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주택가에 놓인 택배 상자 훔쳐 집에 쌓아둔 50대 구속
      주택가와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택배 상자를 훔친 뒤 자신의 집에 쌓아둔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50대 초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2월 중순부터 올해 6월 말까지 70차례에 걸쳐 광주 서구와 남구 일대 주택가나 상가 앞에 놓인 640만 원 상당의 택배 상자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새벽시간에 문 앞에 배달된 상자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셋방살이하고 있는 원룸
      2024-09-11
    • "퀴즈로 풀어보는 광주, 어때요?" MZ세대가 만드는 '추억의 충장축제'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광주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펼쳐지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MZ세대들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청년기획단 찐이 2기' 시민기획 프로그램이 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청년기획단 찐이 2기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구상하고 기획하여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코너입니다. 찐이 2기는 '찐이 학교 2학년 1반', '찐이 문구_소원나무', '찐이를 이겨라' 등 모두 3개 팀 18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 재미와 흥미 곁들여야 이 중 '골든
      2024-09-11
    • 역대 9월 최고 기온..당분간 이례적 폭염 지속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여전한 가운데 당분간 이례적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1일 전국의 최저 기온은 21~2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최고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35도 △대전 34도 △인천 33도 △부산 32도 △대구 32도 △제주 31도 등입니다. 전국 체감온도는 최고 33도로 나타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도심과 해안 지역에서는 밤 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을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에는 오후
      2024-09-11
    • 전국 최초라더니 3년 만에 중단 위기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3년 만에 중단 위기를 맞았습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관련 예산 분담을 미루자 시교육청이 운영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당장 내년도 예산 분담에 대해서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급됐던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운영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광주시 교육지원심의위원회에서 5개 자치구는 내년도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분을 낼 수 없다
      2024-09-10
    • 얼굴 넣었더니 나체 사진이?...'스노우'까지 딥페이크 공포 확산
      【 앵커멘트 】 20대 여성이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합성해 보여주는 유료 앱에 얼굴사진을 올렸더니 나체 사진 합성물이 나왔습니다. 깜짝 놀란 이 여성은 항의했고, 앱 개발사는 기술적으로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29일 친구의 소개로 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했습니다. 이 앱은 네이버의 자회사 '스노우'가 만든 것으로 어울리는 머리스타일 찾는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해당 앱에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린 뒤 합성 결과물
      2024-09-10
    • 9월 전국 곳곳 폭염특보..내일도 서울·대전 35도 '늦더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1일 아침 기온은 21~27도 분포로 평년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에도 일부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며 매우 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5도, 원주 34도, 전주 33도, 대구 32도 등 28~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30mm,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5~60mm입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
      2024-09-10
    • '업무 갈등' 출근길 집 나선 직장동료 살해한 50대 구속영장
      업무 갈등을 이유로 출근길 집을 나서는 직장동료를 살해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살인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7시 25분쯤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동료 B씨를 대나무로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업무상 갈등을 겪던 B씨에게 앙심을 품고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범행 1시간 15분 전인 아침 6시 10분쯤 B씨의 집 앞으로 찾아가 기다린 것으로 조
      2024-09-10
    • 광주광역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버스 노선변경·증차
      추석 연휴 기간 광주광역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14~18일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062-613-4481)을 운영합니다. 또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합니다.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추석 당일(17일)에 30회 증차해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 시내버스는 영락공원을 경유합니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
      2024-09-10
    • 검찰, 동료 잔혹 살해범에 2심도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일용직 동료를 살해하고 방화까지 저지른 4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0일 살인·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45살 A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사는 이날 공판에서 A씨에게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1심이 기각한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다시 청구했습니다. 검사는 "사람의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한 범행이며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죄다. 방화 뒤 흉기로
      2024-09-10
    • [박준수 칼럼] '지역소멸' 위기, 지역학에서 길을 찾자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흐름 속에서 옛 것으로부터 지역정체성을 탐색하고 미래 비전을 찾는 '지역학'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주목됩니다. 지역학은 지역의 자연·역사·문화 자산을 종합,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을 의미합니다. '내 고장 연구'를 통해 지역민의 애향심을 자극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찾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경제·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의 미래상을 설계하고
      2024-09-10
    • “화가들이 작품 판매장을 직접 만든 이유는?”
      광주광역시 동구 예술의 거리에 모여 작업해온 최재영, 김병택, 정해영, 박제인, 김선미 등 5인의 작가들이 뜻을 모아 '갤러리 GD30'을 마련하고 개관전을 갖습니다. 광주 동구 궁동 30번지 예술의 거리에 커뮤니티 공간을 겸해 마련한 '갤러리 GD30'의 공간의 명칭에서 'GD30'는 '궁동 30번지'를 의미합니다. 첫 개관전시는 '동구 예술작가회'와 함께 '예술길의 작가들' 전시회를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열게 됩니다. 이번 개관전 참여 작가는 김재현, 김선미, 박정일, 이진희, 김병택, 정영옥, 정인수, 정해영, 최
      2024-09-10
    • 직장동료 집 앞 1시간 기다려 살해 50대 "업무 불화"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출근하려 집을 나섰다가 직장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집 앞에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업무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긴 막대와 검은 가방을 든 한 남성이 아파트 계단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1시간이 흐른 후, 문이 열린 승강기 앞에서 이 남성과 누군가가 뒤엉켜 있습니다. 어제(9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출근하기 위해 승강기
      2024-09-10
    • 제32회 임방울국악제..대상에 소리꾼 정은혜 씨
      【 앵커멘트 】 제32회 임방울국악제에서 춘향가의 '방안이별' 대목을 부른 정은혜 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국악에 입문해 35년 가까이 정진해 온 끝에 판소리 명창부 최고 트로피를 차지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32번째 대통령상은 춘향가의 한 대목 '방안이별'을 부른 소리꾼 정은혜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 싱크 : 춘향가 '방안이별' 中 - "귀를 대고 들으니 이별이로구나. 춘향 모 기가 막혀.."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명 중 마지막 순서로 무대를 펼친 정 씨
      2024-09-09
    • '딥페이크 성 착취물 제작' 10대 검찰 송치..처벌 규정은?
      【 앵커멘트 】 또래 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만들어 보관해 온 10대 청소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SNS에 게시된 사진을 활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경찰청은 딥페이크를 활용해 성 착취물을 만들어 휴대전화에 보관한 혐의로 10대 A군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피해자는 또래 여학생 20여 명, A군은 지난해 6월부터 SNS에 있는 사진을 내려받아 '텔레그램 봇'을 이용해 합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어떤 사진을 올리면
      2024-09-09
    • '업무 불화' 직장동료 집 찾아가 살해한 50대 검거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출근하려 집을 나섰다가 직장 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의 집 앞에서 한 시간을 기다렸는데, 업무 문제로 피해자와 갈등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긴 막대와 검은 가방을 든 한 남성이 아파트 계단을 빠른 걸음으로 올라갑니다. 1시간이 흐른 후, 문이 열린 승강기 앞에서 이 남성과 누군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늘(9일) 아침 7시 25분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출근하기 위해 승강기를
      2024-09-09
    • '우승 확률 94.7%' 시즌 80승 KIA..김도영은 또 '대기록'
      【 앵커멘트 】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매직넘버를 '6'까지 줄였습니다. 올 시즌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슈퍼스타' 김도영은 최연소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대 2로 끌려가던 8회 말. 선두 타자 최원준의 안타에 이어 소크라테스의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KIA.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때려낸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외야를 빠져나가면서 1타점을 기록합니다. 승
      2024-09-09
    • 제32회 임방울국악제 대상에 소리꾼 정은혜 명창
      제32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의 영예는 정은혜 명창에게 돌아갔습니다. 9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2회 임방울 국악제' 명창부 본선에서는 정은혜 명창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농악부문 대상을 차지한 '빛고을 영무장 농악단 넌실'은 국회의장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임방울 국악제는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절, 우리 민족의 한(恨)을 소리로 달랬던 임방울 명창(1905~1961)의 예술혼을 기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입니다. 지난 6일부터 나흘간 빛고을시민문화관과
      2024-09-09
    • 전라남도, 광주시장 민간ㆍ군 공항 관련 발언 "강한 유감"
      전라남도가 9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주민 설명회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전남도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고 무안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겠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으로 군공항을 이전하는 문제는 무안 군민들이 과거에는 반대 일색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어느 정도 찬성 분위기가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는 전남도가 지난 5월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민간·군공
      2024-09-09
    • ACC 어린이문화원서 내 아이와 '추석 프로그램' 즐겨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14∼18일 ACC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2024 추석 특별 프로그램 '보름달 아시아'를 연다고 9일 밝혔습니다. '보름달 아시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전통 놀이를 비롯해 어린이 공연과 전시, 교육 등 문화 체험 행사로 구성됩니다. 어린이체험관과 아시아문화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전통 놀이가 펼쳐집니다.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태국의 던까라, 중국의 면제기, 일본의 와나게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투호 놀이&mi
      2024-09-09
    • 9월인데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광주 35도 늦더위 계속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요일인 10일도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25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32도, 대전과 대구 34도 등 30~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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