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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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진강권 4개 시·도, 섬진강 관광벨트 조성
      전남과 경남에 있는 섬진강권 지자체 4곳이 통합 관광벨트 조성에 나섭니다. 전남 곡성과 구례, 광양, 경남 하동 등 4개 시·도는 오는 10일 광양 매화축제장에서 '섬진강 관광시대' 선포식을 갖습니다. 이들 시·도는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봄꽃 축제 공동 홍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연계 할인제도 운영 등을 추진합니다. 앞서 4개 시·도는 지난 2020년 섬진강 수해를 입은 뒤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협력을 통해 섬진강권을 국내외 최고의 수변 관광 중심지로
      2023-03-06
    • '봄기운' 머금은 구례 고로쇠 채취 시작
      전남 구례에서 봄기운을 머금은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구례군 지리산과 백운산 일대 해발 600m 이상 고지대 고로쇠나무에서는 올해도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당도가 높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뼈에 이롭다고 해, 최초 '골리수'고도 불렸습니다. 특히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채취된 수액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구례에서는 지리산과 백운산 일대 1만 1천㏊에서 250개 농가가 해마다 54만 리터의 수액을 생산해 18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습
      2023-02-18
    • "RM 방문한 화엄사, 전남 구례 핫플레이스 1위 올라"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화엄사'가 1월 첫째주 전남 구례군 핫플레이스 1위에 올랐습니다. 화엄사는 최근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방문한 곳입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는 차량 내비게이션 Tmap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일부터 엿새간 구례의 차량 도착 수 상위 5개가 화엄사, 구례군청, 사성암, 노고단, 성삼재휴게소 순이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 동안 화엄사에 도착한 차량 수는 모두 1,500대로, 지난해 12월 마지막주와 비교해 무려 26.7%나 증가했습니다. 앞서 대
      2023-01-07
    • 김영록 전남지사, 구례 우리밀 산업 적극 육성하기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구례 특산품인 우리밀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구례 우리밀가공공장을 찾아, 우리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둘러보고 우리밀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우리밀이 식량 안보와 친환경 측면에서 다가가기 쉬운 품목으로 보고 우리말 산업 육성 정책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구례 우리밀가공공장은 연간 우리밀 1,200톤을 수매해 밀쌀과 밀가루, 건빵 등으로 가공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5% 증가한 연 46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우리나라의 밀
      2022-12-20
    • 전남 10여개 군 '인구감소·소멸위기' 경고등 잇따라
      전남 10여개 군에 대해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에 대한 경고등이 잇따라 켜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산업연구원은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험도가 높은 소멸 위기 지역 59곳을 지목했습니다. 국내 지역 간 인구 이동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K-지방소멸지수'를 바탕으로 전국 228개 시·군의 인구 변화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 중 전남이 13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습니다. 소멸 위기 지역으로 꼽은 지자체는 곡성, 구례, 고흥, 보성, 장흥, 강진, 해남, 영암
      2022-12-12
    • 전남 구례 주택에서 불..80대 남성 사망
      전남 구례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18일) 새벽 2시 7분쯤 구례군 문척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머물던 80대 남성 A씨가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아내를 먼저 밖으로 대피 시킨 A씨가 화재를 초기 진압하려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3시간 여만인 새벽 5시 2분쯤 불을 완전히 껐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8
    • "구례군 공직자들 의리 있네"..서울서 수해복구 '구슬땀'
      2년 전 대규모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구례군 공직자들이 서울을 찾아 수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구례군은 김순호 군수와 직원 50명이 서울 동작구 사당1동에서 침수된 주택과 상가의 폐기물을 청소하고 생수 2천 상자와 아이쿱 라면 120상자를 전달했습니다. 구례군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전체 가구의 10% 이상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구례군은 "재작년 수해 때 구례를 찾은 자원봉사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조속히 복구해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
      2022-08-17
    • 동생 구하려 계곡 뛰어든 20대 여성 숨져
      전남 구례의 한 계곡에서 20대 여성이 동생을 구하려 물에 뛰어들었다가 숨졌습니다. 2일 오후 2시 37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계곡에서 20대 여성 A씨의 다리가 바위 사이에 끼어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산악 구조대가 바위를 들어내고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먼저 물에 빠진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계곡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구례 지역에 집중됐던 비의 영향으로 계곡 물이 불어나 있었고, 급류에 휩쓸린 A씨는 1.5m 의 낙차가 있는 바위 틈으로 떨어
      2022-08-03
    • 전남 구례, 국내 하계 전지훈련 명소 자리매김
      지리산과 섬진강으로 둘러싸인 전남 구례군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국의 81개 팀에서 선수와 코치진 등 만 8천여 명이 구례 전지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이달 들어서만 전국 17개 팀에서 5천여 명의 훈련 참가 인원을 유치했습니다. 특히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800m 2연패를 달성한 국가대표 출신 이진일 감독이 이끄는 원주시청 육상팀이 구례를 찾았고, 중등부 축구팀 선수들의 스토브리그전이 구례에서 개최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구례 지역 전지훈련 인원은 2
      2022-07-28
    • 지리산권 지자체, 케이블카 설치 공동 추진
      환경부로부터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제동이 걸린 지리산 권역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와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는 18일 산청군청에서 만나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구례군과 산청군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리산권 4개 시·군이 최적의 방안을 환경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지리산권 4개 시·군은 전남 구례군과 전북 남원시, 경남 산청군과 함양군입니다. 그동안 4개 시·군은 각기 노선을 만들어 환경부에 케이블
      2022-07-19
    • 구례 화엄사 모기장영화음악회·사성암 영화음악회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에서 모기장영화음악회가 열립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화엄사 모기장영화음악회는 다음달 6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반딧불 로망스'를 주제로 '시네마천국'과 '첨밀밀' 등 유명 영화음악을 정상급 연주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하고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해설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청을 통해 참가하는 영화음악 애호가들은 반딧불이 반짝이는 화엄사 화엄원 마당에 마련된 1백여 개의 모기장 속에서 옥수수와 감자를 먹으며 불멸의 영화를 보는 재미와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화
      2022-07-17
    • 음주 상태로 등산 중 추락 환자가 구급대원 폭행
      산에서 추락한 환자가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례경찰서는 16일 오후 4시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천왕봉 산장에서 구례119 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술을 마신 채 등산을 하다 1.2m 높이에서 추락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구조된 뒤 체온을 측정하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안면부를 손바닥으로 내려쳤다는 주변 진술 등을 토
      2022-07-17
    • [단독]'공원 만든다더니..' 구례 골프연습장 놓고 논란 확산
      【 앵커멘트 】 구례군이 추진하는 골프연습장 조성을 놓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의회 동의 없이 골프연습장 부지를 정한데다, 투자 심사도 제대로 받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구례군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골프연습장 조성 부지입니다. 저수지가 있던 곳을 구례군이 지난 2017년 생태습지공원을 조성하겠다며 2억2천만 원을 들여 매입했습니다. 하지만 공원 조성 계획은 전혀 세우지 않다가 2년 뒤 슬그머니 골프연습장 설립 부지로 변경됐습니다. 공원부지를 골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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