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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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아침 광주서 9중 추돌사고..교통정체 불편
      추석 아침 광주를 빠져나가는 도로에서 9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29일 오전 9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산호남대터널 함평방면 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환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교통이 통제되면서 추석 당일 성묘 등을 위해 이동하려는 차량들이 1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광주 #교통사고 #정체 #호남대터널
      2023-09-29
    • '농산물 절도' 전남 연평균 62건..전국 세번째
      전남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가 연평균 60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농산물 절도는 전남이 62.2건, 광주 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은 경기남부와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농산물 절도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검거율은 전남 49.2%, 광주 48% 등에 그쳤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연평균 541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했고, 절도범 중 42%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 의원은 "경찰, 지자체간
      2023-09-27
    • 학교 1km 이내 성범죄자 거주율..광주 74%·전남 25%
      광주의 초·중·고등학교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에서는 전체 315개 학교 중 74%에 해당하는 234개 학교에서 1km 반경 안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 지역은 성범죄자 인근 거주율이 전체 학교 853곳 중 215곳으로. 25%를 기록했습니다.
      2023-09-26
    • "감사원, 광주시의 300억 보조금 즉각 감사 나서야"
      전국보건의료노조가 감사원에 수백억 원의 요양원 보조금에 대한 공익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가 나주에 위치한 빛고을 정신요양원과 진산요양원에 최근 5년간 300억 원이 넘는 혈세를 지원했지만, 어떤 회계감사도 실시하지 않았다"며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둘러 감사를 진행해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료노조는 지난달 광주시민 1,058명의 연서를 받아 감사원에 청구서를 제출했지만, 지난 13일 감사원은 감사 실시 여부 결정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2023-09-26
    • 전남 미분양 주택 증가세..악성 미분양도 늘어
      전남의 미분양 주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3천591호로 한 달 전보다 74호 늘었으며,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도 한 달 새 124호가 증가한 천328호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125호 감소한 573호였으며, 준공 후 미분양은 두 달 연속 238호를 유지했습니다.
      2023-09-26
    • 추석 귀성길, 28일 가장 밀려..서울~광주 9시간
      이번 추석 연휴기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최대 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길 정체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 오전 10~11시,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 2~3시와 다음 달 1일 오후 3~4시 가장 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광주까지 9시간, 목포까지는 10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귀경의 경우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반, 목포에서는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9-26
    • 오월 대책위 "공법단체 자숙해야..행사 주관 안돼"
      시민단체들이 5·18행사위원회를 탈퇴하고 직접 행사 주관 의지를 내비친 공법 3단체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오월정신지키기 범도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25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월 공법단체들의 불법행위로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며 "44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하겠다는 것은 시·도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유족회 등 공법 3단체는 최근 직접 5월 기념행사를 주관하겠다며, 행사위원회를 모두 탈퇴했습니다.
      2023-09-26
    • 광주ㆍ전남 흐리고 가끔 비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5mm 안팎의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으며, 저녁 늦게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3-09-26
    • [여론조사④] 민주 "내분 해결"ㆍ"李 사법리스크...국힘 "尹 국정리스크"
      【 앵커멘트 】 그럼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요?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극복과제로 '당내 계파 갈등'과'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리스크'를 선결 과제로 꼽았는데요. 총선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에는 양당 지지층 모두 현 지도부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5개 선거구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극복해야
      2023-09-25
    • 위니아전자 노동자 "기업 실소유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라"
      위니아전자의 전 현직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문제해결을 요구하며, 국정감사에서 고용주를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위니아전자 노동자들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조정으로 퇴직한 노동자들과 현직 노동자들이 550억 원이 넘는 임금 체불을 겪고 있다"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용주를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사 간 협의를 수차례 진행했지만, 사측이 번번이 체불액 지급 약속을 어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문제는 해당 기업의 미등기이사이자, 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실소유주
      2023-09-25
    • 법원 "풍영정천 초등생 사망사고 광주시 책임 인정"
      도심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진 초등학생 사망 사고에 대해 법원이 광주시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3부는 지난 2021년 광주 풍영정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진 초등학생 2명의 유족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광주시가 4억 4천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안전사고 우려로 징검다리 대신 보도교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음에도, 광주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9-24
    • 광주 도시숲·산림공원 면적 특광역시 중 '최대'
      광주의 도시숲과 산림공원 면적이 특광역시 중 가장 넓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림청과 광주시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조성된 광주의 도시숲과 산림공원 면적은 376ha로 전국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넓습니다. 광주시는 기후대응, 경관보호, 역사와 문화 등 기능별로 도시 숲과 공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3-09-24
    • 광주 서구 주택서 불..건물 2동 전소
      광주 서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이 모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 서구 세하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 주택과 인근 창고 등 건물 2동을 모두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9-24
    •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 시작
      【 앵커멘트 】 군부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됐던 무등산 정상이 오늘(23일)부터 상시 개방됐습니다. 1966년 이후 57년 만인데, 개방 첫날인 오늘 무등산에는 정상으로 향하는 탐방객 수천 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장불재와 서석대를 지나 인왕봉으로 향하는 길. 형형색색의 옷차림을 한 등산객들이 좁은 등산로를 가득 채웠습니다. 가파른 경사에 숨이 차지만, 57년 만에 활짝 열린 무등산 정상을 향한 시민들의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볍습니다. ▶ 인터뷰 : 백지선 / 광주 광산구 - "너무
      2023-09-23
    • 택배 관련 피해 신고, 광주·전남 2년 새 '4배' 증가
      택배 서비스 계약과 관련된 피해가 광주와 전남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분석한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보면, 택배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 접수는 광주의 경우 지난 2020년 3건, 전남 2건에서 지난해엔 광주 12건, 전남 7건으로 2년 새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96건에서 227건으로 2.4배 늘었습니다. 피해 신고를 통해 배상을 받은 건은 전체의 42.2%였고, 환급은 6.9%에 불과했습니다. 송 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
      2023-09-22
    • 신세계 답변 하루 만에..이번엔 상인 모임 반발
      【 앵커멘트 】 광주신세계가 상가 소유주의 모임인 금호월드관리단이 제안한 협상안에 대해 100억 원의 상생기금과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답한 지 하루 만에 입점 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금호월드 입점 상인들은 금호월드관리단의 제안은 신세계에 특혜를 주는 것을 눈감아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금호월드 상인 300여 명이 가입된 '상가총연합회'와 서부시장, 의류판매 상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최근 금호월드 상가 소유주 600여 명의 모임인 '금호월드관리단'이 광주신세계
      2023-09-21
    • '80년 5월 그대로' 옛 전남도청 복원..10월 기공식
      옛 전남도청이 10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0월 기공식을 열고 복원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사는 옛 전남도청 부지 8만 3천㎡에 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추진됩니다. 지난달 28일 공사를 시작했고, 건물 주위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가설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복원추진단은 올해 복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광주 동구청에 해체계획서를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옛 전남도청은 국립아시아
      2023-09-21
    • 광주 전통시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의 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비아 5일 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알림 시설을 통해 처음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당시 현장에 상인과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상점의 경우 내부와 집기류가 불에 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광주 #시장
      2023-09-20
    • 광주신세계, 금호월드 매입·공동개발 거부.."협의체 구성"
      광주신세계가 금호월드 상인들이 제안한 건물 매입과 공동개발 안은 거부하는 대신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안을 마련하는 안을 수용하겠고 밝혔습니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는 오늘(20일) 기자들과 만나 "매입이나 공동 재개발은 임차인, 소유주 등의 이권 문제로 불가능할 것"이라고 선을 긋고 "광주시와 함께하는 3자 협의체 구성을 통한 상생안 마련은 시간을 두고 협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는 광주시에게 금호월드와의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해줄 것과 행정 절차에 대한 협조 등을 요청했습니다.
      2023-09-20
    • 광주 '희경루' 현판 강기정 시장 글씨 낙관 논란
      광주의 대표 누각인 희경루 현판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서체로 제작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공개된 희경루의 정면 현판은 조선왕조실록 영인본에 있는 한자를 집자해 완성하고 뒤쪽 한글 현판 글씨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중건 시기 시장의 글씨가 현판에 들어간 것에 대해 논란이 일자 광주시는 중건 자문위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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