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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에선 불 안 나나' 발언 후폭풍..호남 정치권, 국힘에 사과·사퇴 촉구
      호남 정치권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호남에서는 불 안 나나' 발언을 강하게 규탄하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국민의 재난 극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특정 지역에 재난이 일어나야 한다는 식의 망언이 나왔다"며 "이는 재난과 고통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비인륜적 행태이자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해당 발언 당사자를 끝까지 찾아내 국회 윤리위 제소 등 즉각적인 징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26
    • 가을비로 마무리하는 9월의 마지막 주말...제주도 최대 60mm
      이번 주말에는 전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7일 새벽부터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전라권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밤에는 충남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10~50㎜, 제주도 10~60㎜, 광주·전남 내륙 5~20㎜이며, 전북은 5㎜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주요
      2025-09-26
    • "광주 전세 찾기 힘들어요"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결혼을 앞둔 고 모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공인중개사무소를 찾
      2025-09-26
    • 부품사 파업에 현대차그룹 또 생산 차질...기아 광주공장도 일부 중단
      부품사 파업 영향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생산 차질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자회사인 모트라스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대부분 라인에서 가동률을 낮췄고, 일부 생산라인에서는 가동을 멈췄습니다. 자동차 생산 시스템은 제품·부품 재고를 최소화하는 '적시생산방식'(JIT·Just In Time)이기 때문에 일부 부품사라도 생산을 멈추면, 완성차 공정 전반에 영향을 주는 구조입니다. 모트라스는 현대차에 전자장치를 포함한 모듈 등을
      2025-09-26
    • 김경수 위원장 "광주·전남, 대한민국 성장 거점으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광주와 전남을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26일 광주광역시 서구 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 금요 조찬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은 "광주가 여는 미래, 대한민국이 함께 가는 길 -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은 국가적 위기"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 중심 구조를 벗어나 광주전남·충청·부울경 등 5대 메가시티와 3개 특별자치도를 육성하는 '
      2025-09-26
    • 광주, 광역단체 중 생활임금 가장 높아...전남 77%는 기준 없어
      광주광역시의 생활임금액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임금은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설정한 기준인데, 전남은 22개 시군 중 17개 시군이 기준조차 없었습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이 각 지자체에서 받은 '생활임금제 시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주 생활임금은 시급 1만 2,930원입니다. 법정최저임금인 1만 30원보다 약 28% 높은 금액입니다.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금액으로, 가장 낮은 대구광역시의 시급 1만 1,594원과 비교하면 1,336원
      2025-09-26
    • 프로야구 2차 잔여 경기 일정 확정...다음 달 3일 정규시즌 종료
      2025 프로야구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월 중 우천 취소된 뒤 편성하지 않았던 7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KIA와 SSG가 3경기, NC·한화·KT 2경기, LG와 삼성이 1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엔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잠실),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인천), kt wiz와 KIA 타이거즈(광주) 3경기가 열리고 2일엔 광주에서 SSG와 KIA가 맞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한화와 kt(수원
      2025-09-26
    • '디펜딩챔피언' KIA는 어디서부터 무너졌나...상처 입은 '형님 리더십'
      시즌 전만 해도 이런 상황을 예상한 이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25일 가을야구 탈락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KIA는 경기가 없었지만, 5위 KT 위즈가 SSG를 상대로 10대 1 승리를 거두면서 KIA의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KIA가 빈손으로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서 불명예 또한 다시 쓰게 됐습니다. 2000년대 들어 통합우승을 차지한 팀이 다음 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건 2005년 현대, 2010년 KIA, 2021년 NC 세 차례인데, 여기
      2025-09-26
    • 서석문학 가을호, 중견문인 대표작 특집 '풍성'
      광주광역시에서 발행되는 계간 『서석문학』 가을호가 중견문인 대표작 특집 등 풍성한 내용을 담아 출간됐습니다. 첫 머리는 강만 시인의 시조 '붉은 파도'와 윤삼현 시인의 권두에세이 '2인칭 글쓰기'가 장식했습니다. <오늘의 문학> 코너는 소설가 김영두의 문학세계를 조명했습니다. 작가는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에 입선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수록된 작품 이별은 슬픈 영화처럼은 제목이 암시하듯 영화배우인 여자 주인공이 상대 배역 남자배우와 일시 연인 관계였다가 슬픈 결말을 맞게 되는
      2025-09-26
    • 주말까지 광주·전남 가을비 이어져...'폭염특보' 제주 늦더위 기승
      금요일인 26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기온 서울과 강릉 18도, 전주 21도, 제주 25도 등으로 14~2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27도를 비롯해 대구와 부산, 제주 28도 등으로 25~29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는 주말인 토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20~60㎜ △광주·전남 5~40㎜ △전북 5~10㎜ △경남 서부 남해안 10~4
      2025-09-26
    • 금호타이어 공장 신설 계획 발표했지만...비용 마련 '첩첩산중'
      【 앵커멘트 】 지난 5월 화재로 2공장 전체와 1공장 일부가 불탄 금호타이어가 오는 2027년 말까지 연 530만 본을 생산할 수 있는 함평공장을 신설합니다. 이후, 광주공장 부지를 매각한 뒤 2단계 함평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인데, 이전 비용 마련이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7일부터 화재 피해를 입지 않은 1공장의 시험가동을 시작한 금호타이어. 올해 안에 하루 4천 본을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만 본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함평 공장 신설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우선 6,609억 원
      2025-09-25
    • 전국에 '가을비' 이어져...내일까지 최대 60mm 비
      25일 퇴근길 충청 남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출근길 운전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요일인 26일은 중부 지방이 대체로 맑은 반면,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까지 제주도에는 20~60mm의 강수가 예상되며, 전북은 5~10mm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10~40mm, 부산·울산·경남 내륙에는 5~20mm
      2025-09-25
    • "먹빛으로 그린 지금, 여기"...이철량 허백련미술상 수상작가전
      2024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 이철량(1952~) 한국화가를 조명한 <시정유묵(市精幽墨), 지금-여기> 전시가 25일 막을 올렸습니다. 1980년대 수묵화라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수묵화운동'을 이끌었던 이철량 작가는 동양화의 지필묵 기법을 강조하면서도 현대적 미학을 추구해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고 평가받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 여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먼저 1부 '전통과 현대 사이-새로운 수묵'에서는 작가의 초기 작업이 소개됩니다. 대학원 시절 교정의 플라
      2025-09-25
    • '김의성·이제훈·배유람' 모범택시 3인방 챔필에 뜬다! 오는 28일 NC전 시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배우 김의성, 이제훈, 배유람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개최합니다. 25일 KIA 구단에 따르면 배우 김의성, 이제훈, 배유람은 오는 28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각각 시구, 시타, 시포를 맡습니다. 이들 세 배우의 타이거즈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합니다. 이제훈과 배유람은 각각 지난 2019년 3월과 2023년 5월에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김의성은 지난 2월 오키나와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지에도 방문하며 남
      2025-09-25
    • '33홈런' 거포인데 내년 거취는 불투명...위즈덤, 한국 생활 계속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은 내년에도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있을까? 정답은 알 수 없지만, 올해 성적만 놓고 보면 전망은 밝진 않습니다. 위즈덤은 올 시즌 114경기에 나서 타율 0.234 33홈런 81타점 OPS 0.844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트시즌 경쟁에 들어선 후반기, 타율 1할대에 머무르며 타격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3개의 홈런(리그 공동 2위)을 쏘아 올리며 확실한 한방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지만, 그 외 세부 지표에서는 물음표가 찍힙니다. 96개의 안타 중 33개가 홈런
      2025-09-25
    • 장충고 문서준, ML 토론토와 150만 달러 계약...광주일고 김성준에 이어 두 번째
      장충고등학교 오른손 투수 문서준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지난 5월 텍사스 레인저스와 입단 계약을 체결한 광주일고 김성준에 이어 두 번째 미국 진출입니다. 25일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에 따르면 문서준은 현지시간 24일 계약금 150만 달러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공식 입단 절차를 마쳤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 앤드류 티니쉬 국제스카우팅 & 야구운영팀 부사장은 "문서준 선수는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로 성장하기에 적합한 신체 조건과 다양
      2025-09-25
    • 배종숙 신작 시집 『얼굴 붉히는 봄바람』 출간
      "시는 언제나 마음의 등불입니다. 오늘도 가슴 뭉클하게 태양이 떠오르듯, 시는 제 삶 속에서 새로운 하루를 밝혀줍니다." 배종숙 시인이 세 번째 신작 시집 『얼굴 붉히는 봄바람』(한림)을 출간하며 밝힌 소회입니다. 그의 시는 선명한 이미지 구현을 통해 사물과 정경에 대한 다채로운 감성을 빚어냅니다. 최대한 주제 노출을 억제하고 '낯설게 하기' 기법을 구사해 시적 형상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수 많은 감성들 중 한 자락씩 꺼내어 그림을 그려내고, 이를 감상하고 음미하며 시적 형상화를 멋스럽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2025-09-25
    • 전국에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낮 최고 30도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은 오후부터, 경상권과 제주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 5∼20㎜, 경기 남부, 강원 내륙·산지 10∼40㎜, 충청권 20∼60㎜(충남 남부 서해안 80㎜ 이상)입니다. 대구·경북에는 10∼60㎜, 부산·울산·경남은 5∼40㎜, 제주는 5∼
      2025-09-25
    • '노동자 끼임 사망' 기아 광주공장 임원 등 4명 검찰 송치
      기계 끼임 사고로 노동자가 숨진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안전 분야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4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임직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3공장 공장장과 안전관리 책임자 등은 지난 5월 16일 저녁 6시 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기아차 3공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의무 소홀로 40대 근로자 A씨가 설비에 끼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조립이 끝난 1t 화물차를 검수하던 중 차체 운반 기계에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경찰은
      2025-09-24
    • '벼랑 끝' KIA, 키움에 2-0 승리..'트래직 넘버' 1 유지
      KIA 타이거즈가 위기 속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3승 4무 71패를 기록한 KIA는 8위를 유지했습니다. '트래직 넘버'까지 1패만 남기며 벼랑 끝에 몰린 KIA지만, 키움에 승리하면서 포스트시즌 희망을 남겼습니다. 승리의 중심에는 선발 애덤 올러가 있었습니다. 올러는 6이닝 동안 볼넷 2개와 안타 1개 만을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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