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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감독들의 축제 '2025 대한민국중학생영상대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중학생영상대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중딩영화제'에서 출발해 전국 단위 청소년 영상공모전으로 발전했고, 올해는 서울과 강원, 호남, 제주 등에서 총 206편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대상은 영광홍농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세상의 끝에, 우리가 있었다'가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깊이 있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익산부천중학
      2025-08-22
    • '생활고 핑계'...처자식 바다로 몰아 살해한 가장에 무기징역 구형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49살 A씨의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사는 이날 공판에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죄책이 무겁다. 평생 사회로부터 격리해야 한다"며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사는 "A씨가 한 가장으로서 책임 의무를 포기한 채 가족을 사지로 이끌었고, 찬 바다 속에 갇힌 자녀들을 구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고 홀로 빠져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A씨는 지
      2025-08-22
    • '실책+견제사+주루사' 스스로 무너진 KIA, 가을야구진출 위한 남은 일정도 가시밭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이은 충격적인 플레이에 결국 무너졌습니다. KIA는 21일 광주 홈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10대 11로 석패했습니다. 선발 김도현이 2⅓이닝 만에 10실점하며 경기 초반 무너진 게 컸지만, 남은 이닝을 5명의 불펜이 1실점으로 틀어막았고, 타선도 힘을 내며 접전을 만든 치열한 승부였습니다. 결과적으로만 보면 KIA가 힘든 게임 양상에도 끝까지 잘 싸웠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나와선 안 될 충격적인 경기였습니다. KIA는 2회 1루
      2025-08-22
    • "에이즈 감염 숨기고 성착취"...50대, 징역 7년 선고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청소년에게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50대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 부장판사)는 22일 302호 법정에서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50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을 10년간 제한하고 신상정보 공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6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16세 미만 미성년 여학생들을 불러내 성
      2025-08-22
    • 정진욱 "임기 끝난 황주호 한수원 사장, 협상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이 임기가 이미 만료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자력산업은 특정 개인이나 기업의 것이 아닌 국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임기 만료자가 산업의 당사자인 것처럼 협상을 주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황 사장은 국정조사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며 즉각 사퇴와 직무 정지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19일 산업통상자
      2025-08-22
    • 광주서 오피스텔 화재...1명 화상·3명 연기 흡입
      광주광역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22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8분쯤 북구 오룡동 6층짜리 오피스텔 5층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5층 세대 안에 있던 20대 여성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이웃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불이 난 오피스텔 세대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주자가 에탄올 램프를 사용하던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2025-08-22
    • "생활고"...마트서 90만 원 물품 훔친 50대 구속 송치
      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쳐 되판 50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마트에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한 마트에서 양주와 커피 등 9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훔친 물품을 중고 거래로 되팔아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절도 전과가 있는 A씨는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것으로 확
      2025-08-22
    • 광주FC, '천적' 강원FC와 맞대결...홈 3연승 도전
      광주FC가 홈에서 '천적' 강원FC를 상대합니다. 광주는 2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라운드 강원과 맞대결을 치릅니다. 현재 광주는 9승 8무 9패(승점 35)로 리그 6위에 올라 있으며, 강원은 8승 8무 10패(승점 32)로 8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승점 3점 차의 살얼음판 레이스 속에서 광주는 격차를 벌릴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광주는 강원을 상대로 지난해 3월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광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광주는 지난 17일 대전하나시티즌을
      2025-08-22
    • 평화열차 타고 광주시민 300명 DMZ 여행 간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합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합니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middo
      2025-08-22
    •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 배운다...대만 고등학생 20명 방문
      대만 고등학생들이 광주를 찾아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체험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National Tainan Girl’s Senior High School 등 대만의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합니다. 대만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의
      2025-08-22
    • 풍암호수,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국가도시공원 1호 도전
      【 앵커멘트 】 광주 풍암호수가 수질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명품 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오는 2027년 대한민국 첫 국가도시공원 지정도 노리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대표 수변 공간인 풍암호수가 대한민국 1호 국가도시정원에 도전합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풍암호수 일대를 생태 보전과 문화·휴식 공간이 결합된 '명품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수질 개선은 물론이고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섭니다. ▶ 스탠딩 : 김미나 기자 - "풍암호수는 지금 보시는 것
      2025-08-22
    • [영상] 광주송정에서 수서 향하던 SRT 고장...650여 명 불편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으로 향하는 열차 1대가 멈춰 서면서 탑승객 650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2일 SR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반쯤 수서고속철도 광주송정역에서 수서역까지 운행하는 열차 1대가 동탄역에서 멈춰 섰습니다. 이로 인해 이 열차 탑승객 650여 명이 열차에서 내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선로에서 열차가 멈춰 서면서 상하행선 열차들이 최소 20분에서 최대 100분가량 지연되는 상황도 이어졌습니다. SR 측은 "열차의 브레이크가 풀리지 않고 멈춰 섰다"며 "
      2025-08-22
    • "곧 처서인데..." 광주 33도·대구 35도 등 무더위 계속
      절기상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서 무덥겠습니다. 오후 한때 남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대구 25도, 전주 26도, 강릉 27도 등으로 23~27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부산 33도, 대전과 대구 35도 등으로 30~3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동부 내륙과 대구·경북, 울산,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2025-08-22
    • KIA, 키움에 10대 11로 아쉬운 패배...루징 시리즈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감했습니다. KIA는 21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0대 11로 패했습니다. 선발 김도현이 2⅔이닝 동안 10피안타 10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아쉬움을 샀습니다. KIA는 1회말 김호령이 키움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시즌 5호 솔로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3회에는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 나성범의 2점 홈런으로 5대 10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4회 키움 이주형에게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폭투로
      2025-08-21
    • "지만원의 5·18 북한군 개입설은 명백한 위법"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허위 사실을 퍼뜨린 극우 논객 지만원 씨에게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또 나왔습니다. 5·18 허위사실 유포를 처벌하는 특별법이 신설된 이후 법원과 수사기관이 일관된 입장을 보인 건데요. 5·18의 진실을 왜곡하는 행위는 결코 허락될 수 없다는 사회적 인식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극우논객 지만원 씨가 쓴 책입니다. '5·18은 김일성이 남한 전체를 점령하려
      2025-08-21
    •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출범.."공약 실천 방안 제시"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비롯, 당 대표의 공약을 중심으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초광역 연계사업을 발굴하게 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소멸 위기와 호남의 낙후를 해소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호남발전특위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6개 분과로 운영되는 호남발전특위는 광주·전남·북에서 지역 전문가 45명이 참여해 구성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호남의 자부심에 걸맞게 호남의 경제발전을 위해
      2025-08-21
    • 대포 소리처럼 '뻥뻥'...무등산 심야 난폭운전 기승
      【 앵커멘트 】 심야시간 광주 무등산의 주차장이 위험한 주행을 즐기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로와 주차장이 사실상 '레이싱장'처럼 변하면서 대형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 새벽 1시 50분, 무등산 국립공원의 주차장. 차량 한 대가 주차장으로 들어가더니 갑자기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하면서 원을 그리며 미끄러지자 흙먼지가 피어오릅니다. 10여 분 동안 이어진 이 행위는 이른바 '드리프트'라 부릅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잠시 차를 세우
      2025-08-21
    • "처서 코앞인데 언제쯤 시원해지나"...22일 무덥고 소나기
      금요일인 2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아 흐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와 내륙 곳곳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내륙과 대구·경북남부, 울산·경남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는 토요일인 23일에도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 내리는 소나기는 제주도 외에도 수도권과 강원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
      2025-08-21
    • '특명, 낯가림을 지워라' KIA, 키움 외인 메르세데스 첫 상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설욕에 나섭니다. KIA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KIA는 전날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에 8이닝 동안 꽁꽁 묶이며 1대 6으로 무력하게 패했습니다. 현재 KIA는 54승 4무 54패로 승차를 벌리지 못한 채 KT와 공동 5위에 올라있습니다. 남은 경기가 많지 않은 만큼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날 KIA는 키움의 선발 크리스토퍼 메르세데스를 상대합니다. 메르세데스는 지난달 30일, 부상
      2025-08-21
    • 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공식 출범..."희생에 보상하는 발전정책 마련"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역 소멸 위기, 호남의 상대적 낙후를 해소하기 위해 '호남발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위원회 출범식은 21일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정청래 대표가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밝혔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8일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호남의 숭고한 희생에 실질적 보답"을 약속한 데 따른 조치로, 정치권·학계·시민사회 인사까지 폭넓게 참여해 실효성 있는 지역 발전 정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위원회는 △국정과제 중 광주&m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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