 30년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역사속으로
      지난 1992년 도입되어 약 30여 년간 유지되어 온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됩니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어제(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였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25일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를 연내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시행령 개정은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외국인 투자자 등록을 하고 '투자등록번호(외국인 ID)'를 발급받아
      2023-06-06
    • '30만원 대출 담보로 알몸사진 요구'…성착취 추심까지 등장
      어려운 경제상황에 돈 빌리기가 어려워지면서 알몸사진 등을 담보로 요구하는 성착취 대부업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2월 중 접수된 불법추심 관련 피해상담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한 271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불법채권추심 피해상담과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성착취 추심' 등 신종 피해 사례도 등장해 불법 대부업자들이 채무자의 가족·지인 연락처 목록뿐 아니라 알몸사진 등까지 담보물로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법 대부업자들은 돈을 받아내기 위해 차용증에 상환 약속 불이행
      2023-03-19
    • 음주운전이 졸음운전으로 둔갑..보험설계사 무더기 적발
      음주운전을 졸음운전으로 꾸미는 등의 보험 사기를 벌인 전ㆍ현직 보험설계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에 대한 검사에서 24개 보험사 전ㆍ현직 보험설계사 31명의 보험사기 연루 행위를 적발해 업무 정지나 등록 취소 등의 징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치앤코 보험대리점의 한 보험설계사는 지난 2015년, 음주운전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사고를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처럼 허위로 꾸며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1,085만 원을 받아냈다 적발됐습니다. 현대해상의 한 보험설계사는 성형수술
      2023-02-23
    • 금융감독원 '5조 6천억 원' 태양광 대출 점검 나섰다
      금융감독원이 5조 6천억 원에 달하는 태양광 대출의 부실 여부를 살피기 위해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태양광 사업 추진에 문제가 있다는 국무조정실의 발표 등이 나오자 은행별 태양광 대출의 종류와 규모, 건전성 여부를 파악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의 이런 조치는 최근 국무조정실이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 발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서 2,616억 원이 부당하게 대출ㆍ지급됐다는 조사를 내놓았고, 산업통상자원부도 전수 조사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주현
      2022-09-21
    • 금감원, 저축은행 문제성 PF대출 '1조 3천억원'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에서 공정률이나 분양률이 낮은데도 '정상'으로 분류된 대출 규모가 1조 3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저축은행의 PF대출 사업장 1,174곳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점검한 결과 실제 공사가 중단된 사업장은 24곳으로 많지 않았지만, 공정률과 분양률 등이 낮아 '요주의 사업장'으로 분류된 곳에 대한 대출 규모가 2조 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가운데 저축은행이 건전성 분류를 '정상'으로 해놓은 대출 규모가 1조 3천억원으로 전체의 57.8%를 차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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